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국공립 더샵노리숲어린이집에서 2일 성금 약 138만 원을 도화2·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어린이집 자체 행사인 벼룩시장 수익금과 원생·교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성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샵노리숲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도 모금액 50만 원과 손소독제 50개를 기부했다. 박성희 어린이집 원장은 “지난겨울 나눔 캠페인으로 원생과 교사들, 학부모 모두가 기쁨을 나눴던 좋은 기억에 용기를 내 올해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나눔 행사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과 정각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만나 장수천·남동유수지 문제를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각초교 4학년 8반 환경동아리 ‘정각 저어새 사랑반’ 학생 13명은 박 구청장 집무실을 찾았다. 김정욱 담임교사는 지난달 학생들과 장수천·남동유수지 일대를 직접 탐방한 뒤 구청 누리집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개선 건의를 올렸다. 여기에 장수천의 수질 문제와 제초제 사용의 위험성, 남동유수지 저어새 보호를 위한 수질·소음 문제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도 함께 올렸다. 박 구청장은 지역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환경오염에 대해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모 군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에서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아이사랑꿈터 계양 4호점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리 잡은 아이사랑꿈터는 만 5세 이하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자작나무 미끄럼틀과 블록, 교구와 각종 장난감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모교육과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2시간당 1000원이다. 구는 현재 계산동, 용종동, 작전동에 아이사랑꿈터 1~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 설치를 위해 장소를 공모 중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지난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였던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에 대해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명예훼손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 교육감을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5월 23일 방송토론회에서 최 이사장의 논문을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2013년 최 이사장 등 4명이 작성한 논문으로, 카피킬러를 통해 88%의 표절률이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또 138개 문장 가운데 110개 문장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학계에선 10~15%만 돼도 표절로 규정한다. 최 이사장은 이튿날 도 교육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반면 논문표절 의혹을 부인한 최 이사장이 허위사실 공표했다며 낸 도 교육감 측 사건은 불송치(옛 무혐의) 결정이 났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최 이사장 논문을 카피킬러로 검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정호 전 교육감 후보가 고발한 사건도 조만간 송치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후보는 도 교육감과 최 이사장이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지난 5월 둘을 지방교육자치법
송도중학교(인천시 중구 답동) 이전에 대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반응이 엇갈린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내로 송도중의 송도국제도시 이전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송도중 학교법인 송도학원은 지난 7월 4차 학교 이전을 신청했다. 지난해부터 인천시교육청에 학교 이전을 신청했지만, 3차례 반려됐다. 학교 이전을 신청한 이유는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들며, 정상적인 교육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중의 학생 수는 2010년 893명에서 2022년 237명으로 10여 년 만에 74% 감소했다. 덩달아 교원도 감축될 수밖에 없었다. 현재 교원 수가 30명에 불과해 전공하지 않은 과목도 가르치는 상치교사로 운영되고 있다. 또 60년이 넘은 학교 건물 노후화 문제도 심각하다. 지난 장마에는 학교에 비가 줄줄 새는 누수가 발생했다. 송도학원 관계자는 “현재 중구는 학생 수가 늘어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며 “교육청에서 빠르게 승인만 내준다면 2026년에 개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아직 송도중 이전 신청에 관한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최종 결재를 거쳐 올해 안에 회신할 것으로 보인다. 과밀학급 문제로 속앓이 중이던 송도 주민들은 송도중 이전을
인천시의회가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인천시민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상임위원회를 긴급소집해 ‘이태원 참사 관련 인천시의 추진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위는 인천에서 이태원 참사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인천시에 주문했다. 현행법상 집회의 안전대책은 주최자가 경찰을 비롯한 관할 행정당국에 신고할 때 수립된다. 신고 사항을 토대로 집회 규모에 따라 안전요원 배치가 결정되고, 필요 시 경찰과 봉사인력 등이 추가 투입되는 구조다. 지난달 17일 인천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서도 집회 주최 측과 반대 측의 신고 인원을 바탕으로 20개 중대 1200여 명의 기동대 경력과 경찰관 350여 명이 배치돼 시민 충돌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하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처럼 자발적으로 인파가 모이는 경우 시민안전을 책임질 주체가 불분명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상황이 발생한다. 신성영 의원(국힘, 중구2)은 “과거 홍콩과 일본에서도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 대한 매뉴얼이 강화됐다”며 “시에서도 선진 사례를
인천 계양구 작전체육공원 소극장 건립을 두고 구청장과 시의원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전임 구청장 사업인 소극장 대신 본인 주요 공약인 공연장 건립을 추진하려는 반면, 소극장 예산 10억 원을 인천시에서 받아 낸 지역구 시의원은 사업이 기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계양구는 지난 8월 소극장 건립 사업 변경을 검토하라는 윤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이 아라뱃길 문화예술공연장 조성 사업과 중복된다는 이유다. 현재 구는 소극장 건립 설계 용역을 90% 넘게 진행했고, 시비 10억 원까지 받았다. 사업을 바꾸면 설계용역비가 그대로 날아가고 시비도 반납해야 한다. 또 새로 설계하는 데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한다. 이를 감수하고도 변경 검토 지시를 내린 데에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다. 박형우 전 구청장에게 이어받은 공약 대신 본인의 공약에 힘을 주고 싶은 것이다. 소극장과 공연장은 모두 지난 지방선거에서 윤 구청장이 낸 공약이다. 다만 소극장은 박 전 구청장 공약을 이어받은 사업이다. 2014년 박 전 구청장이 소극장 건립을 추진했지 만 계양구의회가 소극장 지하화에 반대해 사업이 중단됐다. 당시 구는 국·시비 보조
인천시티투어 노선 중 테마형 노선에 대한 승객들의 추가 운행 요구가 많다. 하지만 운영 예산 부족으로 당분간 추가 운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시티투어 테마형 노선에 사용되는 버스는 모두 2대다. 테마형 노선은 강화오감투어, 강화역사투어, 강화힐링투어, 선재·영흥투어, 무의도투어, 노을야경투어 6개다. 모두 버스 2대로 운행되다 보니 각 관광은 주마다 한두 번 운행이 가능하다. 예매도 온라인만 가능하다. 운행 횟수는 적지만 테마형 노선의 인기는 높은 편이다. 준비된 코스를 둘러보는데만 8시간에서 8시간 30분이 걸리는데, 25석 정도 되는 좌석이 1달치씩 매진돼 있다. 승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어서 적은 운행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선재·영흥투어와 무의도투어는 평일인 목요일·금요일만 각 운행해 추가 운행에 대한 목소리가 더 크다. A씨는 “직장인은 평일에만 운영하는 투어에 참여할 수 없다. 운행을 늘려야 한다”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예매 자체가 어렵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인천관광공사는 예산이 부족해 추가 운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버스 2대를 더…
인천 옹진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는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 도약과 인구 3만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 5개 분야, 13개 부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발굴 8건, 주요사업 강화실적 2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특례조항 검토 26건, 현년도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실적 33건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2021년 구성된 ‘옹진군 인구정책 T/F’를 장기적인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분야별 맞춤형 정책 관리를 위해 ▲일자리·경제 분야 ▲주거·교통 분야 ▲아동·보육·교육 분야 ▲문화·복지분야 ▲총괄지원 분야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 “옹진군은 자연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인구정책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생산가능인구의 전입 흡인력을 증가하고 지역 내 인구 비중이 높은 노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매년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임상시험 수탁기관, 물류, 설비·포장 등 제약·바이오 분야별 기업과 담당자들이 참가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올해 전시장 ‘바이오 프로덕션 존’에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관계망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부스 안에 마련된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에서 사전 예약된 미팅을 비롯해 부스를 찾는 잠재 파트너사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한 후속 파이프라인과 내년 완공을 앞둔 3공장 운영 등을 고려한 최적의 파트너사들을 물색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공급망과 협업 체계를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첫날인 1일엔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가벼운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미팅을 진행하는 ‘해피아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CPHI에서도 협업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