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9월 28일부터 행주커뮤니티센터와 행주산성에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수문장 교대식 및 취타대 공연을 관람하거나, 행주치마 만들기·쪽염색 프로그램, 평화누리길 걷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이나 걷기 프로그램은 주최측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서 사전 문의 후 참여를 권장한다.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주제는 격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역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주커뮤니티센터는 덕양구 행주외동 56-1번지에 위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원(031-963-0600) 및 고양시청 관광과(031-8075-3405)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 네이버폼 (포스터QR 입장) 및 고양문화원(031-963-0600, 010-2895-0994)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지난 25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였다. 안건 논의에 앞서 지난 9월 19일 김영식 의장의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부여 관련 건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방문결과에 대한 전달이 있었으며,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의 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협의회장 명의 공로패 수여 건과 지방의정회법 제정 촉구 공동 추진제안 등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앞으로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조직, 예산 등에 대한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다각적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합심하여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월에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월 20일, 21일 양일간 장애당사자를 위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가족 2022년 힐링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학령기 장애당사자와 그의 보호자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41가정 79명이 참여해 교통약자 이동권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꿈의 버스를 이용하며 더욱 편리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장애인가족들에게 롯데월드 하루 나들이로 짧은 일정이었지만 신나는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관람을 통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에서는 장애인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장애인가족 힐링나들이 뿐만 아니라 장애인 주보호자를 위한 참여프로그램, 장애인 부모 성장교육, 비장애형제자매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2 정기연고전이 10월 28일, 29일 이틀간 고양, 서울에서 개최된다. 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목동야구장에서 10시 30분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전 11시 야구경기가 시작된다. 오후 3시 농구(고양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낮 12시 럭비, 오후 2시 축구(이상 고양종합운동장)가 진행된다. 경기중간에는 아마추어 동호회 선수를 중심으로 하는 아마추어 경기도 열린다. 코로나19로 2020년, 21년은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3학년이 되는 20학번부터 새내기인 22학번까지 모두 고연전을 처음 경험하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기대와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고연전(연고전)의 역사는 19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희전문학교(연세대의 전신)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의 전신) 시절 ‘조선정구대회’, 1927년 축구 경기, 1930년 농구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두 학교는 1956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구기종목 경기를 가져왔고, 1965년 5개 종목(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확정돼 현재의 고연전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서울에서만 개최되던 고연전이 고양시
고양시가 주최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5일 10시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준호 국회의원, Jordi Vaquer(조르디 바케)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 축사로 시작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가, 일반시민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사람의 도시‘라는 기조연설에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인 도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고양도시포럼은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등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분과별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은 분과마다 진행되는데 도시정비와 환경분과는 개회식 전인 24일에 진행되었고, 평생학습분과는 25일 오후 진행된다. 고양도시포럼은 사
고양특례시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22, 23일 강매석교공원에서 강매동 주민·하천 네트워크와 함께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했다. 분홍 물결의 창릉천 코스모스 길은 SNS에서 서울 근교의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1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30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지난 22일 ▲창릉천 노래자랑, ▲버스킹, ▲서커스(마술) 공연, ▲생태 체험, ▲식용 곤충 체험, ▲꽃차 체험 등 각종 활동이 진행됐다. 오는 29일에는 ▲먹거리 마켓, ▲나도 SNS 스타, ▲내 소원을 들어줘, ▲스탬프를 찾아라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통해 강매석교공원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 회상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효자동 주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를 지냈다. 이날 산신제는 최희례 효자동 주민자치회장, 조재현 효자동장, 김영미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바위 뒤쪽에 제사상을 차려 북한산에 사는 정령들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최희례 주민자치회장과 조재현 효자동장은 헌관을 맡고, 조종철 주민자치 고문은 축문을 낭독했다. 제가 끝난 후 계곡으로 내려가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와 축문을 태운 후 제수 음식을 음복하고 산신제를 마무리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산신령님께서 효자동 주민들을 잘 보살펴주길 바라는 마음을 빌었다”라며 “함께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과 참석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오전 일산서구청에서 ‘2022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제5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3년 우수제안사업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금년도 완료된 주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발표가 이어졌다. 2023년 우수제안사업은 6개 분과위원회에서 분과별로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검토와 현장에서 직접 느낀 필요성 등을 전달했고, 2022년 우수실행사업은 시 담당부서에서 예산에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시행되는 과정과 사업 전후로 달라진 고양시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시민이 느끼는 만족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한편 시는 한마당 행사가 종료된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2022년 우수 실행사업에 대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많이 발굴‧제안해 시정에는…
고양특례시 하루 평균 수돗물 공급량은 34만1000톤이다. 시민 1명에게 313리터를 공급하는 셈이다. 상수도관 총길이는 1989km에 달한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상하수관 교체와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도심지역 뿐만 아니라 신도시도 시설노후화로 인한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식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 … 스마트미터링으로 취약계층 안전도 살펴 고양시는 지난 6월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전 세계 먹는 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 인증프로그램이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소송 항고심에서 요진측의 기부채납 이행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고등법원 제22민사부는 “요진개발은 연면적 6만6120.95㎡의 건축물 중 6만5874.28㎡ 지분에 대해 고양시로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판결했다. 요진개발은 백석 Y-CITY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하여 공공기여 토지 1만6878.9㎡를 주상복합용지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업무빌딩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으나, 주택건설사업 준공 이후에도 업무빌딩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고양시는 요진개발을 상대로 기부채납을 강제하기 위한 민사소송을 2019년에 제기하였고 치열한 다툼 끝에 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지난 20일 선고됐다. 또한 1심 판결은 ‘기부채납 채무 확인 판결’로 기부채납에 대한 강제집행이 불가능했으나, 2심에서 ‘기부채납 이행 판결’이 이뤄져 강제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기부채납 면적도 409.28㎡ 증가해 1심에서 받은 6만5465.00㎡ 기부채납 채무확인 판결이 2심에서 6만5874.28㎡ 기부채납 이행 판결로 바뀌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업무빌딩 기부채납 가능성이 매우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