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창립 144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Every Sleep Moment’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혼수·이사 수요가 많은 시즌에 숙면 관련 사은품을 제공하며, 전통 장인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함께 전개한다.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창립 144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전통을 알리고, 이사 및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Every Sleep Moment’ 프로모션을 8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씰리침대는 1881년 미국 텍사스의 씰리 마을에서 다니엘 헤인즈에 의해 설립됐으며, 1950년부터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을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을 지속해온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숙면 관련 사은품이 제공된다. 사은품은 방수커버, 호텔식 코튼 베개 및 면 커버, 호텔식 침구세트, 헝가리 구스 이불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씰리침대는 또한 전통과 혁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도 함께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
재능교육이 초등학생 대상 코딩 학습 콘텐츠 '코코블'의 학습자 경험을 개선해 몰입감과 지속성을 높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면 개편과 함께 학습 동기를 자극하는 게임 요소, 코딩 응용력을 강화하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18일 재능교육은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사고력 코딩 학습 콘텐츠 '코코블'의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다양한 방식의 문제 해결을 유도함으로써 사고력과 응용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코코블'은 온라인 기반의 창의융합 코딩 교육 콘텐츠로, 사용자는 가정 내 PC나 태블릿에서 별도의 학습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24년에는 ‘2024 ASOCIO DX 어워드’ 에듀테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학습자의 사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UI·UX 개선이 주를 이뤘다. 재능교육은 그간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자주 찾는 기능과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네비게이션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또 AI 챗봇 캐릭터를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해, 학습자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식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 동기 유발을
삼성전자가 미국 NSF 인증을 받은 고성능 정수 시스템과 위생관리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출시 정수기 중 최다 수준인 82종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 기반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18일 삼성전자는 유해물질 제거 성능과 위생 기능을 대폭 강화한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99.9% 자동 살균 기능, 4시간마다 남은 물을 비워주는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위생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가로 17cm의 슬림형으로, 별도 시공 없이 싱크대 위에 바로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에 적용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은 미국 NSF로부터 정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인증받았다. 필터는 미세플라스틱, 납, 수은, 마이크로시스틴 등 82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카운터탑 정수기 중 최다 수준이다. 제품 내부는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으며, 직수관을 3일마다 자동 전기분해 살균하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4시간마다 잔수를 비워주는 기능도 갖췄다. 출수구 역시 스테인리스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 창간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후 한국 산업을 일으키고 현대차를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시킨 업적이 높이 평가받았다. 18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수여하는 ‘100주년 기념상(Centennial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 또는 가문에게 주어진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창간된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유럽과 중국 등에도 판을 발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아 비전과 혁신,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리더들을 선정해 기념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에는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 외에도 토요타의 토요다 가문, 스텔란티스의 아넬리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장, 포드의 빌 포드 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인연이 있는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루크 동커볼케 사장,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도 함께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8일자…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하고 외장 디자인 차별화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8일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을 공식 출시하고 국내 시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화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이 기본 적용됐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외장 고급감을 높였다. 멀티존 음성인식 기능은 좌석별 발화 위치를 구분하고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를 통해 독립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는 가족 단위 사용자가 많은 RV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평가된다. 디자인 특화 트림의 명칭은 기존 그래비티에서 X-Line으로 변경됐다. X-Line에는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휠캡이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시그니처 트림 이상에서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LG화학이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업 사업과 연계된 실용적 아이디어에는 가점이 부여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친환경 소재 상품이 수여된다. 18일 LG화학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이며,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아이디어가 평가 대상이다.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의 제안이 이에 해당한다. 공모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기대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6팀에게는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
교보생명이 사내벤처 4기 선발을 완료하고 AI 기반 보험 인접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상속 간소화부터 웰다잉 준비, 시니어 보행 분석까지 다양한 실험이 전개된다. 18일 교보생명은 사내벤처 4기 최종 선발팀 3곳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보험 및 보험 인접 영역이었으며 총 13개 팀이 3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내부 심사를 거쳐 5개 팀이 예비 사내벤처로 선발됐고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AI 기술을 보험 서비스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셀프 상속 증여 종합 서비스를 제안한 ‘나두’ 팀은 법률 금융 API와 AI를 통해 상속 절차를 간소화한다. ‘라이프브릿지’ 팀은 고인을 AI휴먼으로 재현해 유가족과 정서적 연결을 지원하는 웰다잉 준비 솔루션을 제안했다. ‘워크랩스튜디오’ 팀은 시니어의 보행 분석을 통해 낙상 등 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을 추진 중이다. 교보생명은 이들 팀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사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MVP 개발부터 사업 전략 수립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액셀러레이션 종료 후에는 경영진 대상 IR을 통해 평가가 이
케이뱅크가 가상자산 법인계좌 100좌를 돌파하며 디지털자산 금융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인 대상 실명계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금융서비스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기준 가상자산 법인계좌 수가 100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49좌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케이뱅크가 국내 은행권에서 가장 활발히 가상자산 산업과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제휴를 통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 등 다양한 법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실명계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말 법인 실명계정 연동을 시작한 이후 이용 기관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검찰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계좌를 개설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역시 케이뱅크를 통해 법인계좌를 운영 중이다. 또한 기업뱅킹 홈페이지에 가상자산 이용법인 전용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직관적인 UI와 전면 비대면 방식 도입으로 계좌 신청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올 2분기 기준 케이뱅크의 전체 법인계좌 수는 7500좌를 넘어섰
컴투스가 자사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스팀 페이지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도쿄게임쇼에서 유저와의 첫 접점을 예고했다. 18일 컴투스는 자체 개발 중인 신작 턴제 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공식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게임 소개 이미지와 함께 위시리스트 등록 기능이 제공되며 한국어 영어 일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으로 원작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몰입감 높은 연출과 3D 그래픽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기기 제한 없이 끊김 없는 플레이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작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는 총 발행 부수 40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7월부터 글로벌 방영이 시작됐다.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게임 역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9월 개최되는 도쿄게임쇼2025에 참가해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상반기 세전손익 10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 건강상해 중심의 신계약 확대와 자본건전성 개선에 따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검토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세전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한 1021억 원을 기록했으며 별도 기준 보험서비스 손익은 8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CSM은 24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2% 증가했다. 이 중 건강상해 보험 관련 CSM은 1986억 원으로 136.4% 증가하며 보장성 보험 중심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CSM은 보험계약에서 발생할 미래 이익을 반영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변액보험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글로벌 MVP 변액펀드 전체 순자산은 3조 5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대표 펀드인 글로벌 MVP 60의 누적 수익률은 93%를 나타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K-ICS 비율은 184.6%로 전분기 대비 상승하며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그동안 IFRS17과 K-ICS 도입으로 인한 자본 변동성에 대비해 자사주 소각을 보류해왔다”며 “올해 1분기 K-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