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관광명소를 찾는 여성들만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 최근 김포경찰서 고촌파출소가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중국 관광객들과 여성들이 몰리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보안팀과의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합동 순찰팀은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3~4명 단위로 조를 이뤄 아라뱃길 터미널과 현대프리미엄이울렛 등 범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더구나 김포시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최근 중국인 여성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면서부터 합동순찰팀은 지하주차장과 화장실, 매장 주변 등 순찰을 강화해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택근 현대아울렛 부점장은 “민간기업이 경찰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의 치안을 담당하게돼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아울렛뿐만 아니라 터미널 관광지를 찾는 여성들이 범죄에 대해 안심을 할 수 있도록 순찰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풍수해 취약 장소 6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김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주택 밀집 지역이자 저지대인 금정동과 금정역 인근의 빗물받이 상태와 광고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중요·대규모 공사장인 군포첨단산업단지 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주 시장은 침수 우려 주택가에서는 하수관거 정비와 배수펌프 설치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당부하고, 집중호우 상황에 저지대 주택이 침수될 경우 수중펌프와 양수기가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장비 점검 및 대응 체계 확립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각종 정책 사업으로 시민 행복을 향상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만사가 허사”라며 “좀 과할 정도로 재해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확인한다는 말을 듣더라도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가 지난해 11월부터 ㈔고양시 새마을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일산역전시관 및 희망 장난감도서관’이 일산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개월간 2천여명이 방문한 일산역전시관은 1933년 작은 목조건물로 지어져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등 질곡의 현대사를 고양시민과 함께한 등록문화재 일산역을 리모델링한 150㎡ 규모의 작은 철도 관련 테마 전시관이다. 이곳은 1906년 개설된 경의선 100년의 역사와 고양시민의 추억이 서린 일산역·일산시장의 모습을 주요내용으로 사진, 동영상, 철도관련 전시물로 꾸며져 있다. 또 전시관 한쪽에는 역무원의 복장과 차표 발권도구 등 체험물도 비치돼 있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과거의 교통수단인 철도에 대한 학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시관의 일부 공간을 활용, 신세계그룹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 장난감도서관’을 유치하면서 그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신세계 그룹에서 운영비와 장난감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고 있는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연회비 1만원으로 장난감을 무료 대여해주는 아동복지시설로 200명의 회원과 500점의 장난감을 확보하고 있으며…
김포시가 최근 유라시아 시대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CIS 세미나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의정책과학상을 수상했다. 창의정책과학상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가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그동안 김포시는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스마토피아 김포’ 건설에 매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 기술을 융합한 개방형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이은 스마트안전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 구축,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ICT 융합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은 모든 도시들의 공통된 목표”라며 “김포시는 앞으로 스마트안전도시 김포 모델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시흥시는 ‘스마트 민원시스템’이 지난 28일 열린 2016년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시의 종이 없는 전자민원신청 창구인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기존 민원신청·처리 절차에서 종이문서가 과다 생산되고, 보관·관리에 행정력이 낭비되며 민원서류검색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최초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폰 시대의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손터치 방식을 도입,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 경진대회에서 현장시민평가단의 높은 지지점수를 받아 28일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훈격의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시흥시 이미지에 걸맞은 편리한 민원행정 제도를 지속 개발하여 정부3.0 시민행복 체감을 가속화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29일 오산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소방현장을 체험하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영만 명예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오산지역 소방현황 및 주요현안사항, 특수시책 등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 방문과 격려, 심폐소생술 및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활동 등 소방활동을 현장체험했다. 이날 송영만 명예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행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양달식(경기도펜싱협회 전무이사)씨 모친상= 화성시 봉담장례식장 2층 금송실, 발인 7월2일 오전 8시30분, 장지 화성시립추모공원 ☎010-3108-2011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의 ‘행복나눔 바구니’에 복지 횃불이 붙었다.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행정인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30일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환경개선, 의료지원, 계절나기, 정서지원, 긴급지원의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는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은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백미 20㎏ 30포(150만원 상당)와 100만원의 성금기탁을 통해 긴급지원 바구니, 의료지원 바구니를 채웠다. 그 중 백미 30포는 경로당 12곳과 저소득층 가구 6가구에 전달됐다. 행정복지센터 김철홍 복지과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행복나눔이 날로 더 커지고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소속 21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그간 사무국장 선임과 관련 정관상의 미비한 2건의 규정을 개정 또는 신설하는 정관 개정을 실시했다. 또 최근 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사회단체협의회 창립 움직임에 대한 회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김자경 회장은 “이번 임시 총회는 원활한 협의회 운영을 위해 미비했던 정관에 대하여 실정에 맞도록 개정하기 위해 열린 것”이라며 “현재 일각에서 재기되고 있는 제2사회단체협의회 창립과 관련해 특별한 대응이 논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명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이론 중심의 주입식 청렴교육 방식에서 탈피, 역사 속에서 배우는 선조들의 청렴리더십 체득으로 실효적인 청렴교육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교육청은 김상홍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 및 관내 유·초·중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제로 광명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율곡교육연수원 공모 연계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역사 속 청렴인물’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 명예교수는 “청렴이라는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역사 속 선조들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 올바른 청렴리더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길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광명교육 가족이 청렴실천에 앞장서서 신뢰받는 광명교육의 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