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도 내 중소 규모, 벤처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기술 개발과 연구 활동은 물론 판로 개척, 수출 업무까지 지원하고 있다.영세 업체가 갖추기 힘든 첨단 장비를 갖춰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강당과 대·소규모 회의실 등을 개방해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마디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데 꼭 필요한 행정기관이다.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에 따라 개편 2년째를 맞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백운만 청장이 취임하면서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어려움 등을 직접 찾아가 개선·건의하는 현장 중심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창업·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술 창업 인재 육성 발굴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113곳에서 청소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 등을 위해 마련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비즈쿨’(Bizcool)을 시행하고 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
경기정명천년 기념 ‘경기도큐페스타’ 개최 ‘경기(京畿)’라는 명칭은 1018년(고려 현종 9년)에 당시 수도였던 개경 주변 12개의 고을(현 縣)을 묶어 부르면서 등장했다. 수도(京, 경)와 주변 지역(畿, 기)을 뜻했던 ‘경기’는 왕실과 수도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했으며 태종~세종 대를 거치면서 위치와 윤곽이 현재와 비슷해졌다. 이후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의 중심이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는 올해 1000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1000년의 시간 속에 축적된 경기도의 이야기들은 올해 다양한 형태로 세상으로 나와 경기도 미래비전을 만들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그 여정에 동참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큐페스타를 통해 경기천년의 인문·역사·문화·예술을 도민들과 공유한다. 경기도큐페스타에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을 다니며 도민의 의견을 모으는 경기천년플랫폼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의 10대 의제를 결정했다. 10대 의제는 ‘대체에너지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남경필입니다. 열정과 정직함을 바탕으로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준 ‘경기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6년간 경기신문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해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동시에 경기 국제마라톤대회, 경기 로컬푸드데이, 수원화성돌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으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오신 박세호 대표이사 회장님, 그리고 현장의 생생함이 살아있는 보도를 위해 도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취재에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언론의 공정한 시각이 꼭 필요합니다. 이제까지도 그랬듯 지역사회의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른 언론으로서 경기신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하여 애정 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는 지역 여론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 창간 16주년을 맞은 경기신문이 지역주민의 더 큰 사랑을 받으며, 힘차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
요 며칠 언론사의 보도에 모두들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6.12북미정상회담과 6.13지방선거 때문입니다. 언론사마다 제각각 회담 결과와 선거 상황, 앞으로의 전망을 앞다투어 보도했습니다. 그중에서 내 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사를 꼽는다면 바로 우리 경기지역 언론의 보도였습니다.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남북관계의 변화가 접경지역인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이나 6.13지방선거에서 보여준 경기도민의 민심의 현주소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알려주었습니다.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며, 경기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힘쓰는 경기신문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경기신문 창간 16주년을 1,33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지방분권 개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자치와 분권으로 진정한 지방정부시대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6.1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지만, 자치와 분권은 도민의 요구이며 시대적 가치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온전한 지방정부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경기지역의 대표 언론인 경기신문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이재정입니다. 경기도민에게 신속·정확하고 정직한 보도로 신뢰를 구축해온 ‘경기신문’의 창간 16주년을 경기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도를 넘어 광역 수도권의 새로운 소식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온 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직필·정론·공정의 가치를 내걸고 험난한 길을 올곧게 걸어온 경기신문은 창간이래 지금까지 험난한 언론의 한계를 넘어 각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주었으며,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교육에서 미래를 봅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보편적, 기본적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장(場)입니다. 흡사 새끼 병아리가 안에서 껍질을 쪼는 ‘줄’과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바깥에서 껍질을 쪼는 ‘탁’의 힘이 적절하게 합쳐져서 새로운 세상으로 알을 깨고
시민우선·경기발전·언론창달을 기치로 창간된 경기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신문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으며 언론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빠른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언론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영혼 없는 이란’ 말이 종종 쓰이고 있습니다. 이 시대 한국 언론을 지칭하는 안타까운 말입니다. 사실보도도 아니고, 공정보도도 아니고 사회적 공기(公器)라는 사명감 없이 그저 유행 따라 가는 옷장수처럼 시류에 따라 말과 글을 파는 장사꾼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수가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가 힘들 정도로 정보가 넘쳐납니다.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정보 홍수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언론은 우리 사회의 눈과 귀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불편부당하고 정확한 보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제되지 않은 수많은 매체들의 난립과 과잉경쟁으로 자극적인 보도나 편파적인 보도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경기신문은 이런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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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감기에 자주 걸리시나요?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외에도 입술에 물집이 잡히는 병 알고 계신가요? 바로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런 감기나 헤르페스같은 바이러스는 면역력과 아주 관계가 많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병에 걸린분들을 만나면 저는 이렇게 여쭤봅니다. “혹시 요즘에 몸이 많이 피곤하셨나요?” 그럼 많은 환자분들이 “네 요즘에 많이 피곤했습니다.”라고 얘기하시는 데 간혹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잠도 많이 자고 시간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왜 자꾸 이런게길까요?” 글쎄요. 이런 분께는 다시한번 여쭤봅니다. “그럼 혹시 요즘에 신경쓰는 일이 있으신가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제가 요즘 바짝 신경쓰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이런 게 생겼습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우리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든…
마네가 5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바로 직전, 병과 싸우며 남긴 유작이라 하기에는 조금 놀라울 정도로 젊고 생동적인 감각의 그림이다. 파리 사교계의 주요 장소였다는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은 아름다운 빛과 조명, 향기로운 소품들, 멋지게 차려 입은 인파들로 풍성함을 이루고 있다. 이 그림을 그렸을 당시 마네는 온몸이 매독으로 썩어 들어가는 고통 속에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도시의 향락과 빛깔들을 사랑하고 있었다. 폴리 베르제르의 화려함을 등지고 서있는 여성은 무심한 듯, 고독한 듯,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서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러고 서있었는지 바 위에 고정되어 있는 두 손과 팔목에는 벌겋게 핏기가 올라와 있다. 그녀는 커다란 거울 앞에 서있으므로, 그녀의 배경에 위치한 화려한 바의 모습은 사실상 그녀의 정면에 펼쳐진 풍경이라고 보아도 좋다. 하지만 그녀는 그 어느 곳에도 시선을 주고 있지 않다. 거울 속 풍경에서 유난히 밝은 동그란 조명이 눈에 띤다. 그 아래 수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워낙 무심하고 거친 터치로 처리되었기에, 자세한 옷차림과 동작은 파악할 수 없어도 아마 그들은 모두 세련된 차림의 도시남녀들일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세…
죽편(竹篇) /서정춘 여기서부터, ―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시란 언어로 만든 오묘한 집이어서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정답이 없는 문제처럼 같은 시를 가지고도 보는 사람에 따라 수만 가지 해석이 가능한 것이 시의 힘이다. ‘죽편’은 짧지만 웅숭깊은 의미를 품고 있다. 지난하고 굴곡진 생활 앞에서도 대나무가 절개와 정절, 득도를 상징하는 것처럼 올곧은 삶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시인의 모습이 보인다.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리는 긴 시간, 삶의 마디마디 겪어야 할 어려움을 이겨내고 온전한 생의 꽃을 환하게 피우겠다는 의지도 오롯하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시어들을 품고 사는 시인도 눈물과 그리움과 생에 대한 절실함을 품고 ‘칸칸마다 밤이 깊은’ 시절을 견디며, 대꽃이 피는 마을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내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꿋꿋하게 걸어가야 할 이유다. /김밝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