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경급 인사(8.11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김신조 경기남부 경비과장 총경 조성복 경기남부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강은미 경기남부 수원중부서장 총경 민윤기 경기남부 안양동안서장 총경 구은영 경기남부 안양만안서장 총경 이연형 경기남부 시흥서장 총경 노주영 경기남부 광주서장 총경 변종문 경기남부 김포서장 총경 김규행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 홍보담당관 총경 김상희 경기북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최성영 경기북부 경비과장 총경 서태규 경기북부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승) 윤태시 경기북부 형사과장 총경 이건화 경기북부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전재희 경기북부 과학수사과장 총경 조용성 경기북부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김영진 경기북부 의정부서장 총경 이병우 경기북부 일산서부서장 총경 임학철 경기북부 파주서장 총경 이재성 경기북부 포천서장 총경 김희종
“이제는 우리 1390만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염종현(부천1) 의원이 9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원구성이 늦어진 것에 대해 도민들께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정 시간보다 의장 선거가 늦어진 탓에 오후 3시가 넘도록 식사 한 끼 못한 염 의원은 점심을 마치자마자 도의회 기자실로 달려와 의장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염 의원은 “이번 한 달이 도민들께서 만들어준 동수의 의미에 대해 많이 경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여야가 갈등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든 것이 의미 있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해야 할 일이 산적하고, 헤쳐 나가야 될 일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말씀하셨듯 이번 추경을 통해 긴급하게 도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일부라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도의회의 역량 강화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의원들이 자치분권 시대의 주역이 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초선의원들 중심의 의정지원 TF팀과 공약 점검 및 이행기구를 만들어 가장 선도적인 자치분권을 확립해나가겠다”
경기신문은 9일 신임 편집국장으로 고영규(50) 정치부국장을 임명했다. 고 신임 국장은 경기일보, CBS 등을 거쳐 OBS경인TV에서 사회팀장, 경기총국장 등을 지냈다. 경기신문에서는 정치부국장을 역임했다. 고 신임 국장은 “경기·인천지역 독자들과 소통하는 경기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2창간을 계기로 지역 언론의 사명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 승진 ▲ 고영규 정치부국장 命 편집국장 <8월 9일字> ◇ 전보 ▲김세영 체육부 기자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8월 9일字>
어느 조직에서나 부(副)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우두머리(首長)보다 낮다. 그것이 일반적이고 현실이다. 우두머리의 반걸음 뒤에서 조직원들을 잘 챙기거나 조직원들의 의견을 수장에게 잘 전달하는 '소통의 다리(Bridge of connect)'가 되는 것, 그래야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칭기스칸의 몽골 제국을 제외하고 최강 국가로 불리는 미국의 실세였던 부(Vice), 딕 체니가 그다. 미합중국 대통령 조지W.부)시가 발탁한 인물로 알려진 딕. 그러나 부시를 조종해 세계, 특히 중동에 대한 악을 거리낌 없이 휘둘렀던 딕은 우두머리 위에 군림한 부(副 : Vice)였다. 첫 글이 이토록 뱀처럼 꾸불꾸불한 이유는 이 글의 주인공인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때문이다. 3선인 그는 소신의 대명사였고 시민을 위한 일이 아니면 당연히 당론을 거술렀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직, 시민이라는 결기가 누구보다 높은 삼국지의 '여포'겠다. 일반과 개성 가득한 길 가운데 어디로 갈까. 허나, 세월은 흘렀고 김 부의장도 삶이 농익어 이제는 초선을 위한 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다. "초선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원처리 방법이나 집행부
“정주하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건강도시가 됐으면 한다.” 제9대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성길용 의장은 9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당선 소감과 의회 운영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인 이권재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더 많은 시의원들의 협치가 가능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가능하다고 본다”며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협치해 오산시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산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교육의 도시’이다. 이에 성 의장은 지난달 1일 개원사에서 언급한 ‘더 큰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선 “AI나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전문직종을 중점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의장으로서 시민들의 얘기를 한 번 더 듣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행동하겠다”며 ‘한 번 더’를 내세운 의정구호를 설명했다. 이어 개원 40일 차 성 의장의 의회 역점 사업과 구체적인 운영 계획 등을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성 의장과 일문일답. ▲ 오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의장으로서 소회가 어떤지. 먼저
송길용(매일타임즈 대표·발행인)·윤금선(㈔아름드리 다문화원 이사장) 씨 차녀 유리 양과 주도준·곽정림 씨 장남 성호 군=8월 20(토) 오후 5시, 아펠가모 반포(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35 효성빌딩). ☎010-5308-0300
▲김순옥 씨 별세, 송운(성남시 호남향우회장)씨 모친상=8일,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광주공원묘지. 010-4378-1619.
경기신문 12대 대표이사에 김대훈 경기신문 전 편집국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8일 오전 경기신문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신문을 바른 언론으로 키우겠다”며 “이를 실현해 읽고 싶은 신문, 보고 싶은 신문, 찾고 싶은 신문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신문은 현재 바로 서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함께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신문은 또 달라져 하며 기본을 넘어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올 한 해는 참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경기신문을 빛내는 것은 결국 좋은 기사”라며 “기사와 더불어 사진과 영상 등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SNS 전략도 다시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역량 역시 한층 강화해 경기신문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가 선두에 서서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전 임직원들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C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조선비즈에서 산업부 팀장을 지냈다. 경기신문에서는 경제부국장
“옆에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이니까, 그 친구를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2019년부터 낭독극 ‘사랑하기에 나는 미친다’를 연출한 임주희 연출가는 작품의 두 주인공 ‘구상’과 ‘중섭’을 통해 관객들이 친구를 깊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작품은 시인 구상과 화가 이중섭의 생(生)과 사(死)를 뛰어넘는 우정을 그렸다. 구상의 딸인 구자명 소설가에 따르면, 구상은 임종을 앞두고 48년 전에 죽은 이중섭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이 일화를 접한 구상의 제자 이승하 시인은 구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 희곡을 집필했다. 그리고 이승하 시인의 제자인 임주희 연출가가 제작을 맡았다. 작품의 주제는 형제보다도, 연인보다도 진했던 두 사람의 우정이다. 둘은 20년 동안 한결같았다. 구상은 가족을 하나둘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고, 이중섭은 일본으로 가족을 보낸 뒤 힘겨운 나날을 지냈다. 그 사이 태평양전쟁이 있었고 광복, 남북 분단, 6·25전쟁, 전후의 가난 등의 어려움을 함께한 두 사람이기에 가족 이상의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 구상이 세상을 떠난 날, 저승에서 천상병과 중광스님이 술추렴을 하며, 구상과 이중섭의 과거를 더듬는다(살아생전에 구상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