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름을 이르는 말이다. 진나라 진시황이 병사한 이후 조고는 진시황의 유언을 조작하여 호해를 황위에 앉히고 자신의 권력을 시험하고자 사슴 그림을 가져와 말이라고 하였는데, 이때 사슴을 말이라고 하지 않은 신하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이장폐천(以掌蔽天), 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사자성어와도 관련이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을 자신만은 아니라고 우길 때 사용되는 성어다. 국방부는 2017년 2월16일 수원화성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함에 따라 화성시는 4월14일 국방부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였다. 수원화성 군 공항은 수원과 화성에 걸쳐 있는 국방시설로 전체 부지(6.3㎢) 중 일부 부지(탄약고 1.1㎢)가 화성시 행정구역인데도 이 부지를 제외하고 종전부지 지자체인 화성시의 동의 없이 수원시가 단독으로 군 공항 이전건의를 하였고, 국방부가 이를 받아들이고 타당성을 승인한 것은 화성시의 자치권 및 군 공항 이전건의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취소해 달라는 청구였다. 그러나 화성시가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한…
동양에서는 최고 지도자론을 제왕학(帝王學)이라 하였다. 나의 서재에는 제왕학이란 제목이 붙은 책이 3권이 있다. 서양에서는 제왕학에 해당하는 분야를 대통령학이라 한다. 대통령학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하나의 학문 분야로 터를 잡아가고 있다.미국의 한 대통령학의 권위자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과 된 후에 바람직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소를 5가지로 지적하였다. 첫째는 건강이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하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비단 지도자뿐만이 아니다. 누구든 건강치 아니하고는 아무것도 도전할 수 없고 성취할 수 없다. 둘째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비전이란 무엇인가? 비전이란 한 공동체가 바라보고 나아갈 공통의 목표이다. 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공감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자신의 삶을 기꺼이 바칠 수 있게 하는 목표이다. 바람직한 지도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상상력과 통찰력과 실천력을 지닌 사람이다. 셋째는 설득력이다. 아무리 빼어난 비전도 그것을 국민들에게,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오히려 갈등만 조장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설득력을 발휘하려면 2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첫째는 자신의 내면의 성실함이요. 둘째는 외적 신뢰
세모歲暮에 김운기 마른 가로수들은 내 이십대처럼 거리를 헤매고 있다 구세군 방울소리에 삼백 예순 다섯 날 잊고 있던 이름들은 깨어 나오고 먼데 그리움이 바퀴처럼 뒤따라 와서 지친 숫자를 보태고 성큼, 저만치 달아나는 한해의 끝 마른 낙엽처럼 우편함에 꽂힌 엽서 한 장 ‘근하신년謹賀新年’ - 김운기 시집 ‘그대에게’ 중에서
새해 벽두부터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화장품 가구 음식료 등으로 시작되는 가격인상이 자칫 전방위로 확산되면 서민경제가 걱정이다. 이는 올해부터 시간당 7천530원으로 16.4%나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물가불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에서부터 가구 침대 치킨 햄버거 등의 가격이 들먹거리고 있다. 수입 화장품 브랜드 샤넬은 1일부터 326개 품목의 향수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의 가격을 평균 2.4% 인상했다. 전국에서 400여 개 가맹점을 운영중인 죽 전문점 ‘죽 이야기’도 버섯야채죽과 꽃게죽, 불낙죽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각각 1천원씩 올렸다. 가구 업체인 현대리바트는 오는 15일부터 침대와 식탁류 가격을 3∼4% 올릴 계획이다. 시몬스도 이달부터 대리점에 공급하는 매트리스 10여 종의 가격을 5%가량 인상하기로 하고 최근 대리점주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국내 1위 가구전문업체인 한샘과 에이스침대 등은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달에는 치킨 전문점인 KFC가 치킨, 햄버거 등 24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9% 올렸고, 놀부부대찌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제야와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고 경기도 수원에서도 뜻깊은 송년·신년행사가 이어졌다. 1만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린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각종 공연과 떡국 나눔 등이 이어져 차가운 영하의 겨울밤을 훈훈하게 덥혔다. 다음날 아침 해 뜨는 시간에도 시내 중심에 있는 팔달산과 광교산에는 수천의 인파가 몰려 새해소망을 빌었다. 이런 들뜬 분위기 속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조용히 열렸다. 해맞이행사가 끝난 직후인 오전 8시 팔달산 정상 서장대 남쪽에 있는 3.1운동 기념탑에서 ‘3·1운동 100년, 임시정부 수립 100년’ 맞이 기념사업 선포식이 개최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9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환 수원대 교수가 공동추진위원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집행위원장으로, 시민단체 회원, 학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공무원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달 중 출범할 추진위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추진위는 ▲수원 독립운동 인물·3.1운동 콘텐츠 발굴사업 ▲3.1운
수도권 대표어항 ‘소래포구’ 현대화사업 안정적 추진 ‘가속’ ‘남동형 복지정책’ 확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 조성 803개소 1138대 CCTV 설치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출범 30주년 맞은 인천 남동구 ‘새 도약’ 민선 6기 인천 남동구청장을 시작한 장석현 구청장은 당시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만들기’라는 목표를 내걸고 이제까지 재임기간동안 일자리 2만 개를 창출했다.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민 채용을 독려하고 채용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줬다. 노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도 설립했다. 고령친화기업인 ‘보네베이커리’는 제빵 사업을 통해 노인인력 고용을 효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2017년도 세입 확충과 경비 절감 등 건전한 예산 운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채무제로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지역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출범…
■빙상종목 스피드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스케이트를 신은 2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400m 아이스링크 트랙 위에서 속도를 겨루는 빙상경기다. 400m의 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되며 2인 1조의 주자가 1주 할 때마다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서로 활주로를 바꾸게 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여자 총 14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피겨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은 음악에 맞춰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를 활주하며 다양한 동작으로 기술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겨루는 빙상경기다. 경기장의 규모는 길이 56~60m, 너비 26~30m로 규정돼 있으며, 올림픽에서는 남·여 개인이 출전하는 싱글, 남녀가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아이스 댄스와 페어, 팀 이벤트 등 총 5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쇼트트랙 쇼트트랙은 111.12m의 아이스링크 위에서 스케이트 경기를 펼치는 빙상 종목이다. 기존의 400m의 트랙에서 경기하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비해 짧은 트랙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라고도 불린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위로 우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파워보다 테크닉, 지구력보
■설상종목 알아두면 쓸데있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종목 동계올림픽 종목은 크게 설상종목, 빙상종목, 썰매종목으로 나뉜다. 설상종목에는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복합, 스노보드, 스키점프, 바이애슬론이 있고 빙상종목에는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가 있으며 썰매종목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로 구성된다. 알파인 스키 알파인 스키는 뒤꿈치가 고정된 바인딩을 장착한 스키를 타고 눈 덮인 슬로프를 내려오는 스포츠로 경기종목은 크게 스피드(속도) 종목과 테크니컬(기술) 종목으로 나뉜다. 스피드 종목에는 활강(남, 여)과 슈퍼대회전(남, 여), 테크니컬 경기종목에는 대회전(남, 여), 회전(남, 여) 종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활강과 회전을 합한 알파인 복합(남, 여)과 국가별 팀 이벤트까지 총 11개의 세부종목이 진행된다. 종목별 평균속도는 활강이 가장 빠르고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이 뒤를 잇는다. 활강 종목의 경우 기문을 통과하는 선수의 평균 속도는 시속 100㎞에 달한다. 회전 경기는 짧고 급격한 턴을 요구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고 대회전 경기의 코스는 회전보다 더 넓은 폭을 갖는 코스로 꾸며지며 슈퍼
빚 없는 튼튼한 재정운영·최고 수준 안전 지자체 도시경쟁력 평가 ‘전국 1위’ 입증 미니문고 등 책나라 인프라·콘텐츠 자랑 100만본 이상의 철쭉동산, 전국 명소로 내년 고교생 무상급식 등 맞춤복지 지원 일자리사업으로 3년간 6360명 취업 성공 군포시 2018년 발전방향 군포시가 올해 부채없는 튼튼한 재정운영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안전을 바탕으로 지자체 도시 경쟁력 평가(인구 50인 미만)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경기도 내 31개 시·군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이에 군포시가 걸어온 지난 한해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무술(戊戌)년 새해의 발전방향을 살펴봤다. ‘책’과 ‘철쭉’의 도시브랜드 성공적 평가 정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지정된 군포시는 6개의 공공도서관과 230만권이 넘는 장서를 비롯해 동네 곳곳마다 자리잡은 미니문고, 북 카페 등…
평택 교육·문화·환경 시책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을 목표로 힘차게 뛰고 있는 평택시가 교육인프라와 문화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둘씩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가 민선6기 출범 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 중 하나인 평택시 장학관 건립과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은 각각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평택시 장학관 건립 사업은 매입한 호텔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년 3월 첫 신입생이 입주한다. 평화예술의 전당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시는 미세먼지와 대기환경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대책으로 나무심기 등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에 본보는 평택시 장학관 건립 배경과 추진 사항 등과 함께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의 향후 계획 등과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들여다본다 서울 수유동에 120억 원 투입 장학관 조성 평택 인재들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 해결 고덕국제화 지구에 평화예술의 전당 추진 국비 등 852억 원 투입 내년 하반기 착공 市, 나무심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