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4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수도권 최초의 드론교육원 ‘고양무인항공기(드론) 교육원’을 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론(Drone)이란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로 2015년 정부가 선정한 미래성장동력 산업에 포함돼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략산업이다. 이날 개소된 드론교육원은 지난 3월25일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드론업체인 일렉버드UAV가 차세대 전략산업인 드론산업의 발전과 드론교육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 이로써 고양시는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고양시 드론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국내 드론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국내 드론 교육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시민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청주, 평택 등 지방에 위치한 교육원까지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서울과 가까운 고양시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원식은 일렉버드UAV 박상현 대표의 인사말과 고양시 제2부시장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교육용 드론의 시범 비행으로 드론교육원의 개원을 알렸다.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교육시설관리센터 특색 사업으로 학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벽화그리기 사업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노후시설 공간 등에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초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단설유치원 1개, 초등학교 3개교의 신청을 받아 센터 직원들과 3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릴레이 벽화그리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는 학교는 쾌적한 분위기를, 자원봉사자는 나눔을 통한 행복을, 가족은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주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며 “벽화 사업이외에도 학생·학부모·교육관계자가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체험하는 교육환경사업을 다양하게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정훈기자 nkyoo@
경기소리전수관이 과천 관내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경기민요와 함께하는 신명난 인생’을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 사업을 펼친다. 28일 전수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천시 문화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기민요 전문강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우리가락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 경기소리전수관 임정란 관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우리의 전통예술인 경기민요를 마음껏 부르고 즐기셔서 생활에 조금이나마 신명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기민요는 주공 3·5·7단지와 관문, 문원2단지 경로당으로 6~12월까지 매주 1회씩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는 지난 24~25일 도척면 노곡리에 위치한 동부연수원에서 명예시민기자, SNS서포터즈,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홍보역량강화를 위한 ‘명예시민기자 및 SNS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취재기사 작성 역량강화’ 특강으로 효율적인 글쓰기 방법과 취재 현장에서의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토록 했다. 이어 시정안내 및 넌센스 퀴즈와 화합의 시간으로 서로간의 유대감을 강화했으며, 시정홍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웃음치료본부 이재우 본부장의 ‘행복한 시민을 위한 웃음치료 특강’과 블루에이디 김현기 대표의 ‘효율적인 SNS 활용 및 소통법 특강’으로 시정홍보요원으로써 시민과 쌍방향 소통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법을 안내 했다. 광주시는 10명의 명예시민기자와 20명의 SNS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 관광, 시정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김시옥 SNS서포터즈는 “알찬 구성과 즐거운 시간으로 역대 워크숍 중 최고의 시간이었다”며 “함께한 기자단들과 광주 시정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가 지역의 농산물로 이웃을 돕는 선순환 복지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어린이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감자 한 상자(5㎏)씩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를 위해 사용된 돈은 4월 말부터 최근까지 산본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된 토요 상설 헌책장터에서 지역주민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판매한 수익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합한 것이다. 주민센터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렇게 모인 돈을 이용해 지역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감자 150㎏을 구매한 후 30가정에 고루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농민 모두를 도왔다. 송인호 대야동장은 “작은 선행이 일상처럼 이뤄지는 대야동, 이웃과 지역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야동민이 자랑스럽다”며 “더불어 행복한 대야 공동체가 더욱 커지고 오래 유지될 수 있게 동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해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도로교통안전본부장 황병훈 ▲경인지역본부장 이성신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서종석 ▲호남지역본부장 백안선 ▲강원지사장 오종배 ▲인천지사장 김지우 ▲경기북부지사장 오순석 ▲전북지사장 조정조 ▲제주지사장 신명식 ▲교통안전교육센터장 김동찬 ▲재정회계처장 송성국 ▲자격관리처장 송인길 ▲인증검사실장 이광범 ▲조사분석팀장 최광호 ▲중부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진구 ▲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조남준 ▲전북지사 안전관리처장 양정훈 ▲강남검사소장 최창락 ▲춘천검사소장 김영흠 ▲원주검사소장 성정제 ▲동해·태백검사소장 이영주 ▲수원검사소장 백운삼 ▲천안검사소장 성훈모 ▲북광주검사소장 남창선 ▲군산검사소장 이재원 ▲정읍·남원검사소장 한재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권 3개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장, 형사과장, 시 안전정책과장, 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는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 등 6개 여성안심정책을 추친하고 있으며, 수원권 3개 경찰서에서는 광교산 등산로 순찰대 운영, 여성밀집 시설에 대한 특별 방범 및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현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근린생활에 대한 특별 방범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상 서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시와 여성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마련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고양시가 공직자 청렴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시청·구청·사업소의 공사·용역, 인·허가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강,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이강민 고양시 감사담당관은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을 발표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인·허가 부서 주무관은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청렴마인드를 새롭게 한 계기가 됐다”며 “직원을 배려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소통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방범순찰대원 20명이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소재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청소 및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규호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 방범순찰대원들은 정기적으로 아동보호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의 청사 내·외곽 청소, 배식봉사 및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소화기 체험이 참 재미있었어요” “아저씨들 덕분에 건널목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요” 김포시 고창어린이집 아이들이 민방위 강사에게 직접 써서 보낸 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2개여에 걸쳐 관내 장애인 단체와 고창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고 난 어린이들은 민방위 강사에게 직접 편지를 쓰며 고마움을 전했다. 편지를 전해 받은 민방위 강사들은 한결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진 김포고창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