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SK는 1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부산시설공단에 20-24로 패했다. 이로써 SK는 오는 20일과 2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과 3차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어려운 길을 가게 됐다. SK는 팀의 주축 유소정이 삼척시청과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한데다 전날 박성립 감독이 부산 송정해수욕장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사고를 당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1차전을 맞았다. SK는 전반 초반 조수연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 했지만 이후 김수정 류은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곧바로 역전당해 1~2골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조수연의 연속골과 김선화 연은영, 조아람 등의 슛으로 추격에 나선 SK는 전반 종료 5분여를 남기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SK는 종료 36초 전 김선화의 7m 던지기가 상대 골키퍼 송미영에게 막힌 뒤 전반 종료 직전 부산…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거 배지환(20)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3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현지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18일 “배지환은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가한 혐의로 한국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규정에 따라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2017년 12월 31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당시 여자친구를 폭행해 고소당했다. 배지환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미국으로 돌아갔고, 대구지검은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피츠버그 구단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배지환의 기소 사실이 알려지자 자체 조사에 나섰고, 18일 징계 처분을 내렸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피츠버그 구단은 메이저리그의 징계 규정을 공감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김호철 남자대표팀 감독 영입 협상을 벌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언론에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OK저축은행 배구단이 신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여러 불찰과 논란을 야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구단의 부주의와 신중치 못한 대응으로 배구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고, 나아가 국가대표팀의 운영에도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구단은 또 “김호철 감독 선임 문제는 내부 검토 단계에서 중단되고, 철회된 일이었다”면서 “저희의 미숙했던 점에 대해서도 내부 프로세스 등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문제로 김호철 감독은 대한배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옛 상벌위원회)에 넘겨져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고, OK저축은행 역시 한국배구연맹(KOV0) 상벌위에 회부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뉴스
로버츠 “내주 컵스 3연전 때 등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 중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다저스는 18일 구단 홈페이지 ‘스타팅 라인업’란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4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19일 훌리오 우리아스, 20일 로스 스트리플링, 21일 클레이턴 커쇼, 22일 마에다 겐타 순서로 선발 등판한다. 지난 10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오른 류현진은 문서상으로 20일부터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준비 기간을 조금 더 갖는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이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재활 등판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밀워키전 등판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으나, 로버츠 감독이 말한 ‘다음 주’는 컵스 원정이었다. 다저스는 19∼22일, 밀워키와 4연전을 치른다. 23일 하루 쉬고, 24∼26일 컵스와 3연전을 소화한다. 류현진은 24일 혹은 2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3·밴쿠버 화이트캡스)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이후 7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고 팀의 시즌 첫 승리도 이끌었다. 황인범은 18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S 로스앤젤레스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고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브라질 출신 빅토르 지루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날린 왼발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정면으로 흘러나오자 황인범이 바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올해 MLS에 진출한 황인범이 7경기 만에 터트린 첫 골이었다. 황인범은 앞서 팀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5경기 선발)했으나 득점 없이 도움 하나만 기록 중이었다. 황인범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밴쿠버도 2무 4패 뒤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황인범은 이날 풀타임을 뛰었다. K리그2(2부리그)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해 온 황인범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밴쿠버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연합뉴스
맨시티와 8강 2차전 3-4 난타전 전반 21분까지 5골, 4분당 1골 종료직전 실점 VAR무효 구사일생 1, 2차전 합계 4-4 원정다득점 적용 손, 전반 7분, 10분 멀티골 원맨쇼 챔스리그 12골 亞선수 최다골新 경고누적 아약스 4강 1차전 결장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멀티골 활약을 펼친 토트넘(잉글랜드)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를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손흥민이 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터트렸지만 끝내 3-4로 무릎을 꿇었다.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기선을 제압했던 토트넘은 8강 2차전 원정에서도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 속에 3-4로 패했지만 1, 2차전 합계 4-4가 되면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아약스(네덜란드)와 4강전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2골을 맛본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12골을 쌓…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포함해 4출루 대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홈런을 포함한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로 4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93(58타수 17안타)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첫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6타점째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워 볼티모어를 8-1로 완파하고 3연승 속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최지만은 1회말 1사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브랜던 라우의 우월 3점포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볼티모어 선발 데이비드 헤스의 3구째 90.8마일(약 146㎞)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6경기 만에 나온 최지만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최지…
국내 축구 4부리그 격인 K3리그 소속 화성FC가 4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화성FC는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에서 같은 K3리그 소속 양평FC를 5-2로 제압했다. 이로써 화성FC는 김종부 현 경남FC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FA컵 16강에 합류했다. 화성FC는 만 22세이던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2골을 터트려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왕을 차지하고 이후 태극마크까지 달았던 유병수가 풀타임을 뛰며 선제골을 포함한 두 골을 넣어 16강행의 주역이 됐다. 전반 13분 유병수의 골로 앞서간 화성FC는 전반 32분 양평FC 김진배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이준용의 골과 후반 20분 문준호의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은 뒤 유병수와 이준용이 1골씩을 더 추가해 대승을 거뒀다. 지난 3라운드에서는 K리그2(2부리그) 소속 안산 그리너스FC를 3-2로 제압했던 화성FC은 이제 K3리그 팀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그동안 FA컵은 K3리그 팀에 16강까지만 허락했다. /정민수기자 jms@
지난 수년간 KBO리그를 지배했던 ‘타고투저’ 현상이 올 시즌 초반 완연하게 꺾인 모양새다. 2019 KBO리그는 총 100경기를 치른 17일 오전 현재 리그 평균 타율이 0.259로 지난해 102경기를 치른 시점 평균 타율 0.276보다 0.017이나 떨어졌다. 또 총 안타 수는 1천754개로 지난해 비슷한 기간 1천963개보다 10%가량 줄었다. 특히 리그 총 홈런은 올 시즌 159개에 그쳐 지난해 102경기에서 244개가 터져 나온 것보다 무려 34.8%나 줄어들었다. 개인별 홈런 순위를 살펴봐도 지난해에는 4월 중순에 제이미 로맥(SK)이 10홈런으로 1위로 나섰고 최정(SK)과 다린 러프(삼성), 제러드 호잉(한화)이 나란히 8개로 공동 2위로 형성했다. 그러나 올해는 현재 홈런 1위인 전준우(롯데)가 6개에 그치고 있고 토미 조셉(LG)과 박석민, 양의지(이상 NC), 황재균(KT)이 5개씩 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홈런과 타율이 확실히 떨어지다 보니 리그 평균자책점은 올해 4.06으로 지난해 102경기를 치른 시점의 4.87보다 경기당 평균 0.81점 낮아졌다. 올 시즌 타고투저 현상이 완화된 것은 아무래도 새 공인구의 반발력이 영향을 미친…
소년체전 육상 道 대표 선발전 김은서(연천 전곡중)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도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은서는 1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크라운해태 제2회 춘계 경기도 회장기 꿈나무 초·중·고 학년별육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 1년부 3천m 결승에서 10분39초70으로 정선우(광주 경안중·13분49초54)와 김정현(부천여중·15분06초1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은서는 1천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 2년부 3천m 결승에서는 김현우(과천 문원중)가 11분02초45로 김다영(남양주 진건중·11분28초38)과 김진주(김포 금파중·11분55초42)를 제치고 1위에 올라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중 3년부 세단뛰기에서는 멀리뛰기 우승자 김민지(시흥 송운중)가 10m64로 전예슬(안산 단원중·10m08)을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 3년부 3천m에서는 김진만(광명북중)이 9분43초96으로 김민석(경기체중·9분46초43)과 김태훈(성남 백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