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아이사랑꿈터 계양 4호점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리 잡은 아이사랑꿈터는 만 5세 이하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자작나무 미끄럼틀과 블록, 교구와 각종 장난감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모교육과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2시간당 1000원이다.
구는 현재 계산동, 용종동, 작전동에 아이사랑꿈터 1~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 설치를 위해 장소를 공모 중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