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유치원은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좋은 아버지 모임 애플빠(내 애에게 플러스가 되는 아빠 모임)’를 4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세교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 유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놀이 및 요리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유대감을 쌓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10월 14일(화)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활동으로 ‘별피자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피자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유치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은화 세교유치원 원장은 “이번 애플빠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
오산중학교는 2025년 11월 중학교 배정원서 작성 전에 오산중학군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기대와 긴장 속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생활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입학 배정 절차 등 진학 정보를 직접 안내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본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의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수업, 자율활동, 동아리, 급식, 교복 등 다양한 주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보에 참여한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리허설과 자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초등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며 진지하게 경청했고, 이에 대해 자치회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며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들도 “학생이 직접 전하는 진학 안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진무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이번 활동은
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성길용 부의장 주재로 ‘아름다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전도현 개혁신당 위원장과 함께 아름다로 골목상권의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는 아름다로 상인회 고금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오산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길용 부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주차환경 개선 △아름다로 내 야장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은 바로 시민과 상인들의 활력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지역 주민의 영상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2025년 제3회 오산영화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시 영화협회에 따르면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영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7월 15일부터 총 10주간 액터스엘아트센터학원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오산문화원 독산홀에서 수료식 및 시사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제3회 오산영화아카데미는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고자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편집 및 사운드 디자인 등 심화 과정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현직 영화감독 및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영화 제작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조용호 경기도의원은 "제3회 오산영화아카데미를 통해 불모지인 오산 시민들이 영화 제작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민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오산을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산경찰서는 15일 10시 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회장 김덕준, 이하 GST),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은 오산경찰서 서장 윤주철, GST 대표이사 문승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병철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특히, GST의 도움의 손길로 생계․장학 지원 등 1,500만원의 상당의 후원기금이 성폭력‧아동학대 범죄 등 피해를 입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10개 가정에 각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오산경찰서의 피해자보호 정책인 ‘나눔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간 3,000만원에 달하는 후원으로 범죄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오산경찰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되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과 하천 둔치 일원에서 경관조명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경관조명으로 어둠 밝히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산의 경우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거나 부재한 상황이어서 도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평가가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변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고속도로를 밝히지 않는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도시의 밝기를 밝게 한다는 취지에서 외부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경관조명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등 현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해당 경관조명 사업들은 총 70억 원 상당의 예산이 필요한 데 이는 공공기여하는 형태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를 공공기여 형태로 충당함으로써 시 예산을 절약하면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9월 현재 오산천 횡단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5곳과 오산천 아치보도교 1곳 등 총 6곳에 경관조명을 설치됐다. 각각의…
오산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산시와 오산시 예총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상영하며, 오산천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배달음식 픽업존’을 운영하여, 휴대폰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돗자리나 방석 등을 지참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로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별밤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우천 시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9일 오산시 영유아 부모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산, 함께 키우는 미래!’ 힐링 콘서트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와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콘서트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공연으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1회차 공연(오전 10시 30분)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 힐링! 투맘쇼’로,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전한다. 2회차 공연(오후 4시 30분)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사 톡! 톡! 마음을 읽다’가 진행돼,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육과 육아에 관심 있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850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
오산시 관내 아파트(공동주택) 단지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 오산시가 민선 8기 동안 야간경관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해 온 공동주택 야간 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산의 경우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거나 부재한 상황이어서 도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평가가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변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고속도로를 밝히지 않아 도시 전체가 어둡다는 것이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추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추진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는 야간경관 조명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3~2024년 세마역트루엘더퍼스트, 세마효성백년가약, 원동한양수자인, 오산대역호반써밋, 시티자이2단지, 죽미마을휴튼9단지, 오
오산시 초평동통장협의회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에서 직접 판매한 커피 및 음료의 수익금 전액을 초평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된장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초평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답례품으로 받은 ‘전통 된장’을 저소득층에게 기탁하며,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번 나눔은 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초평동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탁은 물론 고구마 수확·옥수수 심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초평동 전체에 따뜻한 온정이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사랑의 된장’ 나눔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