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가 민·경·학 학교폭력 종합 소통창구 ‘모두 함께’라는 스마트폰 앱(App)을 제작해 운영하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학교폭력 근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앱은 학교전담경찰관의 그간 활동 경험을 통대로 온·오프라인 전 영역의 입체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학교폭력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는 지역주민과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모두 함께’는 학교폭력 긴급신고, 익명제보, 전화상담, Q&A, 프로그램 소식, 실시간 톡(Talk) 등으로 구성돼 학부모, 학생 등 지역주민에게 학교폭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가입자 제한 없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양동안경찰서’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인천남부소방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속한 기온상승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시 사용하는 구급장비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 발령 시 얼음조끼 등 8종의 구급장비 등을 적재하고 순찰활동을 통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급대원의 열손상 등 폭염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열손상환자 응급처치 원칙 숙지 및 정맥내 수액공급 능력 향상을 위한 숙달교육도 진행됐다. 소방서는 열손상 취약대상자에 대한 외부활동 자제 등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폭염대처요령 및 주의사항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해 무더위 질환 예방 및 대처요령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19구급대는 “폭염대비 구급장비 점검을 통하여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대원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장비 관리 및 시뮬레이션 훈련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완성해간다는 취지로 ‘내 마음의 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단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동체 의지를 다질 수 있게 하는 등 청소년들의 사회봉사 활동의 의미를 높여갈 방침이다. 센터는 참가자들을 성남우체국 후문의 벽화그리기, 성남수정경찰서 선도활동 참여, 을지대 의료홍보 디자인 재능기부 등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정선화 센터 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키울 수 있게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031-729-9156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을 테마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할 프로그램은 A코스와 B코스로 코스별로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코스는 공방체험, 야생화정원, 생태체험, 포니방목장, 포니랜드 해설이며 B코스는 말놀이체험장, 마분도시농체험장, 어린이승마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별 이용료는 수∼금요일은 체험재료비 원가 수준인 3천원(토·일 5천원)으로 저렴하다. 마구공방은 말의 신발격인 편자, 발걸이격인 등자 등 마구를 활용해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고 말 봉제 인형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방에서 어린이가 직접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야생화 생태체험장은 나무와 말먹이 풀에 대한 생태전문가의 해설과 간이 현미경인 루페로 말과 닮은 식물을 찾는 시간은 자연체험과 식물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포니방목장은 미니어처 말들이 체험용으로 선보여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다. B코스는 ‘죽마타기’, ‘편자던지기’, ‘윷놀이’ 등 말에서 유래된 자유체험 놀이마당을 마련해 우리 전통의 말 민속 문화를 익히고 흥을 돋운다. 마사골 어린
김민선 협성대학교 교수(호텔관광경영·사진)가 세계인명사전인 2014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2011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2012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 2013년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발행 ‘21세기 우수 지식인 2천인’에 이어 4년 연속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호텔 및 관광정보 분야에서의 온라인 연구’ 성과를 높게 평가받으면서 인명사전에 게재됐다. 3대 인명기관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00여년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20∼30여명 정도 선정되며, 선정기준은 인용횟수가 많은 국제논문 발표 실적 등이다. 김 교수는 2009년 3월 협성대 부임 이래 고객관계관리, 유통정보시스템, 호텔 및 관광정보시스템 분야에서 국내외 학계가 주목하는 다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 부회장, 한국산학기술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