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의 몸값이 1천억원을 훌쩍 넘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손흥민은 8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이적 가치(transfer values)’에서 9천390만 유로(약 1천203억원)로 평가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33위다. FIFA가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CIES는 매년 1월 초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계약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는 주요 선수들의 몸값을 산출하고 있다. 명단에 오른 면면을 확인하면 손흥민이 유럽 현지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는지 가늠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신성 마커스 래시퍼드(9천40만 유로·36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8천430만 유로·39위), 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개러스 베일(7천510만 유로·58위)이 모두 손흥민 밑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아스널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9천540만 유로·
체육부, 의견모아 문체부와 협의 단일팀 구성 가능 최대 8종목 거론 2월 IOC 스위스 로잔 회동전 남북 체육분과회담서 최종 조율 대한체육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 결성과 관련한 종목별 의견 수렴을 11일쯤 마무리한다. 남북은 지난해 1·2차 체육분과회담에서 단일팀 구성 종목 의견을 주고받았다. 남북이 모두 희망한 종목이 있었고, 남측과 북측의 바람이 갈린 종목도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단일팀 구성 종목으로 거론된 산하 회원 종목 단체에 단일팀 결성 추진 여부 등을 이달 초까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체육회는 10∼11일쯤 의견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할 참이다.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회원 종목 단체가 자체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를 열지 못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결정을 내려 대표성을 띠는 견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단일팀 구성 가능한 종목으로 최대 8개 종목이 거론된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을 이룬 농구, 카누, 조정과 하키 등이 꼽힌다. 199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북 최초의 단일팀을 결성하고 지금도 가장 활발히 단일팀을 논의하는 탁구를 비롯해 기계체조, 핸드볼도 단일팀 결성 가능성이 있는…
정현(25위·한국체대)이 두 경기 연속 1세트 게임스코어 5-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탈락했다. 정현은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SB 클래식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홈 코트의 루빈 스테이덤(360위·뉴질랜드)에게 0-2(5-7 3-6)로 졌다. 지난주 인도 푸네에서 열린 ATP 투어 타타오픈 2회전에서도 에르네스츠 걸비스(83위·라트비아)에게 1세트 게임스코어 5-1로 앞서다가 이를 지키지 못하고 0-2(6-7 2-6)로 패한 정현은 똑같은 결과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주 타타오픈 상대였던 걸비스는 한때 세계랭킹 10위까지 올랐던 강호였던 반면 이날 상대 스테이덤은 단식 최고 랭킹이 2013년 279위에 불과한 선수라 정현으로서는 아쉬움이 더 컸다. /연합뉴스
토트넘, 리그컵 4강 홈 1차전 EPL 데뷔후 가장 빠른 13호골 7경기 연속 공격P 신기록 도전 작년 11월 ‘50m질주 골’ 추억 14일 맨유戰 치른후 벤투호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과 시즌 13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9일 새벽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 첼시와 홈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리그컵 아스널과 원정경기부터 지난 5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트랜미어 로버스전 까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 기간 총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한 경기 평균 두 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현재 시즌 12골을 기록 중인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가장 빠른 페이스다. 지난 시즌엔 3월 1일, 2016~2017시즌엔 3월 13일에 12번째 골을 넣었다. 아울러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건 2015년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기세를 몰아 첼시전에서 13호 골과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달성이라는 개인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손…
KBO가 오는 1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9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올 시즌 신인 선수와 육성 선수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 선수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을 교육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역시절 16시즌을 소화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 이닝 2위와 승리 2위를 기록한 정민철 MBC 해설위원이 선수단 소양 교육을 맡아 해박한 야구 지식과 국내외 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클린 베이스볼’의 첫걸음으로 부정방지 및 스포츠 윤리 교육과 반도핑 교육도 진행된다. 부정방지 및 스포츠 윤리 교육은 KBO 상벌위원인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반도핑 교육은 KBO 반도핑 자문위원인 이종하 경희대 교수가 맡는다. 이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진행하는 선수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강의가 있으며, 선수단 설문 조사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KBO는 1993년부터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경기도교육청과 학생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으르 체결한다. WKBL은 9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이병완 WKBL 총재와 이재정 도교육감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WKBL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출신 은퇴 선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농구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자료를 개발해 도교육청이 개설하는 ‘농구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수업’을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또 향후 용인 삼성생명, 수원 OK저축은행, 부천 KEB하나은행 등 여자프로농구단 연고지와 연계해 거점형 농구스포츠클럽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WKBL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은퇴선수들의 지도자 파견과 여학생 농구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농구 스포츠클럽 확대와 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중위권 싸움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25승6패로 2위 인천 전자랜드(19승12패)를 6경기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3위 부산 KT(17승13패)부터 8위 고양 오리온(14승18패)까지 6개 팀이 불과 4경기 차 안에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KT에 이어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가 나란히 17승14패로 0.5경기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있고 6위 원주 DB(15승16패)와 8위 오리온의 승차도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만큼 중위권 팀들은 매 경기가 결승전과 다름없는 가운데 이번 주 중위권 팀간의 맞대결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먼저 8일에는 공동 4위 KGC와 KCC가 맞붙고 9일에는 2위 전자랜드와 3위 KT, 6위 DB와 8위 오리온이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11일에는 오리온이 KCC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KGC는 KT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만난다. 일요일인 13일에도 전자랜드-KGC, KT-KCC 등 중상위권 판도에 큰 영향…
‘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 축구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6강 진출을 향한 첫 단추를 끼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라크전은 ‘조별리그 통과’를 1차 목표로 제시한 베트남의 16강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일전이다. 아시안컵 3차례 우승에 빛나는 이란이 조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져 베트남으로서는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자리를 놓고 이라크와 경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3차전 상대인 예멘은 네 팀 가운데 최약체로 분류된다. 조별리그 6개조 3위 여섯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 팀도 추가로 16강에 진출하지만, 베트남으로선 확실한 16강행 티켓이 보장되는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이라크를 넘어야 한다. 베트남은 지난해 1월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이어 같은 해 12월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훈련 우리나라 테니스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제주도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테니스장에서 2019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훈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이번 합숙에는 2018년 테니스 꿈나무선수 선발 측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남녀 1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남자부에서는 박지완(안양 신안초5), 김무빈(인천 정천초5), 황주찬(인천 간석초4), 강우준(북제주초6), 류창민(경북 안동용상초5), 맹민석(서울 홍연초5), 조세혁(전북 전주금암초4), 추주훈(대구 효신초6) 등 8명이 참여했고 여자부에서는 나유현(수원초6), 최온유(화성 남양초6), 김아경, 김혜인(이상 서울 홍연초5), 이아정(강원 양구비봉초6), 이현이(전북 전주금암초5), 조나형(강원 주문초5), 주희원(전북 전주금암초4) 등 8명이 훈련 중이다. 이들은 양성모 테니스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의 총괄지휘 아래 이대동(제주도테니스협회), 이예라 코치와 방훈배 트레이너가 함께 지도하고 있다. 꿈나무선수 합숙훈련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차기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
최고의 언더핸드 투수에서 투수 지도자로 이름을 날리다가 KT 위즈에서 첫 사령탑에 오른 이강철 감독(사진)이 팀 마운드를 전면 재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8시즌 29홈런 ‘괴력’으로 신인왕을 거머쥔 타자 강백호의 투수 전향 혹은 겸업 가능성도 열어놨을 정도다. 이 감독은 7일 “투수진에서 정해진 것은 외국인 투수 두 명과 이대은 정도다. 선발투수인 고영표도 곧 입대하기 때문에 새 판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KT는 2018시즌을 10개 팀 중 9위로 마쳐 창단 이후 처음으로 ‘탈꼴찌’에 성공했지만, 구단은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이 감독이 조범현, 김진욱 전임 감독을 이어 KT의 3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 감독은 현역 시절 10년 연속 10승 및 100탈삼진을 기록한 KBO 최정상의 언더핸드 투수 출신이다. 2005년 은퇴 이후에는 KIA 타이거즈 2군 투수코치, 1군 투수코치,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수석코치, 두산 베어스 2군 감독과 수석코치를 지내며 지도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감독은 “KT는 아직 완성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