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수지구청 1층에 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 전문 판매장인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수지구청점은 2022년 4월 개관한 기흥역 1호점, 2024년 8월 개소한 용인시청 2호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수지구청 1층 로비에 마련한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의 매장 총면적은 9.6㎡이다. 이 곳에서는 ▲조아용 인형 ▲말랑얼굴쿠션 ▲마우스 장패드 ▲담요 ▲볼펜 ▲키링 등 130여 종의 다양한 ‘조아용’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캐릭터 중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은 인기와 인지도면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며 “기흥역과 용인특례시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한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이 취약계층의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모범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하고 있는 조아용 캐릭터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이 개소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준 많은 분들에게…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사건 1심 판결과 관련해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을 문제 삼고, 법무부 장관 등 4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직접 경기 과천 공수처를 찾아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진수 법무부 차관,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은 성남시민의 수천억 원 공적 재산을 범죄자들에게 정당화시킨 행위”라며 “시민의 재산 환수 권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위법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는 대장동 일당에 대해 핵심 혐의 대부분이 무죄로 판단되고, 범죄 수익 7886억 원 중 약 473억 원만 추징된 것에 대해 “공익적 기준에 현저히 미달한 판결”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단 1원의 범죄수익도 대장동 일당에 넘어가선 안 된다”며 법무부와 검찰의 부당한 내·외압을 철저히 수사해 시민의 정당한 재산 환수 기회를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피고인들이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민사 판결 확정 전까지 자산 동결을 유지하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하겠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지우병원은 척추·관절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이다. 2006년 ‘지우신경외과의원’으로 출발해 20년 가까이 지역 주민의 척추·관절 건강을 지켜온 지우병원 권순만 원장을 만났다. - 지우병원은 어떤 병원인가? ‘지우’는 ‘나를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환자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께 회복을 돕는 의료를 실천하고 있으며, 척추·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지우병원은 광고보다 환자의 신뢰와 추천으로 성장한 병원이다. 의사 만족도 98%, 병원 신뢰도 96%, 소개 의향 94% 라는 조사 결과가 이를 보여준다. 성남을 넘어 경기도 광주권 입원환자 비중이 약 20%에 달하며,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지역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 주요 진료 및 치료 과목은 무엇인가? 지우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로 구성돼 있다. 척추·관절 질환의 진단부터 수술, 통증 치료까지 통합진료를 제공한다. 비수술 치료를 우선으로 하되, 필요 시 UBE 양방향 내시경, PESS 한방향 내시경, 미세현미경 감압술 등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시행한다. 적은 절개로 통증과 회복 부담
성남시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개최하며,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 미래산업의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 시설로, 축구장 7개 규모(4만 9308㎡)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에는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이자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 시 약 3,300명의 일자리 창출과 16조 원대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산업 육성 ▲
성남시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비상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제설 차량 221대와 제설제 1만 9883톤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차량 6대, 제설제 약 6천 톤을 늘린 수치다. 또한 이면도로 제설 강화를 위해 50개 동 전역에 임차용역 체계를 구축, 보다 촘촘한 제설 계획을 마련했다. 폭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 노선에는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6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이례적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갖춘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취약노인과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223개 한파쉼터와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216개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 밀착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중원구청은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돼,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전세사기를 근절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시민 참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성남시 본청이 13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경기도 부동산 관리 분야 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성남시 본청(D그룹)과 성남시 분당구(A그룹)는 그룹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개인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00만~500만원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운영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망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참여해 분쟁 예방과 피해 구제 절차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학생과 지역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임대차분쟁조정 상담 부스
성남시는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단지 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1:1 면접을 통해 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현대에쓰앤에쓰(생산), ㈜네스트아이앤씨(생산), ㈜지디에스이엔지(생산),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물류관리), 주식회사 케어마스터(객실관리·미화), 주식회사 인우기전(전기·전원공사), ㈜네이스코(품질관리), ㈜잡위드(부품조립), 백제약품㈜(영업), ㈜더블유이엔지(엔지니어), 분당센트럴재활요양병원(조리원), CJ씨푸드㈜(생산), 대원버스(승무), 조선호텔앤리조트(생산), ㈜파리크라상(생산) 등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 부스에서 순서대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기업을 위한 세무·노무 맞춤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화단과 기둥이 있던 광장도 정리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축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 제8기에 참여하고 있는 24명의 팀원들이 참여했다. 각 팀원들은 직접 포장한 어르신 생신 선물을 가지고 가정을 방문하며, 생신 축하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어르신들은 정서적 교류를 통한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에서 치러졌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은 2020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50명과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별 문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로써 올해 13차례에 걸쳐 학교 측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9개 초·중·고 교장을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났고, 초·중·고 학부모대표들과도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또 2개 특수학교 교장·학부모대표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이날까지 39차례에 걸쳐 189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학교장들과의 간담회,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이 각급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은 90회에 달한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초·중·고 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학교별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 43건 중 시와 관련한 24건의 추진 현황과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가 검토한 건의 사항은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