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 개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오산시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장애아통합·다문화·영아 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을 지정 운영해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 총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내년에도 4곳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약 40%에 육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보육교직원 채용 및 입소 아동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거쳐 문을 열었다.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원장 노하정)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원장 백영순)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정기평가에서 ‘1472다하리사업’이 지역특화사업 분야 장려상으로 선정돼 35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도 ▲사업차별성 ▲사업활용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오산시의 ‘1472다하리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수리 지원 및 공구대여 서비스의 특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에 올랐다. ‘1472다하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올해는 ▲공구대여 거점 확대 ▲경로당 냉·난방기 정기 점검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매출 증대를 통한 시장진입형 전환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자활참여자들의 성실한 노력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과 확대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대책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공사·용역 사업에 내재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며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총 32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특히 유해·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관리하거나 6대 고위험 작업을 수행 중인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6대 고위험 작업은 ▲실내 화기작업 ▲중량물 작업(100kg 이상) ▲밀폐공간 작업 ▲고소작업(2m 이상) ▲굴착작업(2m 이상) ▲전기작업(50V 이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와 직결될 수 있는 분야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위험요소 진단 결과가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 점검 체계 강화, 안전 매뉴얼 준수, 관리·감독자의 역할 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관·과·소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적용 사례가 설명됐다. 이를 통해 책임자들의 법적·관리적 책임 의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
오산대학교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지역사회공헌 및 현안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꿈꾸는 진로여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마무리 했다고 3일 전했다. 3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꿈꾸는 진로여행” 프로그램은 아시아다문화소통지원센터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 교원과 재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학과 소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호텔조리계열 학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한편, 손석금 오산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대학의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밖·외국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최근 오산중학교는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제18회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오산중학교 1학년 천유주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 3일 오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일상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실용화하며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학년 천유주 학생은 생활과학 부문에 ‘버클형 스냅핏 원리를 적용한 접이식 의자’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야구장 등에서 사용되는 접이식 의자의 틈새로 어린이가 빠지거나 소지품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지렛대 원리와 버클형 스냅핏 구조를 적용해 어린이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잠금장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과정에서 이번 아이디어가 안전성, 편리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점에 주목했다. 특히 기존 의자에 간단히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경기장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교과 수업과 연계한 자율동아리 활동의 일
오산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21건 등 모두 4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을 진행했다. 이후 위원회별로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예산안을 여러 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상복 의원)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성길용 의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송진영 의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조미선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조례와 예산을 다루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차지호 의원(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은 기후재난 시대에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기후위기 적응을 제도화하기 위한 '기후위험 평가 및 기후 적응역량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기후위기 적응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기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적응 시책이 선언적·포괄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한계를 보완하고, 복합·연쇄적으로 나타나는 글로벌 기후변화의 취약성을 줄여 대한민국이 회복적 기후위기 적응사회로 나아가는 근거가 되는 제정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정안은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실질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조사·예측·평가를 통한 국민 안전과 회복력 강화(제1조), ▲‘기후위기 취약성·위험·회복력·취약계층’등 개념 정의와 기본원칙 구체화(제2조·제3조),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및 통합플랫폼을 통한 통합 정보관리와 공동 활용(제7조·제10조), ▲기후위기 영향·취약성 조사, 기후위험 평가, 기후위험지도 작성 등 과학 기반 정책 수립(제8조·제9조·제11조·제12조), ▲적응지표 개발과 포괄적 평가를 통한 정책 점검과 관리
한신대학교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관(충북 오송)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3일 한신대학교에 띠르면 이날 전체 회의는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상임회장과 지역본부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도회와 2부 회의 순서로 열렸다. 1부 기도회는 한병일 목사(서울남노회 지역본부장)의 인도로 김철수 장로(영남지역 상임회장)의 기도, 이건희 목사(장학금 운동본부 대표회장)의 ‘네가 진정 하나님의 종이냐’라는 주제로 설교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회의는 윤찬우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의 인사말과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장학금 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인사말, 새로 임명된 상임회장, 공동회장, 지역본부장의 위촉장 수여,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 이건희 대표회장이 사회를 맡아 운동본부 운영 현황 및 계획 보고와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용균 이사장은 이사회를 대표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다품심리상담센터와 노인 자살 예방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품심리상담센터를 대표해 김자혜 실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 연계 ▲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품심리상담센터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노인 자살예방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 토닥토닥 보듬보듬’ 사업에 전문 상담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돼 있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최대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보험과의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으로 총 433건, 약 1억 7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황규석 시민안전과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민안전보험이 생활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안전보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