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들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소방서는 안성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생명지킴이 범시민 캠페인’과 연계해 산불·들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소각, 입산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자율적인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이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칠장산과 고성산 등 시민 이용이 잦은 산을 포함해 관내 8개 산이 분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재해 통합 자원봉사단원 2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교육에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주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119 신고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특히 대형 산불 사례를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였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체육의 장이 안성에서 펼쳐졌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5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66회 안성 초·중학교 학생체육대회’를 열고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16개교에서 192명의 학생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를 오가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종목은 80m, 100m, 800m, 400m 계주 등 트랙 4개 종목과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필드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결과 중심의 경쟁을 넘어 과정 속에서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스포츠맨십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교육장은 “체육활동은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결과보다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되길…
교실을 벗어난 배움이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공교육의 경계를 넓히려는 시도가 안성에서 본격화됐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5일 ‘2026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하며, 학생 누구나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되는 정규 ‘봄 시즌’에 앞서 프리시즌 형태로 운영된다. 첫 단계에서는 ‘쿠킹 어드벤처’를 비롯한 7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는 기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성맞춤 공유학교 캠퍼스를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지역 거점 공간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며, 배움의 장소와 방식이 한층 유연해졌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도자기 제작, K-POP 댄스, 난타, 풍물, 검도, 목공, 치어리딩, 테니스, 합창, 국제교류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시도는 교육 기회의 지역 간·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새로운 공
오산시가 농산물 생산 등 농업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농정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세부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오산시 연속 1년 이상(또는 도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 오산시 연속 1년 이상(또는 도내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어업 종사▲ 농외소득(종합소득) 3700만 원 미만이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거주 기간과 영농기간,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의 경우 월 5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기회소득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지급된 오색전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 소득 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오산시 외삼미동의 한 음식점으로 80대 노인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 내부 시설이 크게 파손되고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크게 놀라는 소동이 일어났다. 25일 오산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0분경 외삼미동(126-12) 소재의 한 식당으로 A(86)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외벽 유리창을 뚫고 내부와 충돌했다. 당시 식당 안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 2명이 파편 등으로 놀라 이중 여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그밖에 운전자를 포함해 크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대형 유리창이 완전히 박살 났으며, 식당 내부 테이블과 의자 등 집기류가 처참하게 파손되는 등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취재 결과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지인 3명과 함께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가던중 식당 입구주차장으로 진입하려다 운전미숙으로 엑셀을 밟아 급출발을 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여부를 포함해 주변 CCTV(폐쇄회로화면)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추돌 및 돌진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역
국회 ‘글로벌 AI 허브 유치 타스크포스(TF)’ 간사를 맡고 있는 차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지난 24일 대국민 보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글로벌 AI 허브’ 유치 비전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으며, 차지호 의원은 김우창 청와대 AI 정책비서관과 함께 간사로 참석해 '글로벌 AI 허브'의 추진배경,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였다. 차 의원은 이번 발표에서 AI 기술이 단순한 산업 발전을 넘어 국가 안전보장과 경제 주권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차 의원이 발표한 비전의 핵심은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확보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AI 윤리 및 규범 선도다. 특히 차 의원은 "현재 글로벌 AI 시장은 특정 국가와 거대 기업에 의한 독점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대한민국이 자체적인 AI 거대언어모델(LLM)과 컴퓨팅 파워를 보유한 '글로벌 AI 허브'가 되어야만 디지털 식민지 전락을 막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역구인 오산시를 향후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화성특례시가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계기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섰다. 설명회 자리에서는 실제 투자협약까지 이어지며 성과를 강조했지만, 향후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지난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3개 기업 및 시행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을 비롯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강조하며 산업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권역별로 ▲동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서남부권 K-미래차 밸리 ▲남부권 제약·바이오 밸리 등 ‘3대 핵심 밸리’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감면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역시 해당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체결됐다. 다
안성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조례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방향을 확정하는 공론장이 열리며, 주민 참여형 입법 모델이 본격적인 제도화 단계에 들어섰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합의 공론장’을 개최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조례 초안을 시민들과 함께 검토했다. 이번 공론장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4차례의 집중 연구모임을 통해 주민들이 도출한 조례안을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행정·의회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9개 원탁으로 나뉘어 조례의 목적과 정의, 마을활동가 지원 등 주요 조항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공론장은 기존의 행정 주도 입법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조례를 설계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상향식 구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례 내용을 구체화했고, 원탁별 발표와 전체 토론을 거쳐 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운길 단장은 “주민들이 4주간 학습과 논의를 통해 만든 조례안이 공론장을 통해 더욱 보완
안성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 ‘안(安)녕(YOUNG)버스’를 오는 30일부터 운행한다. ‘안(安)녕(YOUNG)버스’는 ‘안성(安)’과 ‘젊음(YOUNG)’, 그리고 밝은 인사 ‘안녕’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관내 대중교통 취약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행은 총 5개 노선에 버스 7대가 투입되며, 13개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게 된다. 주요 노선은 공도·진사리, 죽산·일죽, 안성 시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죽산고·일죽고·두원공고·가온고 등 주요 학교를 경유하거나 종점으로 설계됐다. 특히 학교별·요일별 수업 종료 시간이 다른 점을 반영해 하교 시간대를 다양화하는 등 실제 통학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행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안성시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다만 학생 본인 명의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오산시의 대표적인 나눔 문화 축제인 ‘제19회 오산나눔축제’가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나눔으로 행복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이으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현장 학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산시 소속 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 회원, 세교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폭풍의 릴레이, 큰 공 파도타기, 에어 사다리, 전략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19년 동안 꾸준히 나눔축제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