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은 도농복합도시라 불리지만, 도시도 농촌도 모두 불편합니다.” 국민의힘 윤한웅 안성시의원 나선거구 출마예정자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하며 6월 3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의 출마 선언은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불편에서 출발했다. 윤 출마예정자는 “도시는 난개발로 길이 막히고 생활이 불편해졌고,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 점점 더 외면받고 있다”며 “문제는 현장에 있는데, 정치는 그 현장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간극을 메우는 역할이 바로 기초정치라고 강조했다. 윤 출마예정자는 스스로를 ‘기다리지 않는 정치, 바꾸는 세대’라고 소개했다. 민원이 터진 뒤에야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불편이 생기기 전에 먼저 점검하고 대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책상 위에서 보고받는 정치가 아니라, 골목과 논밭, 시장과 학교에서 직접 답을 찾겠다”며 “시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문제의식도 분명히 했다. 윤 출마예정자는 “안성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정작 청년이 빠져 있는 현실을 바꾸고 싶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아이 키우는 부모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이용성 조직부장이 지난 5일 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당협위원장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의원 가선거구(공도·양성·원곡)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용성 출마예정자는 ‘청년의 기세, 이용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올곧은 의정활동으로 되돌려주겠다”며 정치 도전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18세에 희귀병인 골육종을 진단받고 5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갔으며,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라는 여건 속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했고, 그 경험이 지역을 위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성 출마예정자는 “정치를 위해 경력을 만든 것이 아니라,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어 현장을 뛰어다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노크청년봉사단 창단을 비롯해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공도 스마트IC 추진위원회, 송전선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마주해 왔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거창한 발전…
“사시사철 주민 곁을 지키는 산타가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안태호 안성시의원 다선거구(동안성) 출마예정자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단순한 각오 표명이 아니라, 지난 정치 여정에 대한 성찰과 지역에 대한 책임 의식을 담은 선언이었다. 안태호 출마예정자는 출마의 변에서 먼저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4년 전 낙천의 아픔을 겪었지만, 누구를 탓하기보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선택을 했다”며 “그 시간 동안 부족했던 점을 하나씩 채우며, 이제는 주민 앞에 ‘준비된 시의원’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현장’이었다. 안 출마예정자는 지역 공동체와 여러 조직에서 책임을 맡아 활동해 온 경험을 언급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해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정치의 본질은 ‘책임’이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연결된 힘은 어떤 난제도 풀 수 있다”며, 시민의 생각을 정책으로 잇는 역할을 자임했다. 특히 그는 시의원의 본분을 분명히 했다. 안 출마예정자는 “행정이 주민에게 불공정하다면 당리당략을 떠나 반드시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
남양주시의 미숙한 행정 처리로 인해 근린생활건축물 허가를 못받는 상황이 15년째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011년부터다. 당시 남양주시는 제17차 IFOAM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하면서 그해 9월 26일 조안면 삼봉리에 부지면적 4만 3314㎡, 건축 연면적 5015㎡의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을 건립했다. 유기농박물관을 건립하면서 시는 국도 45번에서 박물관 방향 진출입로를 개설했다. 시는 허가 기관인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박물관 부지 앞 45번 국도에 93m 길이로 차선분리대 및 안전지대 설치 등을 하겠다며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공사를 진행했다. 또, 박물관에서 가평방향 45번 국도로 좌회전할 수 있게 교차로 및 신호등을 설치하고, 가평 반대 방향 45번 국도에서 역시 박물관 방향으로 좌회전할 수 있게 교차로 및 신호등을 설치했다. 하지만 허가사항과 다르게 남양주시가 임의대로 차선분리대 및 안전지대를 철거하고 불법으로 교차로 등을 설치했고, 이로 인해 S씨는 부지로의 진입로 확보가 안되면서 근린생활건축물 허가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경기신문 2024년 6월 14·17·28일자 보도) S씨는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고 시와 의정부국토관리사
이재명 대통령은 5일 3대(내란·김건희·채 해병) 특검 수사가 미진한 부분과 추가로 드러난 의혹을 수사하는 이른바 2차 종합특검으로 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임명했다. 권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인사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이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2차 종합특검법)에 따른 특검으로 권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차 종합특검법은 지난달 16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민주당은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혁신당은 권 변호사를 이 대통령에게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앞서 3대 특검 중 조은석 내란특검과 민중기 김건희특검은 민주당이 추천했으며, 이명현 채 해병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었다. 2차 종합특검법의 수사 대상은 앞서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일명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을 비롯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군사 반란 혐의,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선거·권력 개입 의혹 등 17가지다. 수사기간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대 170일이어서,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관권선거용 특검’이라고…
평택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복시장 상인회와 함께 농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평택시와 평택농관원 직원, 감시원들은 시장 내 판매점을 찾아 원산지 표시 기준과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평택시는 명절 기간 농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수입 농산물 유통이 활발해지는 만큼, 전통시장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절 장보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홍보와 현장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시도당들이 6·3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다른 정당은 시도당 공관위가 아직 꾸려지지 않은 상태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 설치·구성안을 의결했다. 시도당 공관위는 시도당이 위원을 추천하고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조국혁신당 경기도당은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 구성을 완료했고 빠르면 이달 중 내란청산을 위한 ‘국힘제로’, 부패청산을 위한 ‘부패제로’를 원칙으로 공관위를 꾸릴 예정이다. 혁신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장에는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유대영 혁신정책연구원 정책부원장이 임명됐다. 검증위는 유 위원장과 당 내부인사 4명으로 구성된 5명 체제로 운영된다. 혁신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이날 “경기도당 공관위 구성안 또한 중앙당 지침을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당 중앙당은 전날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이날 12대 공천 부적격 기준을 발표했다. 주요 부적격 기준을 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근로 문화 증진을 위한 정책사업을 이어간다. 5일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올해 실시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0.5&0.75잡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일자리 상황판 ▲도민평생일자리앱 잡아드림 등이 있다. 각 사업들은 도내 근로자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기업·노동자 상생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삶의 질 향상·생산성 증대 도모하는 ‘주4.5일제’ 먼저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도내 기업들의 ‘임금삭감 없는 근로시간단축제’ 도입을 유도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재단은 해당 사업을 지난해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현재 총 99개 도내 업체(기업 98개사·공공기관 1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내 소재한 상시근로자수 300인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사업장 본사·지점·
국가유공자 미망인으로 또 여성 사업가로 질곡(姪梏)의 삶을 살다 5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가연(이혜숙) 씨가 5년만에 "오늘은 여기까지" 란 신곡을 발표해 2026년 신년초 부터 새롭게 조망받고 있다. 항상 트로트 가수 이가연 씨에게는 '국가유공자 미망인 출신 트로트가수', '여성사업가 출신 트로트가수'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촉망받던 대한민국 공군 중령의 아내였던 이가연 씨는 결혼 17년 차였던 지난 1996년 5월 갑자기 남편이 순직하며 힘겨운 인생길을 걷게 된다. 늘 믿고 의지했던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 커 한때 세상을 멀리한 채 운둔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남편과의 사이에 남겨진 어린 아들과 자신의 삶을 포기할수 없어 2002년 경기도 가평에서 펜션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은 쉽지 않았다. 수많은 난관을 만난 끝에 결국 펜션사업마저 실패한 그녀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절망에 빠진 그녀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으로 다가온 것이 노래였다. 우연히 펜션에 묶게 된 가수 심우섭 씨가 일찍 떠난 남편을 그리며 흥얼거리는 그녀의 노래 실력을 눈여겨봤고 이후 임형언 작곡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수 데뷔를
쿠팡이 지난해 11월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16만5천여건 계정이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유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주소록 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유출 사실을 해당 고객들에게 통지했다. 쿠팡은 다만 결제 및 로그인 정보, 공동현관 비밀번호, 이메일, 주문목록은 유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통지된 유출건은 새롭게 발생한 건이 아니라 지난해 11월 유출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은 추가 유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내부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운영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2차 피해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추가로 유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도 기존과 같은 구매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