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요소들을 접목해 '몰캉스'의 인기를 이어간다. 10일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글로벌 IP 기업 ‘마블’과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스미코구라시’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는 마블 세계관의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마블 세계관의 흐름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타노스 등 인기 히어로 캐릭터 모형은 물론 이번에 개봉한 ‘판타스틱4’의 신규 히어로 모형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대형 아이언맨 슈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1명)’, ‘마블 비밀 서랍 피규어 스파이더맨(1명)’, ‘베놈(1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구매 욕구를 한껏 끌어당길 다양한 한정판·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 MK 전 시리즈를 40% 할인하고, 베놈·스칼레 위치·스파이더맨 블랙 등 희귀 소장 피규어도 전품목
코웨이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 강화와 렌탈 계정 순증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으며, 해외 법인 역시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 모멘텀을 확실히 다졌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2427억 21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2588억 7500만 원으로 16.3%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 4337억 9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 오른 4539억 6600만 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 매출액은 7303억 원으로 11.4% 성장했다. 코웨이는 주요 제품군 판매 성장과 정수기 4종, 제습기 2종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분기 국내 렌탈 계정이 16만 대 순증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 매출액도 4728억 원으로 27.3% 성장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3559억 원, 태국 법인은 429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23.9%, 49.5%의 성장률을 보였다. 김순태 코웨이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연구개발(R&
금융당국이 9월부터 예금자보호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금융권에 중장기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조치는 금융업권 간 자금 이동뿐만 아니라 같은 업권 내에서도 머니무브(자금 재배치)를 촉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은행과 저축은행 간 대규모 자금 이동 가능성은 낮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저축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저축은행은 수익성 악화와 연체율 상승으로 금리 경쟁력이 약화됐지만, 은행과 저축은행 간 금리 차이가 확대될 경우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선호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보호한도 상향 시 저축은행 예금이 16~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형 저축은행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재무 안정성, 브랜드 인지도, 디지털 접근성 등에서 우위를 가진 대형 저축은행이 수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중소형 저축은행은 차별화 요소 부족과 건전성 문제로 자금 유출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은 대규모 수신 기반과 우량 여신 포트폴리오를
정부가 오는 13일 대국민보고대회를 통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 조직 개편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기재부의 예산 편성 기능을 국무총리실 소속 기획예산처로 이관하는 것이다. 2008년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통합돼 기재부가 출범한 지 17년 만의 부활이다. 예산 기능과 함께 국가 재정 관리, 중장기 정책 수립 기능도 기획예산처가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기재부의 미래전략국과 경제구조개혁국 일부 업무가 이관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장은 장관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기재부에서 공공정책 기능도 분리해 독립위원회 체제로 운영하는 안이 검토 중이다. 기재부는 개편 후 세제·정책·금융·국고 기능만 남게 되며, 명칭도 ‘재정경제부’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기재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면 2026년부터 5년간 476억 5300만 원의 추가 재정이 소요된다. 금융당국 개편안도 포함됐다. 금융위의 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하고, 금융정책 기능은 기재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경우 금융위는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가게 된다. 금감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독립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감동이 담긴 특별한 휴가 사연을 소개한다. 10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전국 위탁배송업체 퀵플렉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름 휴가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공모전은 ‘특별한 휴가 계획 및 경험’ 부문과 함께 ‘영업점 휴가 제도’ 부문을 신설해 위탁배송업체 차원의 자율적 휴가 문화 사례를 함께 조명했다. 지난 8일 CLS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4명의 퀵플렉서와 2곳의 위탁배송업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200만 원 상당의 숙박권 및 여행상품권이 제공됐다. 김현호 퀵플렉서는 타 택배사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과 여행다운 여행을 한 번도 가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6일 휴가를 내고 부모님과 함께 베트남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쿠팡 덕분에 불가능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며 “가족 모두의 첫 해외여행은 인생 최고의 효도였다”고 말했다. 아내와 함께 ‘부부 배송기사’로 일하는 조정표 퀵플렉서는 유연하게 휴가 조율이 가능한 환경 덕분에 2~3개월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 그는 “요즘 가장 큰 행복은 아내와 함께 ‘이번엔 어디 갈까’ 고민하는 것”
쿠팡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의 최신 로봇청소기를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0일 쿠팡은 에코백스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디봇 T50 프로 옴니’의 여름 시즌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디봇 T50 프로 옴니를 정가 79만 9000원에서 12.5% 할인된 6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전용 세정제를 추가로 증정하며, 쿠팡안심케어 혜택 적용 시 최대 5년까지 무상보증이 가능하다. 에코백스 디봇 T50 프로 옴니는 올해 쿠팡 로봇청소기 카테고리 스테디셀러인 ‘T30S 프로 옴니’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청소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1만 50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81mm의 슬림한 높이로 낮은 소파나 가구 밑까지 손쉽게 청소한다. 특히 에코백스만의 특허 기술인 ‘트루엣지(TruEdge) 2.0’ 기능으로 벽 가장자리나 가구 주변 등 청소하기 어려운 사
롯데몰 광명점에서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0일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광명점 3층이 지난 8일 베이커리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디저트 전문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대표 브랜드로는 지역 특산 구황작물빵으로 유명한 춘천 베이커리 ‘파머스가든’, 연남동 인기 유럽식 샌드위치 맛집 ‘해머스’, 3대째 이어온 수제 딸기 찹쌀떡 브랜드 ‘연백딸기모찌’, 12시간이상 숙성한 가쓰오 반죽으로 현지의 맛을 구현한 타코야끼 전문점 ‘테쿠루’ 등이 있다. 이번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파머스가든'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세트 메뉴 구매 고객 대상 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예슬 롯데아울렛 F&B 치프바이어는 “이번 디저트관은 대형 서점과 자연 채광이 조화를 이루는 광명점만의 시그니처 휴게 공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도 높은 디저트 브랜드들을 엄선한 것이 특징”이라며 “디저트관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한층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번 주 전국에서 총 42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 전국 7개 단지 총 4233가구(일반분양 224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1·2단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써밋리미티드남천' ▲경남 김해시 삼계동 '김해삼계동일스위트' 등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일원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총 114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30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0가구로 조성되며 이번에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12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87가구 규모로 이번에 사전청약분을 뺀 17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가 위치한 왕숙지구에는 지하철 9호선, 4호선 연장선과 더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정차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들어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총 4곳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 주최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AI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국내외 대학과 연합한 ‘팀 애틀랜타’는 복잡한 보안 취약점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자동으로 패치를 적용하는 기술로 경쟁팀을 제쳤다. 10일 삼성전자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기술 경진 대회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하며 총 상금 2250만 달러 규모로 2년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팀 애틀랜타’는 삼성리서치와 조지아공과대학교, 카이스트, 포스텍 등에서 온 40여 명의 보안 전문가로 구성됐다. 대회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는 기술과 사회 기반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하는 AI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준결승에는 4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7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세계 최대 해킹·보안 콘퍼런스 ‘데프콘33’과 연계해 진행됐고, 참가팀은 사람 개입 없이 AI만으로 소스 코드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기술을 겨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M9이 미국 주요 글로벌 IT 매체로부터 ‘현존 최고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OLED 패널과 AI 화질 최적화 기술을 탑재해 엔터테인먼트와 업무, 게임까지 아우르는 성능을 인정받으며 CES 2025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9(모델명 M90SF)이 미국 IT 매체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M9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4K 해상도, 165Hz 주사율, 0.03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AI 기반 기능도 강화했다. 4K AI 업스케일링 프로, AI 화질 최적화, 액티브 보이스 프로 등을 적용해 장면에 따라 색상과 밝기를 최적화하며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미국 톰스가이드는 “32형 4K QD-OLED 패널이 뛰어난 명암비와 색감을 구현해 영화 감상 경험을 향상시킨다”며 “M9은 삼성 OLED 4K 모니터 중 최상급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 비전 AI 지원으로 화질 최적화와 업스케일링이 가능해 어떤 장면에서도 최적의 색상과 밝기를 구현한다”고 전했다. 테크아리스는 M9에 10점 만점에 9.7점을 부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