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11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취약계층 동절기 대비 방한물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해 방한 이불을 경기 북부 장애인 복지관을 통해 총 180가정에 전달했다. 방한 이불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과 보호 고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죽전직업재활원에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생산부터 수혜처까지 장애인이 참여하면서 사회적 경제 가치가 두 배로 커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동 파로스 컨벤션에서 장애인 돌봄인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행복지킴이의 밤’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관 관계자, 활동지원사 및 기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창교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 도농지점과 NH농협 미금지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 어린 가족이자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시는 활동지원사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탱하는 진정한 숨은 영웅”이라며 “활동지원 서비스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서로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관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약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제4회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공직자의 청렴과 윤리 의식을 되짚고, 신뢰와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는 공직자의 전문성과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분기별 교양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과학, 경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전 재판관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신뢰, 공정, 책임 윤리를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청렴한 상태 자체도 중요하지만, 청렴하게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를 쌓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공직자의 지속적인 자기 점검과 윤리 의식을 당부했다. 강연은 사전 설문, 현장 포스트잇 질문, 즉석 질의응답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학습하고 변화하는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최근 열린 ‘경기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에 참석해 창업분과위원회 출범식과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산학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 지역 창업 활성화 전략과 동반성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전문대학 대표로 ‘창업성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대학의 체계적 창업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운영해온 혁신적 창업 모델과 성과가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또한 오산대학교는 행사에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대학 인증을 공식적으로 수여받았다. 현장에서는 국고사업본부 손석금 본부장이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대학 측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RISE 사업 우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심홍보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페스타와 창업분과위원회 참여는 단순한 우수사례 발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RISE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심사하고, 토의한다는 의미를 가진 ‘심의(審議)’. 심의는 문화·영화·방송·음악 등 매체에 일정한 기준에 따라 규제를 가하는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권한에 대한 강제성까지 부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평택시가 평택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원인자부담공사)를 받아들이지 않고, 적법한 행정절차마저 밟지 않은 채 ‘좌회전 허용’과 관련한 공사를 시민 혈세로 강행해 말썽을 빚고 있는 중이다.(본보 2025년 11월 11일, 12월 8일 자) 도로교통법과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니라, 교통안전시설 설치·변경 등에 대해 실질적인 심의·의결 기능을 가진 행정위원회 성격이 강하다. 심의위원회는 도로교통의 안전확보와 원활한 통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교통 전문가 의견을 반영, ‘공익성·안전성’ 중심의 판단과 ‘객관성·전문성’이 보장된 심의를 하고 있다. 시 교통행정과는 그러나 심의위원회 결과를 따르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여 향후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도로교통법은 신호기·노면 표시·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및 권한이 관할 경찰서에…
동두천자연휴양림이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 유니크베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천혜의 자연환경과 숲 치유 프로그램, 자연 속 숙박시설 등을 갖춘 이 휴양림은 일반 회의실과 차별화된 특별한 행사 경험을 제공하며, MICE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행사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서는 경기도 내 총 26개 대상지 가운데 동두천자연휴양림을 비롯해 허브아일랜드, 수원전통문화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고유한 특성이 있는 장소를 회의·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개념으로, 최근 MICE 산업에서 각광받는 새로운 트렌드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왕방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일반적인 회의실이나 호텔과는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숲 치유 프로그램 ‘치유의 숲’, 자연 속 숙박시설, 전통시장 지역화폐 환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자연과 휴식,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종합적 행사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동두천자연휴양림이 기업 연수, 세미나, 워크숍 등…
광명시가 교통복지 확대와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 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해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관내 거주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연 16만 원) 한도로 버스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2만 6542명에게 약 20억 원을, 2023년에는 총 3만 1258명에게 약 33억 원을, 2024년에는 총 3만 4444명에게 약 37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광명시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인 ‘희망카’ 이용 요금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9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회 자체 기부금 100만 원과 가시박 제거 및 폐비닐 수거사업 수익금 90만 원으로 마련됐다. 지역환경 개선 활동과 나눔활동을 통해 조성된 뜻깊은 기금이다. 개군면 새마을회는 매년 ▲가시박 제거활동 ▲폐비닐·영농폐기물 수거 ▲지역 환경정비 ▲복지취약계층 지원 ▲각종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국현 회장과 황보숙 부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준비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개군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포천시 가산초등학교는 초등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디지털 AI 운동회’를 개최했다. 11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체육관과 교실 전체를 디지털 테마파크처럼 꾸며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체육관에 설치된 각 부스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봇 코딩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특히 소프트웨어(SW)와 AI 기술을 스포츠 활동과 융합해 ▲증강현실 기반 가상 양궁 체험 ▲드론 조종 장애물 미션 수행 ▲그래비트랙스 공 움직임 설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원리를 몸으로 익힐 수 있었다.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보던 AI 기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미래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필원 가산초 교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가평군 가평읍은 지난9일 가평읍파출소 앞 회전교차로에서 '2026년 가평읍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읍장을 비롯한 군의원, 가평읍 6개 단체장, 32개리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밝히는 점등식에 함께했다. 이번 점등식은 2026년 새해를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고 나아가길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홍보탑 점등과 함께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6년 새해에도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