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장인 동대문시장 상인들이 겨울을 맞아 20년이 넘도록 화성시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동대문종합시장 상인회 소속의 여성회원들이 주축이 돼 봉사를 위해 구성한 소모임으로, 이들은 1991년부터 매년 이맘때 화성시 북양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묘희원을 찾아 각종 음식과 공연을 선보이며 외로운 노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1일에도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영주(64·여)씨를 비롯해 이덕조(70·여) 상인회장 등 50여명의 상인들이 묘희원을 찾았다. 이들은 도착과 동시에 갈비와 도토리묵, 호박전 등 식당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한 뒤 묘희원에서 생활하는 노인 60여명과 함께 식사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이들이 직접 초청한 가수들과 풍물패의 민속공연 등 즐거운 공연으로 이곳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줬다. 23년 전부터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영주씨는 “환갑잔치를 이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열 정도로 묘희원 어르신들은 나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분들”이라며 “부처님, 예수님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면서…
여주시는 최근 ‘독서와 내면의 힘’이라는 주제로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를 초빙해 여주도서관에서 제3회 유명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어 강연의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특유의 날카로운 역사인식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시종일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연의 주제인 ‘독서와 내면의 힘’을 말하기에 앞서 김 작가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여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연결하며, 반성 없는 일본과의 논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현 세대의 역사 무관심을 따끔하게 비판하는 등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직을 가장 중요한 내면의 힘으로 강조하며 10대부터 하는 꾸준하고 다양한 독서만이 삶의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날 김춘석 여주시장은 김진명 작가의 오랜 팬임을 자처하고 “작가의 강연을 들으니 여주의 문화가 한 단계 상승한 것 같다”며 “깊이 있는 역사인식과 함께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세상을 훈훈한 감동으로 녹여주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대한적십자 청평면봉사회 회원들로,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친환경백미 10㎏ 100포대를 최근 청평면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대한적십자 청평면봉사회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매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실시하면서 정성으로 모아진 쌀과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 권인순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온기를 전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청과 소속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노사 공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겨울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소외계층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최광덕 노조 수석부위원장, 북부청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양주시 봉양동과 덕계동 홀몸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8가구에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북부청 노조 관계자는 “추운 날씨였지만 노사가 함께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노사 공동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공헌 나눔복지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상기 사장직무대행, 이성준 노조위원장, 홍성걸·박갑록·조화순 비상임이사,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등 80여명은 1천83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 홀몸어르신 450여명에게 전달했다. 김상기 사장직대는 “동절기 열요금 동결에 이어 난방비 지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친서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나설 것”이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희망·나눔·녹색 에너지를 3대 핵심가치로 정해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와 6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청소년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최근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리동은 매년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조성된 약 150만원의 성금 가운데 100만원은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하고, 50만원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조영환 수리동장은 “따뜻한 차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잔치에 많은 분이 오셔서 고맙고 기뻤다”며 “더불어 행복한 수리동, 함께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사랑 나눔의 장을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사우동은 최근 야쿠르트 사우점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야쿠르트 전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우동 기독교연합회와 사랑의 동산교회가 기탁한 후원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노인 40가구에게 매일 야쿠르트가 전달된다. 야쿠르트 사우점 점장은 “배달원들에게 홀몸 가구의 안부를 매일 확인해 특이사항이 있으면 주민센터 복지담당에게 전달토록 하겠다”며, “비록 작은 야쿠르트지만 홀몸노인 어르신들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구 사우동장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관심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가 취업률 100% 달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3회 삼성전자협성회, 우수 중소기업체와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수원하이텍고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모임인 협성회는 지난달 29일 수원하이텍고에서 경기도와 수원시, 수원고용센터, 경기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삼성전기, 수원하이텍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35개 우수 중견 중소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마이스터고 2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랜텍, 방주광학㈜, ㈜알에프텍 등의 우수한 중견·강소기업들이 참여했다. 현수 교장은 “지난해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학생과 기업을 매칭하는 데 성공해 우수한 취업률을 얻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은 좋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인재를 찾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가 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We Are Bravo!’의 제목으로 안양 지역아동센터 합창단과의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안양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합주연습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은 태어나서 처음 악기를 만져본 아이들 40명이 모여 6개월 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정식 무대로, 이를 위해 단원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씩 전문 강사진의 체계화된 음악교육을 받았다. 또 지난 8월 연주실력 향상 및 단합을 위해 음악캠프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11월에는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향상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외국곡 미솔라, 에델바이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중 ‘땅위의 기쁨’ 등이 연주되며 안양 꿈터 지역아동센터 드림헌터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합동무대를 꾸민다. 김경수 음악감독은 “이번 공연은 지난 6개월 간의 연습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최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문위원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교실에는 재향군인회 안보강사인 김문석 교수의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와 도전(동북아 정세 및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탈북강사 이나경씨의 ‘최근 북한 주민들의 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김미연 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을 통하여 우리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진정한 평화통일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