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설을 앞두고 신현동 관내 경로당에 17곳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통장협의회가 마음을 담아 준비한 라면을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에게 전달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황윤종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통장협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해 위문품으로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관내 부대는 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시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력, 장비, 물자에 관해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4개 부대(2506부대 2대대, 2291부대, 1896부대, 7578부대)와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4개 군부대는 향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안전사고 예방ㆍ수습 및 기관 간 정보 공유 등 시민의 안전ㆍ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연제찬 시 부시장은 “철통같은 지역 안보와 대민 지원 등 시정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해 치러진 을지연습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든든하게 지원했듯이, 앞으로도 국가 안보 확립에 힘써주고 재난 발생에 따른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흥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전면 개편을 통해 2023년부터 시 전역 또는 2개 이상의 동에 사업효과가 미치는 ‘일반제안사업’과 동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운영된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으로,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법령 및 예산 기준 위반사업, 선거법 위반 사항,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방법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사업 제안 부분의 ‘사업공모’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시흥시청 2층 주민자치)으로 신청하
시흥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시행한 ‘배달 음식점 주방위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배달을 하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염되거나 노후화된 환기시설을 교체하고, 청소 및 주방 시설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배달 음식점 주방위생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업소로, 2022년 1월 1일 이전 시흥시에 식품 영업(음식점) 신고를 이행하고,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배달 음식점(일반·휴게음식점)이 해당된다. 시는 영세 위생 취약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위생과를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위생과 위생
시흥시 신현동에 위치한 피자 도우 제작 전문업체인 서울제빵은 지난 25일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민재 서울제빵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사랑의 후원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후원금은 신현동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안민재 대표 이하 서울제빵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 따라 개설되는 새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 명칭 공모를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가 신설 도로의 도로명주소를 시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도로는 재개발 정비사업 이전부터 존재하던 광일로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광명2‧4‧5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라 길이 280m 왕복 4차선으로 새로 개설되는 도로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도시 전체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명칭은 광명시의 정체성, 역사성을 반영한 5자 이내의 지역맞춤형 문구로 거주지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광명시청 민원토지과)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도로명주소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1개월 동안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호도 조사와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도로명주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광명시를 실현하고자 새롭게 시도하는 도로명주소 공모사업
정필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만들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1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20분 도시, 20년 시흥’을 슬로건으로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하고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시흥 은계지구∼서울 여의도 연결 광역 지하도로 개설, 은계역 신설, 복합 쇼핑몰 유치, 물왕호수 수변공원 랜드마크 조성, 수원지법 시흥지원 장현지구 유치 등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진정한 정치는 말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대안이 있어야 한다"며 "시흥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안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조정금을 결정했다. 조정금은 토지소유자 상호 간의 형평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지적재조사사업 후 면적이 줄어들면 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나면 징수한다. 이번 안현지구 조정금 산정 대상은 면적증감 정산 대상이 되는 29필지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평가를 시행한 후 산정했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추진한 안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936필지, 54만 4584㎡)은 지난해 11월 27일 자로 완료했으며, 이후 토지대장과 등기부 등 지적공부 정리를 마쳤다. 이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조정금 수령·납부 고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또한, 조정금 징수 금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조정금을 부과한 날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나눠서 납부하면 된다. 시는 토지 면적에 변화가 있는 토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市-公社 합동 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흥시 기획조정실(기획조정실장 등)과 공사 경영시설본부(경영전략실장 등)가 함께 참여해 합동으로 공사 주요시설 8개소를 방문,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양 기관은 MTV 사무실, 그린센터(소각장), 환경미화타운, 월곶에코피아, 복지택시 상담실 등 관광·환경·교통·체육분야 시설을 방문해 시민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현황 및 시설별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관광사업 단·중장기 방향과 전문가 네트워킹 ▲노후화 시설 개선공사 ▲체육시설 주요 민원 공유 및 시설개선 계획 ▲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 등 시흥시와 공사가 협력해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공사 사장은 “연초부터 시흥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의 편익증진과 지역문제 해결과 민간영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소재 신천역 본튼튼의원이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가정이 더욱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천동 주민센터에 10kg 백미 총 100포를 기부했다. 2021년 3월에 개원한 신천역 본튼튼의원은 척추ㆍ관절ㆍ수부 전문병원으로, 개원 이래 이웃 사랑을 위한 후원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달식 행사에는 본튼튼의원 원종찬 원장과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100가정에 전할 예정이다. 원종찬 원장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이 더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