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뭔 일인들 없겠냐 싶기도 한 게 사람들의 삶인데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도 어이없는 일로 법원을 들락거리는 일을 겪었습니다. 말이란 것이 얼마나 무섭고 잘못하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아니 누군가에게 그것을 느끼게 해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잘 아는 지인은 8년 전쯤에 특별한 목적이 있어 ㅇㅇ역 근처에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그러나 토지를 매입할 당시부터 인근에서 숙박업을 하는 사람이 전 토지 주인으로부터 계속 사용을 승낙받았다는 근거 없는 이유를 대며 점유 사용하면서 비켜줄 생각을 안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지인에게조차 막말을 해가면서 온갖 못된 짓을 해대니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생업에 지장이 있으니 그렇겠지 하면서 배려 아닌 배려로 타의에 의해서 사용을 못하고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토지를 취득할 당시에 이야기지만 2년만 쓴다는 억지에 밀려난 것이 세월이 가니 이제는 말이 점점 바뀌고 본인들이 흙을 매립한 것이니 본인들의 땅이며 흙을 자신들이 파가기 전까지는 얼씬도 못한다고 폭언과 함께 함께 법대로 하라고, 법대로 해도 안 비켜줘도 된다고 생떼를 쓰는 바람에 설마 설마하면서 세
오늘도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가정 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률도 증가하게 된다. 가정의 행복은 무엇인가? 우선 건강과 사고가 없어야 한다. 화재사고가 발생해 이 추운 겨울날 국민의 3대 기본권인 ‘의·식·주’를 잃으면 불행 중 불행인 것이다. 의· 식·주는 입고 먹고 자고 생활하는 주택을 말하는 것이다. 화재사고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약간의 주택소방시설에 투자만 하면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로서,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가 있으며, 설치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 또는 열을 감지해 경보음으로 화재 발생사실을 알려주므로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거나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인터넷 매장이나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추운 겨울철에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공교롭게도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겹치게 됐다. 항상 그래왔듯이 명절연휴기간에는 빈집을 노리는 침입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가정폭력신고가 빈발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경찰에서도 종합치안활동대책을 강구해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갖고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절도침입 우려지역을 분석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 방범순찰 활동을 강화, 가정폭력재발가정 집중모니터링을 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대테러예방 및 현장 질서유지에 투입되어 분산된 경찰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연휴기간의 모든 치안수요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몇 가지 범죄예방 대책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빈집털이 예방관련,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경비원이나 이웃에게 알려 현관 앞에 배달물품 등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가정폭력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빠르게 112로 신고
현직 여성 검사의 성추행 폭로 이후 ‘미투(MeToo)’ 캠페인이 확산되는 가운데 현직 부장검사가 강제추행 혐의로 12일 긴급체포됐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출범한 이후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강제 신병 확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조사단이 출범한 지 12일 만에 안태근 전 검사장 외에 또 다른 검찰 간부인 현직 부장의 성범죄 혐의를 포착하면서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긴급체포된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으로 조사단 팀장인 박현주 부장검사와 검찰 계장 2명이 이날 고양지청에서 직접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52·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에 대해서도 조사단의 공개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안 전 검사장은 성추행이 사실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고소 기간이 지나 더는 처벌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참고인 조사가 진행되면서 안 전 검사장의 성추행 정황과 함께 그가 서 검사의 인사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서 검사의 주장대로 안 전 검사가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 ‘직권남용권리행사
이제 설 연휴가 시작된다. 모든 거의 모든 관공서와 회사들이 4일간 문을 닫고 귀성객들의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그러나 예외인 사람들도 있다. 바로 119구조대다. 이들은 명절연휴기간이 오히려 더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황당한 전화가 접수돼 고충을 겪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 때 119 종합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현직 소방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보면 그들의 고충을 알 수 있다. 그는 ‘저는 소방관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119는 부른다고 무조건 가야 하는 머슴이 아닙니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때 접수받았던 황당한 신고 전화의 예를 들었다. 이를테면 ‘휴대폰을 산에서 잃어버렸다. 상당히 중요한 문서가 저장돼 있으니 찾아 달라’ ‘다리가 아프니 집까지 데려다 달라’는 내용도 있었다. ‘김치냉장고 작동이 잘 안되는데 와서 봐줘라’는 전화에 난색을 표하자 ‘나 세금 꼬박꼬박 내고 국민이 필요해서 부르는데 와야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으냐’는 몰상식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방문 따주기, 동네 도둑고양이 잡기, 만취 등산객 업고 내려오기, 손가락 반지 빼주기 등 비긴급 생활민원까지 해결해
하인리히(Heinrich)가 밝힌 ‘1:29:300 법칙’은 산업재해에만 적용될까? 아니다. 미세먼지나 전쟁에도 적용될 것이다. 중국의 동해안에 공장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 어느 날 기류가 바뀌면 지금 미세먼지 농도의 10배 이상의 치명적인 상황이 올 것이다. 지금은 미세먼지를 상시재앙으로 보면서 다수가 피난할 공간을 설계하거나 방독면의 성능을 가진 간편한 마스크를 개발·보급해야 할 때이다. 미래학자는 300여개의 작은 신호들을 보면서 하나의 거대한 재앙을 예측한다. 지구의 자기장 교란과 모스크바보다 서울이 더 추운 기후의 교란은 그저 롱코트가 잘 팔리는 경제적 효과만 보일 수 있지만, 기후는 무엇보다 전염병의 양상을 바꾼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추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올해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강해질 것을 우려해야 한다. 신종 바이러스에는 약이 없다. 개인들의 면역력만이 답이다. 포항의 지진에 대해 생각해보자. 지구의 자기장이 약화되거나 교란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태양풍의 방어력을 약하게 하여 전자기적 교란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자기의 교란은 대지진을 촉발한다. 지자기가 교란된다는 것은 지구 외핵
■ 경기관광공사 추천 설 연휴 도내 가볼만한 곳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대명절인 ‘설’이 다가왔다.올해 설 연휴는 15~18일 나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고향을 찾은 후 해외 여행을 떠나기에는 힘든 일정이다. 그렇다고 집에서만 보내기에도 아쉽다.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도내 가볼만한 곳을 알아본다. 토정비결 체험하고 스탬프 투어… 즐길 거리 가득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에서는 오는 15~18일 설연휴 기간 동안 전통 세시체험과 무술년 특별체험을 동시 진행한다. 전통 세시체험으로는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행운의 복(福)떡 나누기, 토정비결체험, 세화 나누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 무술년 특별체험은 다함께 민속놀이 한마당, 재미로 보는 운세, 복페이스 페인팅, 12지 수호대 웰커밍, 스탬프 투어: 복조리를 찾아라!, 운수대통 이색포토존,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다양한 민속놀이를 한바탕 즐겨볼 수 있는 전통운동회, 손금과 띠, 돈점보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문의: ☎(031)288-0000, www.koreanfolk.co.kr 스마트폰으로 태
차례는 차(茶)를 올리면서 드리는 예(禮)라는 뜻으로 조상에게 달과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시식과 절찬을 천신하는 의례다. 산 사람에게는 세배가 인사이지만 조상에게는 차례가 인사인 것이다. 설 차례는 설날 아침 온 식구들이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설빔을 차려입고 세찬과 세주를 준비해 조상님께 세배를 드리는 의식을 말한다. 보통 설날 아침 밥을 먹기 전에 떡국으로 지내고 제사에 지방을 붙이지 않으며, 절차는 일반 기제사 때와 비슷하다. 오늘날에 많이 사용되는 제수는 반(밥), 갱(국), 면(국수), 편(떡), 편청(조청·꿀), 탕(찌게), 전(부침개), 적(구이), 포(말린 고기), 해(젓갈), 혜(음료), 숙채(익힌 나물), 침채(김치류), 청장(맑은 간장), 술, 과실 등이다. 특히 제수 중 과실은 과일 나무에서 딴 생과(生果)와 곡식을 익혀 만든 다식이나 산자, 강정과 같은 증과 등을 총칭한 것으로 아무리 간소한 제사라 할지라도 대추, 밤, 감(곶감), 배는 반드시 쓰게 돼있다. 일반적으로 제수를 장만할 때는 귀신을 쫓는다는 복숭아와 어감이 치사한 꽁치·삼치·갈치 등 치자가 들어가는 생선 등은…
잘 아는 지인이 세무서로부터 자기가 운영하는 매장 중 하나에 대해 부가가치율이 낮아 매출누락 의심이 있으니 이를 소명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동업종 동일지역 평균부가율에 비해 저조한 것이 이유라고 한다. ‘다들 조금씩 매출을 누락시키는데 제대로 신고하는 사람만 바보지’ 하는 생각에 현금으로 받은 매출을 누락해도 모를 거라는 생각을 하고 일부만 신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위험한 생각으로 조사를 받게 되면 그동안 누락시켰던 세금과 가산세로 거액을 일시에 추징당할 수 있다. 요즈음 세무행정은 사업자의 모든 신고상황 및 거래내역이 전산처리 되어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다. 사업자별 신고추세, 신고소득에 대비한 부동산 등 재산취득 상황, 동종업종의 사업자에 비한 부가가치율 및 신용카드 매출비율, 신고내용과 세금계산서합계표의 내용 일치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전산분석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세무서에서는 세원정보수집전담반을 편성하여 관내 사업동향을 일일이 파악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탈세제보도 접수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탈세제보포상금 한도도 40억 원으로 인상되었다. 위와같이 수집된 자료는 각 사업자별로 모아져 관리되며 신고성실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