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디종의 권창훈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종은 5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8~2019 리그앙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권창훈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9분을 소화한 후 프레데릭 삼마리타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후반 한차례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연패에 빠진 디종은 승점 수확에 실패해 강등권인 19위(승점 28점)에 머물렀다. 리그앙에서는 19위와 20위 팀은 곧바로 강등되고, 18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현재 디종은 18위 캉(승점 30)에 승점 2를 뒤지고 있다. 강등 플레이오프라도 치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한다. /연합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31·엑자시바시)의 3번째 터키 여자프로 배구리그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김연경의 소속팀 엑자시바시는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 5차전 홈 경기에서 0-3(17-25 18-25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엑자시바시는 5전 3승제의 챔프전에서 1차전을 잡은 후 2연패를 당했다가 4차전을 잡고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왔지만 바키프방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엑자시바시는 2011~2012시즌 이후 7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이 물거품이 됐다. 올 시즌 21승 1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엑자시바시는 통합우승에 실패했고, 터키컵과 터키 슈퍼컵 우승에 이어 올해 3관왕 도전도 좌절됐다.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2014~2015시즌과 20162017시즌에 터키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김연경 역시 자신의 세 번째 우승 기회를 놓쳤다. 정규리그 2위로 밀렸던 바키프방크는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4차전에서 18점을 뽑으며 승리에 앞장섰던 김연경은 최종 5차전에선 8득점에 그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정정용 U-20 월드컵대표팀 감독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정정용 감독은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떠났다.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의 예선을 겸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고 폴란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로 꼽히는 F조에 속했다. 정정용 감독은 “20세 월드컵에 참가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매 경기 상황 변화가 많기 때문에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며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정용호’는 정예 멤버로…
대표팀, 지난 5일 출국장 출사표 폴란드 6개 도시서 24일부터 개최 ‘1983년대회 신화’ 재달성 목표 뉴질랜드·에콰도르와 연습 경기 죽음의 조서 25일 첫 포르투갈戰 29일 남아공·6월1일 아르헨戰 ‘36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마침내 장도에 올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했다. 오는 24일부터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의 예선을 겸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고 폴란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로 꼽히는 F조에 속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미드필더 이강인(발렌시아)에 공격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최종전에서 강호 벨라루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대회 5차전에서 신상훈의 4골 ‘원맨쇼’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승 2패(승점 9점)를 기록한 한국은 카자흐스탄(승점 14점)과 벨라루스(승점 10점)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4차전에서 복병 리투아니아에 1-2로 지며 2020 월드챔피언십 승격이 무산됐지만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강호 벨라루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갈라져 나온 벨라루스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월드챔피언십에 머물렀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4강, 2014∼2015년 월드챔피언십 8강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한국은 혼자 4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한 신상훈이 벨라루스 격파의 선봉에 섰다. 벨라루스는 경기 시작 2분39초 만에 아르템 뎀코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2피리어드 초반까지 퍽 소유권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어린이날에 열린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 ‘슈퍼 매치’에 2만명 넘는 관중이 몰렸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경기가 열린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2만4천19명이 찾아와 올해 첫 슈퍼매치를 즐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는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1라운드 시즌 공식 개막전에 모인 2만637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두 차례 슈퍼매치 때 1만3천명대 관중이 기록된 것과 비교하면 1만명 넘게 늘어나 최근 프로축구 흥행 호조의 기운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임생 수원 감독의 슈퍼매치 데뷔전, 최용수 서울 감독의 슈퍼매치 복귀전, 처음 적으로 만난 수원 데얀과 최용수 감독의 관계 등 이번 맞대결엔 특히 이야깃거리가 넘쳤다. 이날 시축은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원 염기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배우 강부자 씨가 축구 꿈나무와 함께했고 K리그 홍보대사인 BJ 감스트와 릴카도 경기장을 찾아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손을 잡았다. 월드컵재단과 경기도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연희 도 여성가족국장과 이규민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사회공헌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적자산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첫 협업사업으로는 5월부터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천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축구경기를 무료관람하고 축구박물관을 견학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평소 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기가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다양한 현장체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의 인솔 및 협조로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호응도가 높아 신청 개시 5일만에 모집희망 인원의 7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시·군을 통해 도 아동청소년과에 신청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단기간 70(골)-70(도움)클럽에 가입한 염기훈(사진)이 수원 삼성 팬들이 선정한 4월의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2019년 두 번째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이다. 염기훈은 수원이 4월에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4월 7일 리그 6라운드 강원FC 전과 17일 FA컵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특히 강원전에서는 K리그 최단기간 70-70클럽을 달성했다. 염기훈은 4월 첫 경기였던 3일 상주 상무 전(리그 5라운드)을 시작으로 강원 전, 포항 전까지 세 경기 연속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되며 4월 한 달 8.04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골키퍼 노동건(8.02점)과 수비수 홍철(7.99점)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2년 만에 주장으로 재선임된 염기훈은 수원이 치른 모든 경기(FA컵 포함)에 출전해 4골 1도움(K리그 3골 1도움, FA컵 1골)을 기록하는 등 베테랑으로서 솔선수범하며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염기훈은 “팬들이 주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70-70클럽 달성 후 80-80클럽을 새로운 목표로 세운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김영진과 이다슬(이상 경기도청)이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진은 2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9분12초33으로 송윤화(SH서울주택도시공사·9분15초59)와 김다빈(춘천시청·9분20초97)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다슬은 여일반 20㎞ 경보에서 1시간43분53초의 기록으로 전다영(강원 강릉시청·1시간51분04초)과 김민지(전남 여수시청·1시간58분11초)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100m 결승에서는 이시몬(경기체고)이 10초86으로 이재성(양주 덕계고·10초90)과 김길훈(경남체고·10초9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110m 허들에서는 신동민(과천시청)이 14초36으로 민경도(안산시청·14초51)와 이현우(과천시청·15초00)를 꺾고 지난 달 열린 실업육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경기체중)이 4m20으로 이성민(부산 대청중·4m00)과 김승겸(서울체중·3m20)…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도심 무료 승마체험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왕십리 광장에서 열린 도심 승마체험엔 4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처음 승마를 체험했다는 어린이 참가자 학부모 윤혜경 씨는 “도심에서 승마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전문 요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도심 승마체험이 호응을 얻는 것은 체험장 내 말 관련 전문 자격을 소유한 전문 인력이 상주해 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기 때문으로 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한 승마 체험을 위해 말 관리, 기승자 교육 등 운영 방식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말 휴식시간과 기승자 체중 제한 외 말 복지를 위해 매시간 10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말 1마리당 교대로 1시간씩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한국마사회는 이런 운영 방식을 매뉴얼 해 전국 승마장에 보급할 예정으로 승마를 동물복지가 실천되는 생활스포츠로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승마 체험 진행을 맡은 엘리트 승마 스쿨 소속 서대일 팀장은 “기승 체험자들이 호기심에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통해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