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시흥시의회가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면 위문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시됐다.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설 방문 없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는데 이번 설을 앞두고 대면 위문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글라라의 집, 평안의 집, 아름다운 사람들, 비젼하우스,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직접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한다. 지난 2일 송미희 의장은 성훈창 부의장, 한지숙 의원과 함께 입소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이용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준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들이 유행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입소자들을 고려하여 개인위생 수칙 등을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2024년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확보’, ‘민간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신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장 주재로 본부장, 실장,처장,단장이 참석하여, 연초 진행되었된 실·처·단별 비전보고회를 바탕으로 2024년 공사 주요사업의 세부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부 혁신정책과 시흥시의 시정방침을 공사 사업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본부별 주요 현안으로는 사장직속의 ▲관광사업 단기계획 도출, 안전사고 예방체계 확립, 경영시설본부의 ▲민간이양 사업 검토, 민원체계 고도화, 도시발전본부의 ▲공공주택 건립 및 권역별 개발사업 속도감 제고, 환경교통본부의 ▲환경시설 공사에 따른 공백 최소화, 공영주차장 회전율 제고 등이 꼽혔다. 정동선 사장은 “연초부터 주요사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전 직원이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소속과 직급에 국한되지 말고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와 방안 제시를 통해 관광사업의 성공적 안착, 도시개발사업의 적극적 추진, 대행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모두 달성하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농·축산·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연이율 1%인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희망자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기간 내 제출해야 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어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6000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흥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농촌진흥기금사업을
시흥시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내수 진작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시흥화폐 ‘시루’를 총 2500억 원 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전국 최초 모바일형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사용자 수는 38만 명, 시루 가맹점 수는 1만 4천여 곳 이상을 유지해, 안정적인 유통을 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루 연계 정책사업의 고도화 및 활성화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1일 1만 걸음 달성 시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에 기부 챌린지 기능을 추가해 시민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는 걷기 포인트를 기부해 적립된 포인트가 목표에 도달하면, 기업 등 기탁기부자가 시흥시1%복지재단에 약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 앱인 ‘두구두구’의 본격적인 활성화에 주력한다.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온라인 선물 시장 규모는 3조 원 이상으로 대다수 매출이 대기업 플랫폼과 상품에 집중돼 있다. 이처럼 대기업 중심의 온라인 선물 시장에서 소외된 지역…
시흥시는 올해 시의 주요 축제인 ‘시흥갯골축제’ 및 ‘시흥거북섬축제’의 총감독으로 김종원 감독을 영입해 1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총감독으로 위촉된 김종원 감독은 관악강감찬축제, 양구배꼽축제, 보성녹차다향대축제 등 지역축제를 총괄해 온 축제전문가다. 김종원 총감독은 다양한 축제를 총괄한 경험으로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갯골축제를 비롯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한 시흥거북섬 사계절축제 전반을 총괄하게 되며 김 총감독의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다. 총감독은 ▲시흥시 주요축제 책임 기획 및 총괄운영 ▲시흥지역특화관광축제 컨설팅 ▲축제연출 및 현장 지휘 등의 역할을 맡게 되고, 축제사무국 및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 운영에 힘을 모으게 된다. 김종원 총감독은 “시흥시가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축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완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지닌 축제전문가를 총감독으로 모셔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게 됐다”라며 “총감독과 함께 시민이 사랑하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를 만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4년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하 특례보증)은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결정업체 중 담보 여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일반 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을 추천한다. 올해는 보증규모 약 13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3억 원이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특례보증 사업 기간은 지난 달 31일부터 가용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는 99개 업체에 총 149억 5700만 원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24년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물가, 고환율,…
시흥시의회가 지난달 30일 ‘2024년 제1차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박소영 의원, 이건섭 의원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구단체 등록 승인의 건과 연구활동계획 승인 및 연구활동비 책정의 건을 심의했다.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에 대한 의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올해 신청된 연구단체는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 ▲구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 ▲하천 관리방안 연구 ▲청년청소년정책 연구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 ▲갯골생태공원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로 총 12개다. 심의위원회는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꼼꼼히 살피며 연구의 창의성·차별성, 적실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구체성, 연구의 활용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12개 연구단체를 모두 등록 승인하였으며, 각 연구단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의원과 이건섭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는 의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원도심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도원초교 일원(303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상반기 이용자의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대야동, 신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차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는 제도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 중인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2개 권역의 이용자를 포함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 69% 이상의 주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는 심각한 주차 문제를 겪고 있는 신천동 도원초등학교 일원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확대 운영하는 자양분이 돼주었다. 신천동 도원초교 일원에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방법은 인터넷 신청과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인터넷…
시흥시가 지난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의회, 배곧 한전 특고압선 매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경인건설본부와 함께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관련 안전검증위원회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류호경·박경아 비대위 공동대표, 함방욱 한전 경인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협약의 사회적 합의성을 존중하기 위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 비대위, 한전은 ‘신시흥-신송도 변전소’ 간 원노선을 대체할 우회 노선 선정 가능성을 협의하고, 안전성 검증을 통해 한전의 사업 준공 목표 시점인 2028년 12월까지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전검증위원회는 ‘신시흥 변전소-신송도 변전소 간 지중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345kV 전력구공사)’ 공사와 관련해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꾸려지며, 시흥시(3인), 비대위(6인), 한전(6인)이 추천하는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우회 노선 선정 논의 ▲동종시설 현장 방문 ▲안전성 검토 ▲최종 합의 결과 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신세계사이먼이 다음 달 12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맞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아동·생활관 1층에서 열리는 설맞이 팝업 스토어에서는 빕스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와인, 과일 등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도 다양하게 제안해 고객들의 편리한 명절 준비를 돕는다. 대표적으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의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 등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 4종을 선보인다. 고급 부위 위주의 구성에 넉넉한 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더불어,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을 비롯해 디트로이트 피자, 오리지널 치킨 등 레스토랑 요리를 집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MR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설 연휴부터 뒤이은 발렌타인데이까지 홈파티 또는 여행이나 캠핑을 떠나 함께 즐길 음식을 준비하기에 좋은 기회다. 이 밖에도, 설 선물 인기 품목인 ‘프리미엄 과일’ 및 ‘와인 세트’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아울렛에서 고품질의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