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아동의 놀이권을 증진시키고 놀이혁신 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한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성과보고회’에 참가한 시흥시는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 3곳(ABC행복학습타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이를 거점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놀이문화사업으로,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양성, 팝업놀이터 운영, 자체 놀이 매뉴얼 개발 및 도서 발간 등 놀이를 통해 전 세대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해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아동권리 보드게임 교구를 활용해 관내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에서 시민 놀이활동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로써 아동의 올바른 놀…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참석한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보육 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보육유공자와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를 축하하고, 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보육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보육인들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흥시 어린이집 3곳은 보육유공 ‘경기도지사상’을 표창받고, 공모전에서 10곳이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2곳이 도지사상(우수상) 및 도의장상(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경기보육인대회가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언제나 흔들림 없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모든 보육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관 모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화병원이 지난 6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간호사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파 속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현 시흥시간호사회 김옥경 회장을 비롯한 시흥시간호사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날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혼자서도 건강 관리하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선물해 주신 파스와 양말, 핫팩 덕분에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시화병원 간호사들이 시흥시 내 취약계층 7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과 환경상태 등을 살피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전기매트, 이불세트, 생필품 등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작은 봉사의 손길이 유난히 추운 올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간호사로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
신세계사이먼은 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교육 동화 팝업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사이먼의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사이먼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120권의 DIY(Do It Yourself) 방식 팝업북 제작에 동참했다. 이번 팝업북은 기후 위기와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주제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팝업북은 일반 평면 동화책보다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효과 덕분에 어린이들의 흥미를 쉽게 유발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사이먼이 기부한 팝업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과 여주 지역의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9개소에 기증돼 지역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로 5년째 총 500권 이상의 팝업북 기부를 지속해 오며 의미 있는 결실을 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팝업북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시흥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1+1+1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시흥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햇토미, 홍삼스틱, 커피쿠폰 등)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개인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구글폼에 응모하면 4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에 개별 통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의 경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가 공제되고,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희재 주민자치과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부하기 및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옥순 어르신 후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옥순 어르신은 지난 2021년에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야동에 거주하는 교육 기회 및 자립역량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 55명에게 총 1천 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기관을 통해 추천받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추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서류 심사를 마치고,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지연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장은 “상반기 아동·청소년 프로그램비 지원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하반기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자립역량이 강화되고,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 한 해 ‘재난 안전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6일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 원,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의 ‘자연 재난’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았다. ▲‘2022~20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 원 확보) ▲‘2023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 원 확보) ▲‘2023년 폭염 대응 종합평가’ 최우수(재난관리기금 3억 원 확보)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상으로 받은 총 5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 한 해 이뤄낸 값진 성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 재난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있어 시흥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서해고등학교는 지난 6일 서해고등학교에서 시흥시민축구단, 서해고 축구부 서포터즈(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흥 관내 초, 중학교 축구부가 없는 상황에서 관내 유일한 축구부인 서해고와 시흥시민축구단의 협조 체제하에 전문선수 육성 및 경쟁력 향상, 학교체육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해고 축구부 서포터즈 안종균 회장은 시흥시민축구단의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과 시흥체육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축구단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게 되어 학부모 경비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서해고등학교 이재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람직한 유소년 축구 전문선수 육성과 나아가 시흥 및 경기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같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150여 명의 환경교육공동체(단체), 환경교육 협력기관, 강사, 환경교육위원회와 함께 ‘시흥시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국가환경교육센터가 발표한 ‘시흥시의 환경교육도시 지정 의미와 지향점’을 시작으로 올해 시흥시의 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와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 한 해 시흥시의 환경교육 성과는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환경교육 활동가(단체)와 함께 이뤄낸 공동의 결실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할 ‘환경교육도시 정책 방향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전략 수립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마을환경교육과정 개발 및 시흥형 에코마을 조성방안 ▲학교 환경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안 ▲환경교육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워터파크로 운영되었던 ‘월곶에코피아’를 ‘눈썰매장’으로 재정비하여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맞이했던 월곶에코피아가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라이드 눈썰매는 물론 빙어잡기 체험과 바이킹,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 체험도 이용 가능하다. 월곶에코피아는 오는 12월 16일 개장하여 내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구비돼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8000원, 청소년(만13세 ~ 만18세 미만) 6000원, 유아·어린이(만3세 ~ 만12세) 4000원이며, 시흥시 관내 거주자 등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타 놀이기구는 별도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서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