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왕송호수·모락산 둘레길 등 새롭게 조성 백운밸리·장안지구 도시개발 올해 말 완공 의왕 레일바이크 관광객 약 42만명 다녀가 테크노파크 200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오전·내손 1동 장난감도서관 등 개설 확충 ■ 김성제 시장에게 듣는 의왕시 추진 사업 “의왕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시·군·구 가운데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도시경쟁력과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 최고 성과로 꼽은 것은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이다.이는 의왕시 전체 면적의 84.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열악한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관광명소 육성,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백운호수 주변의 명품 주거단지 ‘백운밸리’의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3월24일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배출시설과 분뇨처리 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할 때 사용중지와 폐쇄 명령 등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가축분뇨법이 시행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80년대 이후로 축산업이 규모화 되면서 분뇨 발생이 늘었으며 아직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완전히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가축분뇨 처리에만 급급했고 농업에 적용하려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축분뇨를 처리가 아닌 훌륭한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가축분뇨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 가축분뇨는 충분한 숙성없이 퇴·액비로 사용할 시 악취가 발생하고 작물 생산성을 저해하는 역효과를 초래하여 이를 우려하는 농가들이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퇴·액비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가축분뇨를 자원화한다면 가축분뇨로 야기되는 악취·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자원으로서 잘 활용하려면 여기에서 생산된 퇴·액비의 품질을 높여 경종농가들이 믿고 선호하도록 함으로써 이용을 확대해야 한다. 그러므로 더 효과적인 악취 제거방법 개발이 필요하고 농
한중일 관광에 많은 변화가 있다. 사드배치에 따른 한중관계 악화가 큰 역할을 했다. 중국으로 향했던 한국 관광객은 일본으로 선회했다. 어쨌든 최대 수혜국은 일본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부터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에서 일본을 압도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 역전되기 시작했고 일본의 관광객 유치실적은 2016년도는 2천404만 명, 2017년도는 2천869만 명으로 성장하였다. 작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쓴 돈이 사창 처음으로 40조 원을 넘었다고 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2016년도 1천724만 명, 2017년도 1천333만 명 유치에 그쳤으며, 계속적인 관광수지(tourism balance, 방한 외래 관광객이 지출한 금액과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관광에서 지출한 금액의 차이) 적자 결과는 일본과 사뭇 비교된다.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은 비교하지 말라 했다. 그러나 일본의 관광산업 성장은 사드배치 같은 외부요인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관광산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집중으로 이루어낸 결과다. 비교가 아닌 그동안의 과정을 살펴보고 배워야 한다. 첫 번째는 일본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abenomics)이다. 관광과 관련한 아베노믹스의 핵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김학주 내가 어둠이 되고 싶은 까닭은 그대가 별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내가 섬이 되고 싶은 까닭도 그대가 등대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나를 보면 그립다고 말할까 봐 가까이 오고 싶어, 말없이 눈물 흘릴까 봐 멀리서 지켜보고 싶었던 까닭입니다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가만히 침묵하고 있어도 언제나 내 안에서 빛나고 있는 까닭입니다 사랑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8절에 무엇보다 열심히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 말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사랑을 노래한 빼어난 감흥으로 숙명적인 길을 걷고 있나 봅니다. 누군가 혼자 남아서 어둠속을 서성이고 말하고 있을 때 시간과 세월의 공간을 더듬어 말을 건네고 있습니다. 참 쓸쓸하고 눈물이 마르지 않는 겨울의 끝자락으로 지나갑니다. 이 슬픔 속에서 마음의 등을 켜고 불러봅시다. 지나간 아픔도 좋고 슬픔도 눈물도 좋습니다. 시인의 숨 막힌 역설적인 사랑을 찾다보면 사랑의 역설을 껴안고 서성댄 일들이 어제도 오늘도 깊어만 가는데 쉽게 손이 내밀어지지 않습니다. 따뜻한 그리움이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문학평론가 박병두
인천시 인구 늘어나는데 비해 학생수는 2000년 이후 줄어들어 학교 재배치·신설 고민해야 고교 무상급식 내년부터 시행 정치적인 문제로 접근 말아야 前 교육감 중형으로 책임감 느껴 교육청 안정적 운영위해 노력 교육감 선거에 많은 비용 들어 직선제 하며 선거공영제 필요 여론조사 의미있는 결과도출 땐 올해 교육감 선거에 나서겠다 아직까지 우리 교육은 ‘대학입시’라는 병목(bottle neck)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평등’의 교육에서 ‘수직적 평등’의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아이 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 서로간의 배려를 배우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은 현실에서 가장 정의롭고 남을 배려하는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평적 평등’이 오히려 불평등을 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아이들과 뛰어난 아이들에 대해서도 부모에게만 맡기지 말고 사회적 지원체계를
일상①: 2년여 전 모 야외행사에 참석한 나는 한 6·25참전유공자는 행사가 끝난 뒤 사람들이 버리고 남긴 음료수 캔과 병을 모으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난 의도적으로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일상②: 내가 살고 있는 5평짜리 원룸 위층에는 월남참전유공자가 살고 있다. 그 분은 암을 비롯한 여러 고엽제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분인데 항상 새벽 2시에 취기와 함께 삶을 회한하는 듯한 노래를 부르면서 계단으로 올라가신다. 난 어느 날과 다름없이 잠에서 깼다.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라는 공동체는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 하에 세워졌으며 국가의 근간이 되는 경제적 토대와 물적 자본은 월남참전유공자의 공헌 하에 세워졌다는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의 희생과 공헌은 대중의 무관심 속에 점차 역사 책에서의 활자로만 알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대중의 무관심 속에서 국가마저 그들을 홀대하고 지원하지 않는다면 전쟁과 같은 국가적 위기가 도래했을 때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갖고 희생하겠는가?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다. 과거의 삶의 경험과 지식이 현재의 삶의 모습을 가져오고 축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 취급업소 현장 조사 결과 및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 관련 브리핑을 했다. 이 자리에서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 실명제를 오는 30일을 기해 시행키로 했다. 기존에 거래에 활용되던 가상계좌는 사용 중지되고 엄격한 실명확인 절차를 거치면 신규 투자가 허용된다. 이에따라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모두 6개 은행은 30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가상화폐 투기광풍은 공무원들에까지 확산됐다. 오죽하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엊그제 국무회의에서 공무원의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해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와 인사혁신처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처는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공무원 징계령을 검토해 지침에 반영할 내용을 만들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자윤리법 제2조의2는 ‘공직자는 공직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재직 중 취득한 정보를 부당하게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부당하게 사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
평창 동계올림픽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다. 지난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확정했다. 남북 단일팀에는 남한 선수 23명, 북한 선수 12명 등 총 35명이 한 팀을 이루고, 북한 선수 12명은 단일팀에서 함께 훈련하되 한 경기에 3명만 출전한다. 이와 관련해 찬반 여론이 분분하다. 평창올림픽 성공과 남북대화, 세계평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긍정적 시각이 있는가 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국가를 위해 개인이 희생하라는 전형적인 국가주의의 산물”이라고까지 비판했다.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제일 아쉬운 것은 선수들에게 충분한 양해와 동의를 구했어야 했다는 점이다. 비록 시간상 촉박하긴 했지만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유일한 꿈이고 올림픽 경기 출전은 평생의 숙원이기 때문이다. 국내엔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가 없다. 프로팀은 물론 실업팀도 없다. 심지어는 초·중·고 팀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오로지 국가 대표라는 자부심 하나만으로 땀을 흘렸지만 대회가 끝나면 갈 곳이 없다. 각자 생업 현장이나 가정으로 돌아가야 한다. 수원시가…
신중년은 오랜 기간 면접 볼 일이 없다가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면접을 보게 되니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면접은 얼굴을 마주보며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을 매개로 하여 면접관과 지원자간의 상호작용을 거쳐 지원자를 파악하는 채용전형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직접적으로 지원자를 관찰하여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평가 기법이다. 서류전형에 통과하면 면접전형이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채용전형에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다양화되고 있다. 사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면접은 비용이 많이 든다. 면접 비 지급뿐만 아니라 면접진행 및 면접관 참여로 업무의 공백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드는 면접 비중을 높이는 것은 잘못된 채용으로 기업이 갖게 되는 부담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면접에 투자하는 비용을 늘리더라도 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뽑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기업에서는 판단한다. 이러한 기업들의 인식의 전환이 면접 비중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면접만 남겨두고 있다고 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 면접에서 불합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기업에서는 면접 비중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