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의정부 용현동에 위치한 새 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LH가 경기북부 지역의 주택 공급 및 주거 복지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민과 LH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발전에 LH가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 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61명의 대진대학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 경험을 하면서도 학점을 채울 수 있도록 대학 현장 실습 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부권역 거주 청년 149명에게 매년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인턴 제도, 매년 장애인 인턴을 채용하여 48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는 등 사회적 책임(ESG)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 이전을 통해 지역 세수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지방세 납부는 지난 2년간 평균 40억 원 수준으로 의정부
최근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냉방가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등 개별 공간에 맞춘 냉방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시스템 5월 판매량은 지난 2022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올해 1~5월 시스템 에어컨 누적 판매량 자체도 지난해 대비 15% 이상 늘었다.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량 역시 성장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LG전자가 판매한 스탠드 인공지능(AI)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늘어난 에어컨 판매량에 맞춰 LG전자는 에어컨 보수 인력을 확충했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설비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에어컨 보수 인력을 지난해보다 10% 늘렸다. 냉방가전의 늘어난 수요는 유통채널에서도 확인된다.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냉방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올해 에어컨 판매 매출은 66%,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판매액은 46% 증가했다. 올해 냉방가전의 판매량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업계는 ▲예년 대비 이르게 찾아온 폭염 ▲개인화된 공간 선호 증가 ▲시스템 에어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이 수원 상권의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큐레이션숍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자사가 자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 편집숍 '시시호시'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2층에 자리 잡은 시시호시는 400㎡(120평) 규모로, 약 38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170여 개 브랜드는 기존 시시호시 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다. 독특한 디자인의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일러스트레이션 기반 소품 브랜드 웜그레이테일, 핀란드 테이블 웨어 브랜드 이딸라 등이 신규 브랜드로 입점했다. 또한, 매장 내에는 성수동의 유명 문구용품 편집숍 포인트오브뷰가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으며, 스콘 전문 브랜드 티크닉이 카페를 운영한다. 티크닉에서는 대표 메뉴인 스콘샌드와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호주 세라믹 식기 전문 브랜드 파지크, 미국 수제 쿠키 브랜드 러스틱베이커리 등 해외 브랜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만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키키 레스토랑의 비빔면은 다음 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 행사로는 오는 30일까지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럭키드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출시한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2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 상품에 확정금리적립액 보증옵션을 설계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연금보험의 공시이율이 시중금리보다 낮을 경우에도 보증시점까지 유지 시 시중금리 수준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금구조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후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측면을 높이 평가했다.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은 상품의 구조가 다양한 보증형 상품으로 확장이 가능하고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연복리 3.6%를 적용해 계산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약관에 따라 보증하는 상품이다. 보증시점이 지난 이후에는 일반연금과 같이 적립액을 공시이율로 부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신상품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노후안전망으로써 연금보험이 활성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ESG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섰다. 2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21일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 기후에너지(Climate and Energy Division)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와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히스 차관보는 "하나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등 ESG 경영을 위해 세운 중장기 전략 목표 '2030&60'을 공표한 지 3년 만에 45% 가까이 달성해 내는 등 놀라운 속도로 추진해 왔다”며 ”하나금융그룹이 호주의 친환경 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는 다양한 녹색금융에 참여해 왔듯, 호주의 주요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 현지에서 ▲그린론 ▲재생에너지 투자 ▲지속가능연계대출(SLL, Sustainability…
포스코이앤씨가 결의식을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협력과 단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2024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업무 몰입을 도울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시대 변화에 맞춰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회사만의 시그니처 복리후생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원과 직책자들은 회사 경영 목표 달성과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임금 10~15% 자진 반납, 회의비 30% 감축 등 자기희생적인 모습으로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 또한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연차 100% 사용 등의 방식으로 경비 절감에 동참하며 경영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호 이해와 화합이 바탕이 되는 노사 문화였다"며 "이번 위기도 함께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위풍당당 자립키트’ 지원을 시작한다. 2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원되는 위풍당당 자립키트는 자립 생활안내서를 포함해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보육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이라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또는 전국 17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자립키트는 택배를 통해 거주지에서 직접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00명 안팎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보금자리 구하기 ▲생활비 ▲학비 ▲일자리 ▲저축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다. 우리금융은 보육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풍당당 자립키트’로 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해 왔다. 사업 첫 해에는 15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지원받았다. 또한, 우리금융은 정부 지원이 종료돼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이들에게 올바른 저축과 소비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저축장려금을 전
이번 주에는 전국 분양시장에 한 주 전보다 2배 증가한 약 4700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 분양 물량은 8개 단지, 4691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2737가구다. 지난주 분양물량(2320가구)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 경기 오산시 양산동 '롯데캐슬위너스포레' 등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선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중 8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과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GTX-C 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SRT와 GTX-A 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근거리엔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인 세교3지구(2030년 입주 예정)도 계획됐다. GS건설은 전라남도 순천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가 표시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되어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에 대한 게임사의 손해배상책임 확인 ▲고의에 의한 손해 발생의 경우 최대 2배의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게임사 스스로 고의 또는 과실이 없었음을 입증토록 하는 ‘입증책임 전환’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협회는 유저와 게임사간 정보 비대칭 상황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지적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권한을 가진 기관의 조사 자료가 있거나, 게임사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거나, 내부자의 폭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확률 조작 여부를 유저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소송중인 게임사는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만 취사선택해 제출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유저가 확률 조작 피해를 입었더라도 피해를 입증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입증 책임 전환이 시행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 협회장 겸 게임 전문 변호사는 “손해배상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 ‘오설록 티팩토리’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원스톱(One Stop)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만 3000m²(7100평)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7200m²(2200평) 공간에 세워진다. 연간 646톤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프리미엄 공장 등 기존 오설록농장 시설과 인접해 긴밀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녹차 원재료의 철저한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 및 제품 포장까지 이르는 집약적 생산 시스템을 완성했다. 지난 2023년 9월 준공된 오설록 티팩토리는 한남차밭에 단순 증설된 신축공장의 의미를 넘어 일원화된 다(茶)류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최고급 차 생산지로서의 도약과 제주를 전세계 차 생산의 중심지로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내외부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165m 길이의 2층 남향 구조로 선보이는 오설록 티팩토리는 방문자를 배려해 구축된 순환형 동선 체계가 특징이다. 내부공간은 제조,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