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024년 첫 회기인 제313회 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19일간 개회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이누리 돌봄센터(은계센트럴타운점) 민간위탁 동의안", "시흥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5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 중에는 "시흥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집합건물 건전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9건의 의원발의안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집행기관으로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새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새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을 보다 꼼꼼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12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하는 공공기관 정보공개분야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 점수는 지방공기업 유형 평균 88.78점 보다 11.22점이 높은 점수였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공사는 ‘5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보장에 힘쓰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아이사랑키즈짐태권도장은 새해를 맞아 원생들과 함께 월곶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800봉지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차상위계층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 원생은 “기부가 어려운 일인 줄만 알았는데, 이번 기부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면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포부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돼 든든한 마음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에 온기 넘치는 월곶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가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2024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7일 시는 수돗물 절약에 동참하고자 사업비 3천3백만 원을 확보해 관내 건축물 350곳에 절수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며 1곳당 총 3개의 절수기기(양변기용, 샤워기용, 세면기용)가 설치된다. 절수기기 지원 대상 건축물은 수도법 제15조(절수설비 등의 설치) 개정 이전인 2001년 9월 29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 중, 절수설비 의무 설치 대상지가 아닌 관내 건축물 350곳이다. 절수기기 지원 신청은 지난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절수기기 설치 지원 신청서, 유의사항 동의서, 건축물대장(준공일 확인 가능한 서류),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를 지참하고 시흥시청 상수도과(새재로32, 3층)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수자원이 고갈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누수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유수율을 높이는 데 꾸준히 노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 이웃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실무분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 사업추진 ▲실무분과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연계ㆍ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의 장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증진 사업 ‘복지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 밀착형 홍보·모집 활동을 통해 48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67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위기 이웃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만846가구를 발굴하고, 1만8725건의 서비스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와 복
시흥시 정왕2동에 있는 시화임마누엘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혜동 민간위원장과 김명자 기획·발굴 분과장,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영기 시화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한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돼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준 시화임마누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해 준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임마누엘교회는 2018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1천만 원씩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나눔 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가 지난 1일 겨울철 방학 시즌을 맞아 2024시즌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를 개장했다.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웨이브파크의 대표 캐릭터인 나무늘보 미오의 겨울방학이라는 콘셉트로 온 가족이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썰매장(미오 슬라이드), 실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서바이벌 유니버셜), 그리드 게임(1월 10일 오픈 예정), 포레스트존, 보드카페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썰매장(미오 레이스)은 사계절 썰매 슬로프로 길이 약 90m 최대 9레인으로 운영한다. 썰매장은 신장 90cm 이상 이용 가능하며 90cm 미만 어린이들은 눈 놀이터에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그리드 게임, 보드게임(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떡볶이, 어묵, 호빵, 핫초코 등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가 가득한 식음시설도 운영한다.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말 폐장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대소인 구분 없이 1만5000원으로 모든 컨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웨이브파크는 윈터그라운드 오픈을 기념해 시흥시민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시흥시는 2024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와 빌라 등으로,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시흥시는 작년에 노후 공동주택 22곳, 소규모 공동주택 44곳을 지원한 바 있다 접수 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건축위원회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동일 지원금을 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공동주택,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는 접수 기간 내 시흥시청 주택과(시청로 20, 별관 5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공동주택(아파트) 지원사업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시흥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흥시청 주택과 일반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핵심 3개 분야(▲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모두 실천하고 신규 계획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공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 자유로운 연차 사용 문화 조성, 남·녀 동일한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하는 등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사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이하 사업체조사)를 이끌어갈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을 모집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자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다. 통계법에 의거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만8814개)가 조사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총 9개다. 조사요원은 19세 이상인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에만 가능하고, 10시부터 17시까지(12시~13시 제외) 시흥시청 지하 1층 통계작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16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과 도급조사원 92명으로 총 109명이다.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지원 담당자는 근로계약자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조사 준비 및 현장 조사를 관리하며 사업체 조사에 관한 제반 업무 등을 맡는다.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 선발은 서류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최종합격자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월 12일이다. 채용된 조사요원들은 안전교육 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