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올해 들어 꾸준히 나아지면서 5개월 만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5로 전월(99.6)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1.9로 전월(101.6) 대비 0.3p 올랐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3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과 8월 모두 기준치(100)을 넘겼던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9월(99.4) '비관적'으로 돌아섰다가 12월부터 다시 증가해 지난달 기준치를 넘겼다. 구체적으로 보면, 도내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월보다 나아졌다. 현재생활형편CSI, 생활형편전망CSI, 가계수입전망CSI,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90, 95, 101, 110으로 모두 전월 대비
KB국민은행이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중구 등 인천 내 5개 행정구로 고령인구 비중 및 인근 영업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월요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화요일 미추홀구 ‘관교노인종합복지관’, 수요일 부평구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목요일 남동구 ‘남동구 노인복지관’, 금요일 중구 ‘중구 노인복지관’을 매주 방문한다. 부평구는 격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전담직원이 ▲현금 및 수표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수령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돕는다. 또한, 복지관과 협력해 고령층의 금융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국민은
신한은행이 저출산·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 해결 동참을 위해 출시한 ‘패밀리 상생 적금’의 5만 좌 한도가 3개월 만에 모두 소진됐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3일 출시된 ‘패밀리 상생 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우대금리 최고 연 6%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9% 금리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적금이다. 이 상품은 가입 기간 중 결혼·임신·출산·2자녀 이상 가구, 기초연금·부모급여·양육(아동)수당 수급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했으며,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저출산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지원 제도도 운영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취약계층 난임가구 진단 검사비를 지원했다. 또한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 기간 중 근무시간 2시간 단축 ▲월 1회 태아검진 휴가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원은 3월부터 6월 중 2개월간 10시 출근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 일 근무시간을 4시간으로 하는 ‘맘편한,
오는 21일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약 20조 원 규모의 청년희망적금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권의 특판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부가 출시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청년들이 5년이라는 긴 만기에 부담을 느끼자 만기가 짧은 고금리 상품을 통해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대상자를 겨냥한 예·적금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022년 2월부터 취급됐던 청년희망적금의 최초 가입자 수는 289만 5043명이다. 지난해 말까지 약 86만 명이 중도해지했음을 감안하면 만기까지 적금을 유지한 인원은 200만 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지난해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하고, 청년희망적금 만기 대상자를 상대로 일시납입을 허용하는 등 갈아타기를 지원하고 있지만, 연계율은 낮은 편이다. 지난 2일 기준 연계율은 13.6%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5년이라는 긴 납입기간에 부담을 느껴 가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년 전 가입한 청년희망적금의 만기를 앞두고 있는 A씨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연계하면, (일반 청년도약계좌 가입보다) 약 45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지만,
제일건설의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가 2024년 첫 분양부터 완판을 기록했다. 20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지난 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됐던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일반공급 1순위에서 240가구 모집에 1만675개(평균 경쟁률 44.5대 1)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고, 계약을 진행한 결과 100% 완판을 기록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검단신도시에서도 탄탄한 생활 인프라 및 역세권 교통 환경(인천 지하철 1호선 103역)을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에 따라 검단신도시 내에 2개역이 경유하게 되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의 기대감이 분양률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2024년 첫 분양부터 완판을 기록한 제일풍경채는 최근 안정적인 주택 분양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지난해 공급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계양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파주 운정 3 제일풍경채’, ‘검단 제일풍경채 4차’,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등 모든 단지가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제일건설은 안정적인 분양 성과와 탄탄한 재무 관리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1일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통합공고를 통해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공동사원 지원 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되며,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게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사업개발지원’ 사업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 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 사업화 계획을 컨설팅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00만 원 지원), 협업모델 구축 및 사업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직접사업비 조합당 최대 1억 원)이 있다. 또한 ▲공동사업 전담주치의를 통해 신규 또는 기존 공동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진단‧자문을 상시 지원한다. ‘인력지원’은 공동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조합당 2명 이내, 월200만 원/인)사업이 있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지난 1월 별도 공고를 통해 마감됐고, 향후 추가모집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금지원’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자금 보증을 지원하
게임업계가 유통업계를 만나 이색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 넷마블, 넥슨 등 여러 게임사들이 자사 흥행 IP를 활용해 한정판 식음료 메뉴를 선보이는 등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잇따라 전개하고 있다. 게임사들이 유통업계와 이종간 협업을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IP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게임 콘텐츠가 광범위하게 소구될 수 있어 인지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게임 주 이용자층이 주로 소비하는 유통·프랜차이즈 기업과의 협업은 잠재적 게임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사의 이종간 협업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겐 이색 이벤트가 된다는 점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지속되는 이유로 꼽힌다. 해당 게임 이용자들은 협업 상품 구매시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나 쿠폰을 얻기 위해 구매를 결정한다. 앞서 진행됐던 몇몇 게임사와 식음료기업간의 협업은 전국 품귀 현상을 빚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동시에 유통기업에게도 매출 상승의 기회가 됨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시킬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넥슨은 ‘블
현대커머셜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 20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이 획득한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현대커머셜이 피치(Fitch)로부터 획득한 BBB(Positive)보다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이로써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의 투자적격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및 견고한 캡티브(전속금융) 사업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장의 다양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대커머셜의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대커머셜은 무디스로부터 지분 구조, 협력 관계, 거버넌스 등 다방면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내 핵심 금융사로 인정 받았다.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현대자동차 및 그룹 계열사들과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복합기
우리은행이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들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 원의 캐시백을 실시한다. 이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캐시백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이후 세부협의를 통해 다음 달 초, 캐시백 신청방법과 지원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을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한국장학재단의 큰 도움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금융
#. 암보험에 가입한 직장인 A씨는 최근 암 진단을 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보험 계약일로부터 2년 내 암 진단을 받았다는 이유로 가입금액의 절반만 보험금으로 지급했다. A씨는 부당하다며 금융 당국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보험약관에 ‘계약일부터 2년 내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보험금의 50%를 지급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4분기 민원·분쟁 사례 및 분쟁판단기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의 사례처럼 암 진단 시점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상품에 따라 보험계약일 이후 1~2년 이내 암진단 확정시 보험금 일부를 지급하기도 하므로 본인이 가입한 상품의 약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차량 수리에 따른 렌터카비용 분쟁 사례와 보험료 납입 최고(독촉)와 관련해 모바일로 안내가 이뤄진 것은 부당하다는 민원 사례도 소개됐다. B씨는 상대 차량 과실로 승용차가 파손돼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긴 뒤 안내받은 수리 기간만큼 차량 대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상대 회사 보험사로부터 그보다 적은 기간만 대차료 지급이 가능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