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동탄신도시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종합 교통개선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동탄신도시의 폭발적인 통행량 증가로 시민 이동 불편이 커짐에 따라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동탄 지역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반복되면서 교통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단기적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동탄신도시 내 상습 지정체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문제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주변 개발 계획을 반영해 향후 도시 여건 변화를 전망한 뒤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대상에는 화성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82호선 및 84호선 도로 계획과 신동·남사터널 신설 타당성 검토, 국지도 23호선 상습 정체 해소 방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계 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한 향후 추진 예정인 진안신도시 개발에 따른 동탄신도시 교통 연계 대책도 함께 검토한다. 시는 이날 정
(양평군 제공) 양평군, 제27기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양평 친환경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1년 과정의 대장정 돌입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제27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입학생과 농업관련 단체 내빈,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29일 신입생 선발심의회를 거쳐 ▲청년CEO과 ▲귀촌커뮤니티과 ▲귀농정착과 등 3개 과정에 총 87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으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1회, 131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청년 CEO과는 청년 창업농업인의 정착 설계와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농업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유능한 인재 발굴과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이 양평농업의 희망"이라며 '친환경농업대학에서의 배움과 여러분의 열정이 더해져 양평 농업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발전하기 응원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27기를 맞
광명시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자산화는 지역에서 창출된 경제적 이익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재투자돼 공동체의 자산으로 축적되는 지역순환경제 체계를 의미한다. 생산과 소비, 재투자가 지역 안에서 이어지며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설명회는 정보 접근성이 낮거나 이동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신청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과 단체가 생활권 가까이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설명회에서는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추진 배경 ▲사회연대경제 이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례 등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시민의 지역공동체 자산화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1월 30까지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공동체 자산화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가치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시민의 삶에 투자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라며
용인특례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13~18세 여성 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약을 맺은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처방과 침 치료, 한방 물리요법 등 월경통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대상자의 소득 기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총 진료비의 3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3.11(水)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民)우창코넥타 지회 고용 승계 07:00~ 모베이스전자 앞 1,000 수원권선 한화테크윈노조 한화테크윈노동조합 교섭 15:00~16:30, 판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0 분당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전노련 성남지역연합 생존권 침해 규탄 09:00~17:00 분당구청 앞 70 분당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0년을 맞았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지역 어린이집 급식소에서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급식 안전 관리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매년 수천 회에 이르는 현장 점검과 교육, 시설 환경 개선 지원 등이 결합되며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광주지역은 2015년 어린이집 급식 위생 문제가 전국적으로 사회적 관심을 모으던 시기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당시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는 전문 영양사나 체계적인 관리 인력이 부족해 위생 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전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 출범 이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식중독 발생 ‘0건’이다. 센터가 관리하는 어린이집 급식소에서는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302개소와 지역 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어린이 1만 2278명이 매일 식사를 제공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뤄지고 있다. 이런 성과는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위해 매년 어린이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과 영양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실시된 현
현대의 노동자들은 노동을 권리로 규정하며 안정된 일자리를 요구하지만, 역사 속에서 노동은 결코 권리가 아니었다. 특히 자유 시민에게는 더욱 그랬다. 노동은 농민과 노예가 수행하는 육체적 행위였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은 노동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노동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계급 구조 속에서 부과된 의무였던 것이다. 산업혁명은 사회 구조를 바꾸는 듯 보였지만, 인간 노동의 본질적 지위는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산업 시스템을 유지하는 필수 부속품으로 강화되었을 뿐이다. 한편, 역사 속에는 노동자들이 권리를 위해 싸운 수많은 투쟁이 존재한다. 매년 5월 1일 기념되는 메이데이는 노동자들이 더 나은 임금과 근로 조건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역사적 상징이다.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진 첫 메이데이 시위는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폭력과 희생을 감수한 사건이었다. 19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러다이크 운동과 사보타지는 기계화로 인간의 노동이 착취당하는 현실에 저항한 사례로, 기계 파괴와 작업 거부라는 급진적 방식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했다. 대한민국의 1987년 대투쟁은 민주주의와 노동권을 동시에 쟁취한 역사적 순간으로, 전국의 노동자들이 단체 행동과
전쟁에는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 그런데 왜 전쟁을 일삼는가?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열흘 넘게 지속되는 중동전쟁. 출구는 보이지 않고 자꾸만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트럼프는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지만 이를 이란이 받아들일 리 만무하다. 상황이 악화돼 가는 동안 무고한 희생자만 천문학적으로 늘어 간다. 고통스럽게 지켜보다 영화 ‘야만인을 기다리며’의 졸 대령(Colonel Joll)과 트럼프가 묘하게 닮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선글라스를 끼고 폼 나는 옷을 입고 말을 탄 제국의 졸 대령. 어느 날 그는 부하들을 데리고 사막의 한 마을에 도착한다. 평화롭던 마을은 곧 쑥대밭이 되고 만다. 제국 사람들의 잔인성은 무고한 원주민을 고문하고 가학하고 마을의 지도자인 치안 판사를 박해한다. 소위 문명인처럼 보이는 그들은 그야말로 야만인 중에 야만인이다. 문명과 야만의 차가 무엇인지 재정의 하게 된다. 야만이란 잔인한 짓을 눈 하나 깜짝 않고 자행하는 것 아니던가? 가죽부츠에 멋진 모자와 망토로 제아무리 외관을 치장한들 짐승처럼 군 다면 그들은 결코 문명인이 될 수 없다. MIGA(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란 슬로건으로 포장한 트럼프의 이란 공격 역
도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의왕의 오래된 마을 풍경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오래된 골목과 들길, 마을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들도 점점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 있는 모습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기록하며 지켜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의왕문화원 이동수 원장이다. 이 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길을 걸으며 남아 있는 문화 자산을 찾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래된 골목과 들길, 주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를 기록해 지역의 역사로 남기기 위해서다. 그는 “지역의 역사는 거창한 유적이 아니라 마을과 사람들의 삶 속에 담겨 있다”고 말한다. 의왕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전통문화를 발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역사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유적 답사, 역사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은 의왕의 전통문화인 농악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데에도 힘을 쏟아 왔다. 그 결과 의왕문화원이 복원한 ‘의왕두레농악’은 2024년 열린 제26회 경기민속예술제에서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이어 제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