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주지 지강스님)는 최근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칠장사로부터 떡국떡 200㎏과 라면 멀티팩 100개를 기탁받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장해 생활이 어려운 100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는 칠장사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동부권 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한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이외에도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생필품 전달, 사랑의 식사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이혜주 팀장은 “지속된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는 요즘 사랑의 떡국떡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칠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빈곤·위기가정을 위한 전문 사례관리와 함께 명절나눔, 희망나눔 바자회, 자선골프대회, 고독사 우려 독거노인 우유지원, 아동·청소년 멘토링 등 안성시 동부권지역의 복지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광주시 오포읍에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광주시 오포읍 매산1리 기업인협의회(회장 조복현)는 최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김 11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복현 회장은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할 것이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균 오포읍장은 “매년 라면, 생필품 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매산1리 기업인협의회의 아름다운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포읍은 기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기탁식 촬영사진을 액자에 넣어 전달하고 오포읍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판에 등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최근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 연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가 시흥시의 여러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받은 성과금 중 일부다. 앞서 정왕2동은 지난해에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청렴혁신, 불법유동광고물 자율정비,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2017년 동 행정평가에서 우수 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명기 정왕2동장은 “지난해에 우리 동에서 거둔 모든 성과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며, 주민들 덕분에 받은 시상금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매우 어려운데도 법적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돕고자 기금을 모으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기부금이 씨앗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품을 수 있는 큰 나무로 커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최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23박스(300만 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매년 직원들의 봉급끝전을 모은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나눔문화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로 2016년 ‘나눔문화 확산유공’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병민 병원장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병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일 의정부시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창구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조합은 이후광 조합장 및 3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설명절이 다가오니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은 2013년을 시작으로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Malaysia Digital Economy Corporation Sdn Bhd), 경제기획부(EPU·Economic Planning Unit), 재무부(MOF·Ministry of Finance) 등 문화콘텐츠 관련 정부기관 방문단이 최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함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시찰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들은 진흥원에서 한국의 웹툰 등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묻고 산업 부흥을 위한 공적기관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진흥원은 부천만화정보센터를 포함한 지난 20년의 진흥원 역사와 함께 최근 주력하고 있는 한국 만화·웹툰의 글로벌화를 위한 진흥원의 역할 및 기능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 콘텐츠 및 기술 파트 부사장 하스눌 하디 삼수딘(Hasnul Hadi Samsudin)은 “말레이시아 정부 대표단인 우리가 방문한 이유는 말레이시아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다. 진흥원을 통해 한국과 협력하며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MDEC이 주최하는 말레이시아의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가 이제까지는 컨퍼런스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이동수 조은제과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동수 조은제과 대표와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성금 1억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완납해, 화성시 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도 166호 회원)이 됐다. 지난 2015년부터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던 이동수 대표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안내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게 됐다. 이 대표는 “경기공동모금회 직원에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를 안내받았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대표에게 기탁받은 성금을 화성시 내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동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대로 화성시 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
최근 부천시가 부천시 4개 로타리클럽, 예손병원과 ‘사랑愛 집수리’ 재능나눔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방곤), 한울로타리클럽(회장 김동휘), 소사로타리클럽(회장 김정호), 동부천로타리클럽(회장 유창열)과 예손병원(병원장 임수택)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愛 집수리’ 사업 취지에 공감한 4개 로타리클럽과 예손병원에서 봉사참여 및 기부 의사를 전달해옴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로타리클럽과 예손병원은 1천만 원 상당의 집수리 물품을 기부한다. 또 월 1회 이상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전기시설 교체, 창틀 수리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로타리클럽은 1905년에 시카고에서 처음 창설돼 우리나라에는 1927년 경성RC로 태동한 국제적 봉사단체로, 부천 지역에 20여 개 클럽이 장학사업과 복지시설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4개 클럽에는 84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예손병원은 행정기관 및 민간단체와 다양한 의료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내외 의료봉사와 소외계층 지원에…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 오포읍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최근 오포 한울타리회는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떡국 떡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양태운 한울타리회장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일 한파에 시달리는 관내 저소득층이 설날을 맞아 따뜻한 떡국을 먹으며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균 오포읍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리며 이같은 정성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것 같다”면서 “더불어 따뜻한 오포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 미사1동은 지난달 31일 미사1동 소재 미사튼튼병원이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원할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 20포(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창인 미사튼튼병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일 한파에 시달리는 관내 저소득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서 미사1동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리며, 이 같은 정성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것 같다”면서 “더불어 따뜻한 미사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