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는 지난 12일 수택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 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택1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목민6기 봉사회와 수택1동 주민센터는 평소에도 신체활동이 불편한 가구를 선정해 빨래 수거에서 세탁, 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송하는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곽경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바쁜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지난 11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老NO)카페’ 확대 설치를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 김대호 화성시니어클럽관장이 참석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성화 사업에 동참해줘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노노카페는 최근 동탄2동 주민센터점을 포함해 44호점까지 오픈했으며, 현재 249명의 어르신들이 실버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8차 화성경제인포럼’이 지난 12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제인포럼에서는 국민대학교 고현숙 교수가 ‘무엇이 리더의 성패를 결정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고 교수는 강의를 통해 “리더는 다른 사람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며, 사람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로서 자신감을 갖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민간기업인 김포개발사업의 김형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2015년 미스 부산·울산 안혜령씨가 김포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김포시 고촌읍 실로원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날 노승일 고촌읍장과 동행한 봉사자들은 떡과 음료수를 비롯, 쌀 20㎏ 10포를 전달했다. 미스코리아 안혜령씨는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젊고 고우신 것은 요양원에서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다정한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일 고촌읍장은 “젊은 추억을 그리시며 지내시고 게시는 어르신들의 미스코리아 방문으로 또 다른 건강한 추억이 돼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오래 오래 만수무강 하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율천동주민센터에서 김주성 도의원, 이의택 수원시 안전정책과장,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유관기관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등 주요 치안활동을 위한 시민안전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달 28일 창룡문지구대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5번째로 율천파출소에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 앞서 수원중부서는 경찰 협력단체 관계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장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수원중부서장은 “경찰은 여성을 비롯한 시민이 안전한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신문은 평화누리길 및 DMZ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인물을 발굴,조사하여 기획보도 및 홍보를함으로서 도민들의 평화누리길 활용에 기여하고자 ‘2016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에 관한 홍보’사업을 진행합니다. 금번 사업은 평화누리길 12개 코스에 담겨져있는 역사와 인물, 문화 등을 신문, 방송등 매체를 통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함은 물론 광분야 전문가들과의 동행탐방 및 자문을 통하여 도민들이 평화누리길의 역사성 및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민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기간 : 2016년 12월 31일까지 ▶ 홍보내용 : 평화누리길 및 DMZ사업소개 ▶ 홍보방법 : 기획보도 13회 및 방송 등을 통한 홍보 ※문의: 경기신문 사업부 ☎031-268-8645 주최·주관 : 경기신문, 경기관광공사 / 후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모임인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이 지난 11일 화정1동에 거주하는 한 장애인 홀몸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 가정도우미 봉사활동 대상 가정은 오랜 입원생활로 집안 정리 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실내 흡연으로 벽이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한 것은 물론 냄새가 배어 호흡마저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에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얼룩진 도배지를 걷어내고 화사하고 깨끗한 도배지 교체작업을 진행했으며 문과 창틀의 얼룩을 제거하고 이불과 옷 등을 일광 소독해 오랜 병치레로 건강이 악화된 장애인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총괄한 장민환 사회복지팀장은 “무더운 더위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실천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진양현(경기신문 북부권 취재본부장)씨 모친상 = 12일 오후 4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031)866-0525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포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최근 김포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일원으로 워크숍을 겸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만들기 중간 지원조직이라 할 수 있는 마을활력소를 찾아 풀무학교, 생협, 마을목공소, 마을도서관, 마을 카페, 헌책방, 출판사, 만화방, 동네마실방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가는 홍동마을 곳곳을 방문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하나로 시작됐던 교육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홍동마을은 1970~1980년대 풀무학교를 시작으로 마을사람들, 졸업생들이 그 정신을 이어가며 30년 넘게 가꿔온 곳이다. 마을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센터 설립 이후 이제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김포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이번 벤치마킹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 센터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마을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연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연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경찰서 윤석제 생활안전과장, 여청계장 등 여성청소년계 직원들과 연천초 교장·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 소년단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 내 범죄와 사고로부터 친구들의 안전을 보호함은 물론,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고 학교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명예경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윤석제 생활안전과장은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 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고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수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