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흥시 중소·벤처기업 통합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200여 명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흥시, 진흥원 등 정부 및 기업지원기관 22개 기관이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는 ▲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R&D 등 분야별 주요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별도 부스도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창업 및 수출 특화 지원, 환경경영 체계 구축 지원, 산업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세부 사업을 발표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이번 통합 시책설명회가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시책을 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명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으며, 지원사업 안내 책자는 시흥산업진흥원 홈
시흥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낙원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 세트, 휴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부터 공사가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낙원재가복지센터는 고령 및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방문하여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이며, 이번에 공사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은 지역 저소득가구 35세대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날 김성현 경영시설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명이 낙원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며 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명절을 맞아 공사에서 전달한 후원물품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시흥시1%복지재단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는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KB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정육, 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1상자당 7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한과, 김, 약과, 북어포, 사과, 선크림,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흥처음처럼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포장해 제작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총 400상자(총 2800만 원 상당)의 설맞이 선물 꾸러미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계해 전달할 예정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상권 육성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골목상권 상인회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단, 공고일 기준으로 상인조직 구성이 1개월 이상 된 곳으로 제한한다.)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사업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담은 기획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화합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개별 소상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상인조직의 선도적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시행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만8814개)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92명이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필요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 확정한 뒤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전국사업체조사와…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상모 위원장은 6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홍성길 시흥소방서장과 각 과장 및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동행 경기119’ 프로젝트에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동참하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상모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직능단체, 변호사, 소방 관련업, 의료계 종사자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소방에 필요한 정책 개발과 함께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책 수립 등 안전 문화…
시흥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레저를 활성화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협력 ▲해양안전문화 사업 발굴과 정책건의 및 정보 공유 ▲해양레저, 안전체험관 견학 및 교육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등 해양레저 및 해양 안전에 대한 공통 정책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ㆍ관광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해양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더 뜻깊다”라며 “오늘 협약이 두 기관 간의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 중인 시흥시와 함께 생명 존중과 해양 안전
시흥소방서는 5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화재진압 공로가 큰 부자(父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21시45분경 시흥시 신천3길 소재 단독주택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1층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옆집에 사는 가족들이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어머니는 각 세대별 대피 유도, 누나는 119 신고, 아버지 전철우(남, 58세) 씨와 아들 전도균(남, 24세) 부자(父子)는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등 인명 대피 유도에 앞장섰다. 한 가족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화재진압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은 아버지 전철우 씨는 현재 신천연합병원에서 통원 치료 중이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두 부자(父子)를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전철우 씨는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시
시흥경찰서가 음주 도주차량을 추격하여 검거에 기여한 배달라이더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자정 월곶동 앞 노상에서 경찰관의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한 차량이 현장을 피하여 급히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사고를 내 사람을 다치게 하고도 멈추지 않자 이 상황을 목격한 배달라이더 2명이 약 7km 가량을 경적을 울리며 도주차량을 추격한 후, 뒤쫓아오던 순찰차에 신속히 음주운전자를 인계하여 검거에 큰 기여를 하였다. 배달라이더들은 끈질긴 추격으로 신속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끈질긴 추격으로 경찰과 협력한 용감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최초 CES 2024에서 공동관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에서 참가기업 10개사 대상으로 성과관리 컨설팅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가기업 조사 결과, 총 19,349천달러(한화 약 258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그 중 9,699천달러(한화 약 129억원) 규모는 계약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기업 대다수는 이번 CES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 제품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고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주요 수출 타겟 국가로는 미국과 중국을 꼽았다. 또한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시 항공료 등 출장체제비 지원 확대, 물류비 왕복 지원, 혁신상 신청 등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참여기업 중 원컨덕터 지상현 대표는 “CES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의 장애인용 키오스크를 해외시장에 홍보함으로써 미국치과협회, 요양원 등 바이어와 연결될 수 있었고 각 분야의 전문화된 국내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출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 최초 혁신상 수상기업의 에스엘즈 이유미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