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체납관리를 위해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9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지방세입금 부과 관련 보조업무, 상담뿐만 아니라 대부분 생계형 체납자인 소액 체납자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전화 상담원 3명, 실태조사원 6명이며 1월 25일에서 27일까지 광명시청 징수과 체납기동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며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의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납세 징수뿐만 아니라 애로사항을 청취해 주민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생활민원 길잡이 역할까지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체납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 7천 건, 징수기여
광명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주간회의에서 2023년 주요 핵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시장, 실·국·소·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 단위로 2023년도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보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접어들며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공동체의 회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광명시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 ▲정원문화 도시 조성 ▲광명시흥 신도시 글로벌 문화수도 조성 ▲투자유치 활성화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탄소중립 도시 조성 등 총 74건의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단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중심의 회의로 부서 간 업무를 공유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시정철학인 ‘혁신, 성장, 상생’을 바탕으로 한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회복 등 2023년 5대 정책방향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최
광명시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2월 중 착수하여 코레일,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최적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이 구일역으로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광명 방면 출입구를 신설해 28년간의 오랜 소망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가려진 소외지역 없이 광명시의 신·구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1995년 개통된 구일역은 안양천을 기준으로 서울(구로)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광명지역에서는 접근이 매우 어려워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미해결된 장기 숙원과제이다. 특히 철산동, 광명동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준공 및 입주시기가 도래하면 서울 등으로 교통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포화상태인 기존 광역교통 시설과 신·구도심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하여 사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캠페인’에 참여한 공동주택 중에서 소등 참여율이 높은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광명역푸르지오, 광명현대아파트 3곳을 우수아파트로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구에 휴식을 주는 10·10·10 소등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다”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공동주택들도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10·10 소등 캠페인은 뜨거운 지구에 10분간 휴식을 주기 위해 매월 10일 밤 10시에 10분 동안 소등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위기 의식을 확산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주택별로 소등 결과를 확인하는 자원봉사자 ‘별빛지기’가 모범적으로 소등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시는 소등 참여율이 우수한 단지가 공동주택 지원 사업 및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에 신청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10·10·10 소등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관내 30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 기후에너지과(☎02-2680-6487)로 신청하면 되며, 10·10·10 소등 캠페인을 모니터링하고 실적을 올리는…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부동산 규제지역 및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결정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금번 규제지역 해제로 광명시의 부동산시장 및 지역경제가 안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건축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열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규제지역 조정(안)’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만 유지하고, 나머지 서울 14개 구 및 경기 전 지역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실수요자 불편 등을 고려하여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작년에 3차례에 걸친 규제지역 해제 건의에 이어 지난 2일에도 광명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한 바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17년 11월 조정대상지역, 2018년 8월 투기과열지구, 2019년 12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를 받아 왔다.
광명시는 5일부터 하안동 밤일에서 소하동 가리대 방향으로 구름산터널 내 보행로(방음벽과 보도)를 개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구름산터널 보행로 개통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길 조성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하여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단절과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작년 7월부터 구름산터널 690m 구간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로를 조성해왔다. 쾌적한 보행을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여 배기가스, 미세먼지, 소음 등을 방지하고 보행 안전을 위해 보도 포장, 비상 출입문 4개소 설치, LED 교체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시는 구름산터널 보행로와 함께 구름산지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후 2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며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서민경제는 또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탄소중립의 실천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며,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경력단절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도 강
광명시의회가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시의회 청사로 돌아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직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안성환 의장은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주권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과 의회가 하나 되는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3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이른 아침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광명사거리역 주변에서 전날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운반했으며, 쓰레기 수거 업무가 끝난 뒤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및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오늘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시민들이 쾌적한 새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근무 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제4R구역 재개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광명시는 대규모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공사를 잘 마무리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민생현장 방문에 이어 청원경찰, 청내미화원 등 시청사 일선 근무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8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로써 올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총 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예산확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오리로 도로열선 설치공사 7억 원 ▲하안동 안현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사업 2억 원 ▲구름산터널 보행로 CCTV 교체공사 1억 5천만 원 ▲광명동굴 노두바위 주변 안전관리 공사 1억 5천만 원 ▲하안배수지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억 원 ▲하안9단지 녹지대(하담길) 리모델링 사업 1억 원 ▲철산어린이 공원 정비사업 1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17억 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15억 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10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