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도민이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불편을 겪을 도민들, 도 또는 공공기관과 거래하는 시장 주체들 입장에서 고민해 어떻게 하면 좀 더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지 각각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편을 겪지만 도와 31개 시군이 정확한 안내를 통해 고마웠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민원인, 도민 입장에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무슨 일이 생기면 큰일이니 더욱 신경 쓰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달라”며 “신속하게 대책을 만들어 차질 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 실국장이 참여했고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에 대해 피해상황, 복구현황,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중국 국외출장 중이었던 김 지사는 27일 관련 보고를 받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신세계백화점이 럭셔리 니트웨어 브랜드 ‘배리(BARRIE)’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포근한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6층 분더샵 남성 매장 앞에서 내달 16일까지 니트웨어 브랜드 ‘배리(BARRIE)’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리’는 스코틀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트 전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니트웨어가 대표 상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캐시미어 B 로고 티셔츠(69만 원), 캐시미어 V넥 카디건(225만 원), 피티드 데님 재킷(395만 원) 등 클래식한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백화점이 고객 기부 패딩을 활용한 업사이클 패딩 조끼와 흰디 굿즈를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판교점 7층에서 ‘365 리사이클 위드(with) 흰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원순환 프로젝트 ‘365 리사이클’ 참여 고객들로부터 기부받은 패딩을 업사이클해 제작한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9만 9000원)와 다양한 흰디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업사이클링 의미를 살려 팝업 현장에서 패딩을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룰렛 행사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획 및 운영에는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덴마크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콩제슬래드(Konges Sløjd)’의 국내 첫 매장을 잠실점 키즈관에 오픈하며 젊은 부모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6일 잠실점 8층 키즈관에 콩제슬래드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콩제슬래드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 친환경 오가닉 소재를 기반으로 전 세계 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온 키즈 브랜드다. 이번 매장에서는 2025년 F/W 신상품과 함께 브랜드 시그니처 모티프인 체리 디자인 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국내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당일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에코백을,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퀼팅 숄더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잠실점 방문 후 롯데백화점 APP 내 ‘킨더유니버스 클럽’ 커뮤니티에 사진과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콩제슬래드 여행용 캐리어(1명) ▲기저귀 가방(2명) ▲치아 보관함(7명)을 증정한다. 김선엽 롯데백화점 키즈팀장은 “콩제슬래드는 높은 내구성과 유기농 소재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
쿠팡이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규모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량이 15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이미 1000톤 이상을 매입하며, 지난해보다 두 달 빠르게 ‘최단기간 1000톤 매입’ 기록을 세웠다. 쿠팡은 올해 말까지 1800톤을 넘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21년(500톤) 대비 5년 만에 3.6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 복잡한 유통 구조 제거… 신선 수산물 직송 쿠팡은 2021년 500톤, 2022년 900톤, 2023년 1100톤, 2024년 1500톤 등 매년 기록을 경신하며 산지직송 물량을 확대해 왔다. 취급 어종도 꽃게·고등어·갈치·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경남 남해, 제주, 전남 신안·완도·영광 등으로 산지 협력을 넓히고, 지자체와 MOU를 통해 옥돔·문어·뿔소라 등도 직송 품목에 포함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주요 수산물의 평균 유통비용률은 63.5%에 달한다. 산지→도매→소매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 구조 때문이다. 그러나 쿠팡은
현대홈쇼핑이 주최한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가 고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홈쇼핑은 5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 1400명이 참가한 제3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가 결선 생중계에서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가 그린(GREEN)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품작 수가 지난해 대비 400여 개 늘었다. 대회 전 과정에서 5만 3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열띤 응원 열기를 보여줬다. 결선 무대는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생중계됐다. 6명의 어린이 결선 진출자는 실시간 그림 미션을 수행하고 소감을 전했으며, 방송에는 총 7000여 명이 실시간 투표에 참여했다. 조회수는 일반 방송 대비 5배 높은 31만회를 기록했다. 심사는 고객 투표(70%)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3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김민진(13세)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김선우(7세)와 최서유(8세)가 수상했다. 이찬율(5세), 이다은(10세), 정재윤(13세)은 우수상을 받았다.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본선에 오른 9명의 어린이에게도 장려상이 수여됐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 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상적인 안색(顔色)’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은 로얄 컴플렉션 라인을 선보였다. 더후는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로얄 컴플렉션(Royal Complexion)’으로 리뉴얼하고 쿠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첫 제품으로는 얇고 편안하게 밀착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연출하는 ‘로얄 컴플렉션 새틴 쿠션’과, 화장 초반의 촉촉함을 오래 유지하는 ‘로얄 컴플렉션 글로우 쿠션’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더후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담아 공진솔루션과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연꽃꽃추출물을 배합한 로얄 모이스쳐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이를 통해 피부 보습과 탄력을 제공하며, SPF50+/PA+++ 자외선 차단·주름 개선·미백의 3중 기능성을 갖췄다. 컬러는 21호와 23호 뉴트럴 톤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새틴 쿠션은 섬세한 커버력으로 피부 결을 41.1% 개선하고 모공 크기를 20.1% 줄여준다. 세범 컨트롤 파우더로 건조함은 줄이고, 스킨케어 성분을 73% 함유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보습·탄력 케어가 가능하다. 글로우 쿠션은 식물 유래 오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차량 여러 대를 턴 20대가 덜미를 잡혔다. 28일 오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지난 26일 수원지검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심야시간대 오산시 금암동 등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 3대에서 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같은 기간 차량 16대를 상대로 절도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 미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21일 오전 3시 30분쯤 같은 수법으로 범행했다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쯤 오산시 한 PC방에서 검거됐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찜질방이나 PC방 등을 전전하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장진 기자·방승민 수습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인플루언서 낭만박상환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했다.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낭만박상환은 92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지난해 12월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대한적십자사 홍보 숏츠 영상 기획 및 제작으로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한적십자사의 가치와 활동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 올해에는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환 홍보대사는 "함께 응원해 준 많은 분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낭만박상환 홍보대사가 다양한 홍보 뿐만 아니라 나눔 실천까지 이어오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