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7일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지난달 25일 UNFCCC는 공식 초청장을 통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총회에 참석해줄 것과 함께 기조연설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현지시각 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노력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UGIH(UN Global Innovation Hub, 유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의 아시아 챔피언 도시로서 지난 1년 간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기후위기는 생존의 문제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조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고양특례시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 “그간 에너지 효율 개선, 차 없는 거리 확충,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유출지하수 활용 등 도시 안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정
킨텍스는 지난 7일, 컨벤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 (ICCA)’의 이사회 멤버로 킨텍스가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ICCA 이사회 진출은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킨텍스는 2년의 임기동안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원(총 15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정된 킨텍스 양주윤 컨벤션마케팅팀 팀장은 뉴질랜드관광청과 태국 컨벤션센터의 운영사의 추천에 따라 후보로 지명돼 최종 당선됐다. 이로써 킨텍스는 향후 2년간 ICCA 연간 사업 계획과 예·결산 승인 등 이행조치를 마련하며 ICCA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의사 결정과정에서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은 “킨텍스의 국제화를 위해 그동안 해온 부단한 노력 덕분에 이번 ICCA 이사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킨텍스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국제적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협력을 활발하게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CA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백마화사랑 대관을 재개한다. 대관 장소는 백마화사랑 내의 무대, 메인홀, 평생학습실이다. 80년대 문화의 중심지였던 화사랑은 2020년 ‘백마화사랑’으로 복원됐다. LP 레코드판, 그랜드피아노, 붉은 벽돌 벽이 그대로 보존된 추억의 공간 백마화사랑은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백마화사랑에서는 현재 각종 라이브 공연, 교육·문화 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카페와 공간 대관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대관은 7일(월)부터 백마화사랑 홈페이지(www.hwasarang.net)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대관 날짜 선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관 승인여부는 홈페이지 신청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마화사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0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지난 4일, 인도 정부와 지난 9월 진행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이하 IICC) 건립공사 현장 합동점검에서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이번 현장 합동점검에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는 IICC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찾았다. 킨텍스는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최근 1일 기준 약 6천 명 이상의 공사인력이 투입되며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미국계 글로벌 감리회사 에이콤(AECOM)과 함께 현장점검을 해 2023년 전망했다. 인도 상공부 산하기관인 IICC Ltd. (이하 발주처)도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해 IIC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발주처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주최자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인도 내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규제 완화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김성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출장이 제한돼 현장 합동점검을 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순조롭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4일 오후 의회에서 의원 공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을 주도한 이철조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달 중 정부의 추가조정대상지역 해제 후보군에서 고양시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 보도되고 있어 다시 한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2022년 11월 현재 우리 고양시의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누계가 전년 대비 하향 안정화됐고, 아파트 거래(매매)량도 전년 대비 매우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해제하지 않는 것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지역의 실정을 외면한 획일적인 규제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단순히 거래활성화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역전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전세반환 대출을 가능하게 해 임차인을 보호하고, 거래 활성화로 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을 형성하며 지방세수 확보로 지방자치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일동은 “고양시민의 피해를
킨텍스는 3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스마트건설안전 산업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 속에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총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3일간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들의 현장 상담액은 총 388억원 수준으로 이중 약 245억원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이틀 간 진행된 코트라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미국과 중국, 인도, 뉴질랜드, 베트남, 태국 등 골로벌 18개국의 45개사가 초청돼 88억원 규모의 상담액과 5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GS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바이어들이 참석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이하 CSMA) 구매상담회에서도 약 119억의 상담액과 69억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건설안전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전년 대비 2배 확대돼 140여개 사, 3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의 환경현황과 그동안 추진한 환경정책의 성과를 담은‘2022 고양 환경백서’를 발간했다. 2022 고양 환경백서에는 고양특례시의 환경 관련 위원회 현황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보가 추가됐다.. 고양시는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 관련 단체, 기업 및 학교 등에서 환경보전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2년마다 환경백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환경백서는 제1부(고양시 환경정책)에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담고 있으며, 제2부(환경일반 현황)에는 자연·사회현황과 행정조직 및 위원회, 환경계획 수립 현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3부(환경관리 기반 조성)에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 환경 관련 행사, 환경교육 내용과 재원확충을 위한 환경개선부담금 제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제도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4부(환경보전 정책)는 기후변화, 자연환경 보전, 대기환경 보전, 수질환경 보전, 토양환경 보전, 소음·진동 관리, 폐기물 관리 등과 관련한 고양특례시의 현황 및 분야별 정책을 설명했다. 환경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에 나섰다. 사고 목격자, 간접적인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연락하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한다. 또한 고양시에는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덕양구 화정역 광장과 일산동구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에 각각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에 합동분향소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토닥토닥버스를 애도기간 내(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유사중복·비효율적 기능 통폐합, 비대조직 분리 등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를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성장동력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교통국을 분리신설해 교통환경 개선기능을 강화한다. 도시혁신국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담당할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해 원도심 재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정비과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전담하도록 했다. 기존의 복지여성국은 사회복지국, 도시교통정책실은 도시주택정책실, 도시균형개발국은 도시혁신국,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서별 기능을 재조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개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 기
제17회 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이 지난 29일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인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 농업인의 날’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해마다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관한다. 고양시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는‘고양시 농업인 대상’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총 6개 부문에서 최성근(고품질 쌀 생산), 탁석오(화훼), 차영성(채소․과수․특작), 모순철(축산․수산), 박세현(친환경농업·신기술), 윤윤희(여성농업인)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바쁜 수확기에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았던 농업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고양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새로운 활로와 미래를 탐색하데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