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6년을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의 해로 만들고, 새로운 수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6일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올해도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더 많은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과 함께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주권 도시' 수원의 모든 정책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의 대전환’을 시정 기조로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수원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첨단과학연구도시 기반인 공간 혁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 대전환을 추진해 첨단산업 연구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역세권과 중심 권역은 복합 개발하고 노후 도심은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핵심 사업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다. 시는 서수원권에 K-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산업통상부에 지정 신청을 하고, 11월 최종 평가와 고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도 속도를 낸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고, R&D사이언스파크는 연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서로 신년 행사를 열고 오는 6월에 있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6일 민주당에 앞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당원들과 함께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신년 행사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선교(여주양평) 경기도당 위원장, 김민수·양향자 최고위원, 김은혜(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원유철 경기도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도내 기초단체장, 당협위원장, 당직자 등 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해 인사에 이어 경기지역 지방선거 승리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 송언석 대표는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시장 경제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선거에 임한다면 국민들도 지지를 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독주를 막긴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치는 투명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완벽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선교 위원장은 “2026년은 국민의힘이 다시 도약하고 도에서 반드시 승리해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지난 5일 전면 개통됐지만, 일부 구간에서 상당한 정체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오후 7시께 제3연륙교를 지나 청라 구역으로 통하는 구간. 서해교차로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차량들이 일제히 밀리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특히 루원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구간에서는 아예 차량들이 정지된 채 한참동안을 머물러 있어야 했다. 이곳만이 문제가 아니다. 서인천IC 일대도 초기 진입 당시에는 다소 차량들이 속도를 냈지만 이내 다시 차량들이 몰리면서 제3연륙교를 지날 때까지 30㎞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없었다. 앞서 지역 정가에선 제3연륙교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사실상 차량 정체는 예고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2016년 13만대에서 2024년 19만 1301대로 46% 폭증해 양방향 모두 포화 상태다. 정체 원인으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들이 밀리는 문제도 있지만 신월IC 인근 국회대로 지하화·공원화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는 점이 가장 큰 차량 정체 원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차량들이 크게 몰리는 경인고속도로와 제3연
6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2로 강등된 수원FC가 '장신 센터백' 조진우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수원FC는 6일 대구FC에서 활약한 수비수 조진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1999년생 조진우는 공격수 출신의 수비수다. 189㎝, 81㎏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강한 압박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인천남고 졸업 후 일본 J리그 마쓰모토 야마가에 입단했지만, 프로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이후 2020년 대구FC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한 조진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줄곧 K리그1에서만 뛰었던 그는 101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는 조진우의 영입으로 수비진에 높이와 힘을 더했다. 조진우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이지솔, 이현용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진우는 "모두에게 믿음을 받는 선수가 되겠다"며 "반드시 다시 K리그1로 승격해 팬분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측면 수비수 안태현이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를 밟는 '친정팀' 부천FC1995에 복귀했다. 부천은 "오른쪽 멀티자원 수비수 안태현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라고 6일 밝혔다. 안태현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1993년생 안태현은 홍익대 졸업 후 2016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부천과 인연이 깊다. 2017시즌 부천의 유니폼을 입은 안태현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약 4시즌 동안 부천에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안태현은 124경기를 뛰며 6골 5도움을 올렸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FC)에서 활약한 그는 이번에 부천으로 합류하면서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안태현의 K리그 통산 성적은 269경기 15골 12도움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안태현은 2026시즌 K리그1에 도전하는 부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안태현은 오른쪽 풀백부터 윙백,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뛰어난 기동력과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공수 균형이 잡힌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안태현은 "팬들이 팀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더욱 진지하게 임
'대한민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이 2년 만에 WK리그 수원FC 위민으로 복귀했다. 수원FC 위민은 6일 지소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소연은 2년 만에 다시 수원FC 위민의 유니폼을 입고 WK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지소연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다. 2011년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는 잉글랜드 첼시FC 위민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2022년에는 수원FC 위민에 합류해 2시즌 동안 뛰었고, 시애틀 레인 FC와 버밍엄 시티 WFC를 거쳤다. 2023시즌 WK리그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뒤 수원FC 위민을 떠났던 지소연의 복귀는 그 자체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수원FC 위민은 국가대표 출신 최유리, 김혜리에 이어 지소연까지 영입하면서 단숨에 WK리그와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소연은 "한국에 돌아온다면 꼭 수원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빠른 시일 안에 돌아와서 기쁘다"며 "수원FC 위민이 한 번 더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이란과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진행한다. 이후 10일에는 레바논, 13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1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8개 팀은 토너먼트로 우승을 겨룬다. 한국의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은 2014년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2020년)을 경험한 바 있다. 또, 2016년에는 준우승, 2024년과 2018년에는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2회 연속(2022, 2024년) 8강에서 탈락했다. 이민성호는 작년 10월 사우디 전지훈련을 통해 일찌감치 현지 적응에 나섰고, 11월 중국에서 열린 판다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쌓았다. 한국은 이란과 U-23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 6승 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민성호가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인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우승 트로
수원 KT의 5연승이냐, 원주 DB의 6연승이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와 DB가 맞붙는다. KT는 8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DB와 방문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매치업은 현재 가장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간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인다. KT는 4연승을 달리고 있고, 3위에 자리한 DB는 연승 행진을 5경기까지 이어가고 있다. 현재 KT는 15승 14패를 기록하며 6위에 올라 있다. 공동 4위 서울 SK, 부산 KCC(이상 16승 12패)와 승차는 1.5경기다. KT는 DB와 맞대결에서 승리해 기세를 이어가며 다시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KT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 팀의 세 차례 승부는 그야말로 '혈투' 였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84-81로 승리했지만, DB는 4쿼터에서만 무려 33점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4쿼터 종료 직전에 하윤기가 자유투 1개를 성공해 KT가 65-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7일, 엘타워(서울)에서 ‘2025학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학교 현장의 연구 문화 조성과 다양한 수업 우수사례의 확산 등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1999년 처음 시작됐다. 2023년부터는 대회 활성화를 위해 출품 서류를 간소화하고, 수상 규모도 확대했다. 올해는 시도대회(예선)에 총 1668편이 출품되었으며, 각 교육청의 심사를 통해 846편의 전국대회 출품작이 선정됐다. 전국 대회(본선)에서는 1차 연구 보고서 심사와 2차 수업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506편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연구 실적 평정점이 주어지고, 이 중 우수 수상자 100명에게는 국외 선진사례 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속적인 연구로 수업 혁신을 이끌어 온 교사들의 노력을 알리고,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우수 수업사례를 전국적으로 홍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수업 연구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수상작은 에듀넷에 게시해 학교에서 연구 사례로 활용되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배움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자 끊
경기지역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에 반대 입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이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6일 성명서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애초 전력·용수·인프라 등 핵심 조건에 관한 관련 부처 간 면밀한 협의와 검토도 없이 윤석열 정권이 패스트트랙까지 적용해 1년 9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밀어붙인 졸속사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말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이 결성될 만큼 해당 지역을 넘어 전국적 반대도 거센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전면 재검토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용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그 두 기업이 쓸 전기의 총량이 원전 15개, 15기가와트 수준이어서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이 국가 생존을 위한 유일한 해법임을 정부 주무장관이 확인했다”고 주장하면서 지방 이전론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