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1년 동안 환자의 기부 동의를 받아 치과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온열찜질팩, 내복, 영양식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추운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온열찜질팩 등)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34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