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군포 금천라온스클럽 19주년 창립 기념식과 김이용·홍운선 회장의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군포 에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회원과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이용 회장은 “취임 당시 ‘단합된 봉사’라는 주제로 화합과 단합을 위해 한국라이온스 58번째 100% MJF(세계 봉사 활동기금) 클럽을 달성하게 됐다”며 “클럽의 역대 회장을 비롯한 전 회원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지역봉사활동을 원활히 추진해가며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드러낸 뒤 홍운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 클럽기와 회장띠를 이양받은 홍운선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중국 심천의 춘풍라이온스 클럽의 서사사·라이쥔·왕명옥 회장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따뜻한 손길 웃음으로 봉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겠으며, 소외받는 계층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마음의 웃음을 갖고 어머니의 손길 같은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금천라이온스 클럽은 1995년 5월 창립해 우수클럽상, 100% MJF 회원당 1천$ 클럽상 등을 받았을 뿐 아니라 매년 불우이웃돕
오산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6대 명예의장으로 박민숙 자연주니어 오케스트라 단장을 위촉했다. 오산시의회의 명예의장 제도는 오산시의회 의원들의 임무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은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가? 등에 대한 의정활동의 일상모습을 일반 시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오산시의회에서 운영하고 제도다. 이날 박민숙 제16대 명예의장은 오산시의회 의회사무과의 업무보고, 본회의장 등의 시설 라운딩과 문화공장오산(문화재단), U-City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 해당 시설현황 등을 청취했다. 박 명예의장은 “1일 명예의장을 체험하면서 체득하게 된 오산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다시 한 번 새겨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명예의장 제도를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해 시정과 의정에 관심을 가져 오산시에 대한 주인의식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주니어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유아 오케스트라로서 현재 48명의 유아들로 구성돼 한림대병원 환자를 위한 자선공연, 사랑나눔 행사 자선공연 등을 펼쳐오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달 19일 안양 동안경찰서 호계파출소에 미국발신 소인이 찍힌 편지 한통이 배달됐다. 편지내용은 헤어진 친척이 안양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줄 알고 안양교도소에 면회를 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가족관계 증명서가 없어 면회를 거절당하고 딱한 처지에 있던 저를 도와주신 경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것이었다. 감사의 편지를 받은 당사자들은 바로 안양 동안경찰서 호계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길장환(57) 경위, 김애석(35)·김명석(42) 경사다. 지난 6일 미국 엘리콧시티에 사는 재미교포 정모(52·여)씨가 ‘헤어졌던 친척이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양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안양교도소를 찾았다가 수감여부를 알기 위해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가 없어 수감여부를 확인해보지도 못하고 길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이때 호계파출소 경찰들이 정씨를 발견하고 파출소로 데려가 인터넷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해 친척의 수감여부를 확인시켜 줬으며, 친척이 수감되지 않아 실망하던 정씨를 위해 ‘가족 찾기 캠페인’의 신청을 도와줬을 뿐 아니라 미국으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순찰차로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태워다주는 배려를 보였다. 이에 길 경위는 “정씨의 딱한 사
쌍용자동차가 31일 ‘렉스턴 W’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120여명의 회원들은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며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쌍용차는 공장 견학에 앞서 차량 제작 과정은 물론, 회사 현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견학 후에는 기념촬영과 더불어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채수복(37, 경기 광주)씨는 “프리미엄 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니 믿음이 간다”며 “‘렉스턴 W’ 오너로서 자부심을 안고 갈 수 있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코란도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산보호관찰소는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화성시 용주사에서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폭력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명상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은 예절교육과 자신감 높이는 108배, 화산 숲 명상, 다도 명상, 발우공양,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A(16)군은 “하루 동안 명상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희망과 자신감 등 내 마음의 진정한 보물을 찾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수원 만석공원사거리에서 경찰서장,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삼운회교통봉사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공원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3개 지점을 선정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전거와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출근길 운전자들에게는 ‘DMB 등 영상표시장치 조작 및 시청행위’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공익신고 제도’에 대해 홍보를 병행했다. 이명균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단속하고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며,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전보 ▲사무처장(1급) 김선명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나민찬(사진) 신임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나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절대안전, 영업수입 증대, 노사화합과 기술력 향상’을 강조하면서 “철도교통의 중심에 있는 수도권서부본부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절대안전 체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있는 만큼 안전수송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 부산지방철도청에서 코레일을 입직한 나민찬 본부장은 철도교통관제센터장, 전남본부장, 코레일 안전실장, 코레일공항철도 기술본부장 등 코레일의 주요 핵심 부서를 거친 안전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 강남여성병원이 수원지역 산모들에게 특별한 문화행사를 선사했다. 강남여성병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산모 80명을 초청, ‘강남여성병원과 함께하는 D-Line party, 행복한 만남을 위한 10개월 여행’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성영모 원장의 인사말과 병원 소개, 컬투 멤버 중 한명인 김태균이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태교가 즐겁다’, ‘행복만남’ 미니콘서트, 경품추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 원장은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듯이 1985년 개원한 강남여성병원은 28년 간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산모들을 위해 준비한 것인 만큼 모두 즐겁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진행한 김태균씨는 “아이는 하늘에서 주신 것”이라고 말을 땐 후 자신의 겪은 태교이야기를 30분간 산모들에게 들려줬다. 그는 “피곤하면 피곤한대로, 술을 먹으면 술을 먹은대로 계속해 아이를 위해 태교일기를 썼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와 돌이켜보면 내 아이에게 큰 선물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
지난해 6월26일 취임한 가평로타리클럽 제36대 조규용 회장이 지역에서 봉사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36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연맥을 이어오면서 역대회장 및 회원들과 국제봉사와 지역을 위해 수많은 봉사를 해온 조 회장은 선배회장들의 봉사정신을 존중하며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RI회장 테마아래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환경정화 및 청소봉사,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연탄배달, 한우 송아지릴레이, 국제봉사 등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몸소 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이번에 11개 지역 5개 클럽(가평, 청평, 양평, 백운, 동부)이 협동해 3천만원이라는 공동사업비로 시행된 국제봉사에서 조규용 회장외 11명의 회원들은 라오스 폰탄초등학교를 방문해 준공식을 함께 했으며, 300만원 상당의 공책, 연필, 지우개 등의 문구류를 전달했다. 조 회장은 “지역봉사는 물론, 캄보디아, 라오스에 이어 국제봉사까지 꾸준하게 이어가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눈으로 보고, 발로 뛰며, 가슴으로 느끼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