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고질적인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자 대기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대기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1곳(14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총사업비 8억 57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른 사업장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 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시흥시 대기정책과(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방지시설과 해당 방지시설에 연결된 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시흥시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에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정왕동 시화MTV 88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14일 시는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탄생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전국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bomie@kore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오는 20일부터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예심행사는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대야동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며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치열한 예심경쟁을 통해 선발된 시흥의 대표 시민 출연자 15팀은 오는 3월 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이날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해 시흥시민과 함께 행사 열기를 뜨겁게 할 멋진 무대를 선보일…
시흥시는 ‘2024년도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사업’에 참가할 청년 20명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현장 실무경험을 통한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청년 특화 일자리사업을 통해 시흥시청에 14명, 산하기관에 6명의 청년이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청년 사업 홍보 ▲벅스리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흥산업진흥원 사업 지원 등이 있다. 청년들은 14개 행정 및 산하기관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1일 7시간, 주 5일(주 35시간) 근무하게 된다. 청년 참여자에게는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상담, 취업역량 프로그램 제공, 취업박람회 참여 제공, 구직활동 지원 등 민간 일자리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일 경
시흥시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목표로 한 경제 활성화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3만 명 달성을 위해 청년, 여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신규 운영한다. 여성과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도 강화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흥여성새일본부를 확장 이전하며 신중년 내일 지원센터를 함께 개소했고, 고용노동부 소관 시흥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시민 중심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새일여성인턴제 운영, 제2 생애 설계 지원 등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특히, 시는 서비스업 일자리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화호 거북섬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구축 중인 만큼, ‘거북섬 일자리 발굴 TF’ 운영으로 시흥시민 우선 채용 기반을 마련하고, 입주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등…
시흥시 국제로타리 3690지구 글로벌로타리 E클럽은 지난 7일 드림키트 사업 진행을 위한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드림키트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 식재료가 담긴 음식 상자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사업으로 올해도 4월부터 2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글로벌로타리 E클럽은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과 관련해 더욱 신선하고 다채로운 식재료(과일, 유제품, 제철 식재료 등)를 취약계층에 제공할 수 있도록 드림키트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상권 글로리로타리 E클럽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하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 다음에는 드림키트 배달에도 직접 참여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키트 사업 추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식재료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청소대행(생활쓰레기) 및 하수 처리업체인 ㈜시흥위생이,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배곧1동, 배곧2동으로 사랑의 후원금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시흥위생은 매년 후원금과 생필품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12일 ㈜시흥위생의 한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금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발굴ㆍ지원하는 데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각 동에서 따로 진행됐으며 배곧1동에서는 ㈜시흥위생 관계자, 배곧1동장 등 총 4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일 유치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다. 대회는 2025년에 17회째를 맞으며, 내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앞서 2019년에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거북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시흥시 해양자원의 강점을 이용해 지난해 11월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시는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와 관람객 확보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2025년에 시화호 거북섬에 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회 유치 장소인 시화호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에는 2025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마리나), 해양생태과학관이 건립
시흥소방서는 7일 시흥시 포동 소재 태산아파트를 방문해 최근 공동주택(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확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서장이 직접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들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시 대피요령(불나면 살펴서 대피) 안내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점검 ▲소방차 출동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관계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들과 입주민들께서는 평소 화재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 나눔 꾸러미’를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과 후원 물품으로 마련된 떡국떡, 사골국물, 불고기 등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행사를 주관한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됐으면 한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준 단체장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계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웃 간 나눔으로 가득한 따뜻한 정이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시흥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관내 310곳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940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한 시흥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연꽃노인대학 운영, 노인활동경진대회, 노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 1천만 원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명절이면 더욱 이웃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성한 설을 보내길 희망한다.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