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순씨 별세, 정천규(경기식품 대표)씨 부인상, 정진욱(기호일보 경기본사 정치부장)씨·정진한씨 모친상, 박지현(경기일보 편집부 차장)씨 시모상=10일, 안양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장지 수원연화장 ☎031-456-5555.
◇승진(사무관) ▲남궁광 경제산업국 산림과장 직무대리
◇ 승진 ▲정민교 정경부장 命 정경부 부국장대우 겸 편집국장직대(인천) ▲최태용 사회부 차장 命 편집국 부장 대우 <이상 6월 7일자> ◇ 의원면직 ▲이인수 인천 편집국장 <6월 7일字>
[법원이사관 전보 및 승진] ◇법원이사관(전보)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사무국장 전요안 ▲의정부지법 사법보좌관 고요원 ▲인천지방법원 사무국장 강희창 ▲ 의정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주연 ◇ 법원부이사관(승진) ▲인천지방법원 등기국장 강봉석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사무국장 안미복 [지방법원 서기관 및 사법 보좌관 승진] ◇법원서기관 ▲수원지법 이승석 ▲수원지법 심준철 ▲수원지법 임해규 ▲수원지법 장수영 ▲수원지법 이헌우 ◇사법보좌관 ▲의정부지법 강우규 [지방법원 및 고등법원 서기관·사법보좌관 전보] ◇법원서기관 ▲수원고법 남궁호 ▲수원지법 김주태 ▲의정부지법 윤수종 ▲의정부지법 신도민 ▲의정부지법 ◇사법보좌관 ▲수원지법 윤기원 ▲수원지법 박준의 ▲수원가정법원 조재환 ▲의정부지법 문병식 ▲인천지법 박인진 ▲인천지법 김유환 ▲인천지법 최보경 ▲인천지법 박정길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이주노동자들이 사는 숙소 가운데는 비가 새고 쥐들이 다니고 냉난방도 안 되는 곳들이 있다. 거기 사는 노동자들은 ‘여기 살면서 일하다 병이 들을까 겁난다’고 말한다.” 김달성 목사(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는 경기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축사만도 못한 주거환경에 시달리는 이주노동자들의 사례를 증언했다. 상당수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들어와 마주치는 것은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되는 불법가건물 기숙사다. 이는 대개 검은 차양막으로 덮인 비닐하우스 안에 낡은 컨테이너나 조립식 패널로 지은 불법건축물이다. 취재진이 김 목사와 함께 방문한 숙소는 축사만도 못할 정도로 위생이 매우 열악했다. 이주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수도시설이 없어 지하수를 끌어올려 씻으며, 숙소 바로 옆에 마련한 화장실엔 악취와 구더기·곰팡이가 가득했다. 1980년대에 서울·인천에서 10년 동안 도시빈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한 김 목사는 2012년에 교회를 따라 포천에 왔다. 그는 주말마다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를 보며 이들을 돕기로 결심했다. 그는 처음에 이주노동자들과 만나기 위해 산재 지정병원에 출퇴근하다시피 하며 일과를 보냈다. 처음에는 환자들로부터 이상한 브로커가 아닌가하는 오해도 받
▲ 민옥이 씨 별세 = 서기원·태원·원진·원근·원율씨 모친상, 한상현·김정수·김광호(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장)씨 장모상 = 24일 오후 11시, 경기 수원시 수원요양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오후 2시, 장지 수원연화장. ☎ 031-640-9797 (수원=연합뉴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산만의 '랜드마크'를 건설해 다른 시들에 뒤쳐지지 않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침체된 오산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랜드마크 등 각종 기반 시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2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교통 문제, 산업단지 조성 문제, 시민들의 생계 문제 등 폐단이 많았다”며 “특히 쇼핑을 하거나 문화환경을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오산을 벗어나 다른 시로 나가는 시민들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정치활동 하면서 수많은 연구와 노력, 토론 등을 거듭하며 기반을 다졌다”면서 “이제 오산을 국제·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오산의 랜드마크 건설, △청년문화거리 및 e-스포츠 전용구장 건립,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등 시민들의 편리를 위한 공약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다음은 이 후보와 일문일답. ▲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감 한마디. - 먼저 저를 택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를 드린다. 오산 발전을 위해,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대 후보에게는 대선 승리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바람으로 잡아야 합니다. 평균연령 38.3세 젊은 도시 오산에 세대교체의 맞바람을 일으켜 맞서겠습니다.”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23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선거는 4년마다 바람의 연속”이라며 “대선 승리 바람을 시대 정치로 맞서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대선 승리 바람이 불고 있는데 저는 젊기 때문에 바람은 바람으로 잡아야 한다”며 “산불이 나면 맞불을 놔 불을 끌 때가 있다. 청년들의 마음을 산다면 대선 바람은 반드시 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후보의 나이는 만 42세로 오산에서 청년시절을 보낸 오산 토박이다. 장 후보는 오산 평균 연령이 38.3세라는 점을 감안해 ‘젊고 강한 후보, 젊고 강한 오산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오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장 후보는 시의원 활동으로는 오산시 발전에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감시‧견제 기능 이외에도 시민과 소통하고 일하기 위해서는 시정을 책임지는 결정권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장 후보는 민주당이 오산을 청년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젊은 도시에 맞는 젊은…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놓고 13년간 이어온 진보진영이 자리를 사수할지, 보수진영이 자리를 탈환할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보진영에서는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보수진영에서는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쳤고, 19일 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추천을 받을 수 없다. 때문에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각 후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른바 깜깜이 선거될 가능성도 높다. 경기신문은 유권자 선택 기회 확대를 위해 성기선‧임태희 후보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의 공동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우선 두 후보는 민선 3~4기 이재정 교육감의 ‘9시 등교제’ 정책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드러냈다. 진보 성향의 성기선 후보는 이 교육감의 정책 계승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붕괴된 학교환경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 성 후보는 “현재 학교 교육환경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격차, 학습결손, 건강 악화, 관계성‧사회성 문제 등 많은 후유증을 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 진단과…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약속하며 화성도시공사 사령탑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근영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월 9일 화성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하루하루를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시민 중심의 시정 목표에 맞춘 도시개발’, ‘미래 탄소 중립 그린시티 화성 주도’, ‘시민과 기업 그리고 동반성장’이라는 3대 경영철학을 실현해 왔다. 김근영 사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도시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화성시를 ‘자족도시’로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과 남광토건에서 사장을 역임한 이력에서 드러난 것처럼 김 사장은 인터뷰 내내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의 느낌이 물씬 뿜어져 나왔다. 다만 사기업에서 공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수익과 공익’의 균형적 배분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고 밝힌 김 사장은 “화성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수익을 내는 분야는 수익을, 공익적 측면이 큰 분야는 공익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려고 노력했다”며 “다시 말해 수직적 공익에서 평면적 공익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근 화성도시공사의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