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가 개막 3주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순위 다툼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인지역을 연고로 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이 이번 주 순위 도약을 노린다. 22일 현재 1승2패로 창원 LG와 공동 7위에 올라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이번 주 인천 전자랜드(24일), 서울 삼성(27일), 울산 현대모비스(28일)를 잇따라 상대한다. 올 시즌 오세근과 양희종에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랜디 컬페퍼와 미카일 매킨토시를 영입한 KGC는 시즌 초반 컬페퍼와 매킨토시가 기대만큼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순위싸움이 시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GC가 상위권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팀들은 모두 만만치 않다.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와 기디 팟츠 등 외국인 선수는 물론 정효근, 정영삼, 강상재 등 기존 멤버가 조화를 이루며 시즌 초반 3승1패로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8일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전주 KCC를 91-76으로 대파하는 등 3연승을 질주하다 20일 열린 창원 LG 전에서 70-94로 패해 주춤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KGC로서는 어려운 상대임이
한국야구가 제2회 세계선수권대회(23세 이하) 예선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2승째를 수확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2일 콜롬비아 몬테리아에서 열린 대회 예선라운드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6-3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체코에 14-3,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에 2-8로 졌던 한국의 성적은 이날 승리로 2승 1패가 됐다. 대표팀은 1회초 선발투수 전상현(KIA 타이거즈)이 솔로 홈런을 맞아 선제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2회말 2안타와 볼넷을 엮어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예진원(넥센 히어로즈)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3회에도 한동희(롯데 자이언츠)의 몸에 맞는 볼과 김민혁, 황경태(이상 두산 베어스)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4회에도 최지훈(동국대)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 득점하고 상대 투수의 1루 견제 실책으로 한 점을 보태 5-1로 달아났다. 선발 전상현은 1회 홈런을 허용한 이후에는 별다른 위기 없이 5회까지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7회 전경원(SK 와이번스)과 황경태의 연속 2루타로 점수를 늘린 한국은 8회초 연이은 수비 실책과 중간 계투로 올라온 김호준(두산)의 갑작스러운
일반인 선수들이 올해도 프로농구에 도전한다. KBL은 22일 “오는 24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 체육관에서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한다”라고 밝혔다. KBL은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각 팀에 입단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준다.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고 실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KBL은 올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뒤 서류전형을 거쳐 총 13명에게 실기테스트 기회를 줬다. 실기테스트에 합격한 선수는 다음 달에 열리는 국내 신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 정식으로 참가해 프로팀의 지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일반인 실기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사연이 많다. 2016 대학농구리그 선수 출신인 한준혁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몽골 국가대표로 출전한 강바일, 일본대학 무대에서 활약한 조한진, 2017년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정지우, 홍석민, 김남건 등이 도전에 나선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세오(SEO) 서정원 효과’를 앞세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기적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격돌한다.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2001년·2002년) 우승을 차지한 수원은 이후 ‘아시아 왕좌’에 오르지 못하다가 16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재등극’의 기회를 잡았지만 사정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 수원은 지난 3일 가시마와 원정 1차전에서 먼저 2골을 따냈지만 내리 3골을 헌납하며 2-3으로 패했다. 이 때문에 수원은 이번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만 한다. 그나마 원정에서 2골을 넣은 수원은 2차전에서 1-0으로만 이겨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는 게 위안거리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수원은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수원의 가장 큰 변수는 ‘세오(SEO)’ 서정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떠난 외야수 배영섭(32·사진)을 영입했다. SK는 테이블 세터 유형의 외야수를 데려와 팀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외야진의 층을 더욱 두껍게 하기 위해 배영섭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19일 배영섭 등 17명에게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자유의 몸이 된 배영섭은 SK에서 제2의 도전을 꿈꾼다. 배영섭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돼 2010년 프로에 데뷔했고 2011년 타율 0.294에 도루 33개를 수확해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프로 통산 타율 0.277, 안타 518개, 타점 162개, 도루 92개를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화성시문화재단 동탄센터 운영팀은 겨울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특강 ‘스위밍 챌린지’를 진행한다. ‘스위밍 챌린지’는 단기 수영 특강으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스위밍 챌린지’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주 3회(월, 수, 금)반과 주 2회(화, 목)반으로 운영한다. 각 수업은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11월 강좌 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31일 오전 10시에 추첨을 통해 회원을 선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축구협회는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을 분산하는 제2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위해 대지 공모를 시행한다. 협회는 22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를 내년 2월에 실시한다”라며 “부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행정기관은 2019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한축구협회 제2트레이닝센터 추진위원회’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축구종합센터는 파주NFC의 기능을 확대하는 시설로,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협회는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규모는 파주NFC의 3배인 33만㎡(약 10만평)이며 센터에는 1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과 천연잔디 축구장 10면,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풋살구장 4면, 체육관, 수영장 등 부대시설,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립 예산은 약 1천500억원이다.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지역은 협회의 실사와 평가를 거쳐 내년 2월에 확정된다.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이 담긴 공고문은 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
한국 태권도가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마지막 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80㎏급 첫 경기에서 김훈(삼성에스원)이 막심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게 11-15로 져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남녀 4체급씩 총 8체급의 올림픽체급으로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로 마무리했다. 금메달리스트는 월드그랑프리 통산 11번째 정상에 오른 남자 68㎏급 이대훈(대전시체육회)이 유일했다. 남자부에서는 58㎏급 김태훈(수원시청)과 80㎏초과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은메달을 보탰다. 여자부에서는 49㎏급 심재영(고양시청)만이 메달을 땄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딴 개최국 영국에 이어 종합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22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는 올해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열린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이대훈은 4연패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선후배 이청용(30·보훔)과 황희찬(22·함부르크)이 첫 맞대결을 펼친 뒤 유니폼을 교환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황희찬은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청용과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며 “그냥 최고”라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이청용과 황희찬은 21일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은 보훔의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고, 황희찬은 함부르크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둘이 맞대결한 건 처음이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이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3차전 선발 등판을 예상했다. 다저스 선발진 상황과 홈에서 강했던 류현진의 기록을 두루 살피며 내린 전망이다. MLB닷컴은 22일 “클레이턴 커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1차전 선발로 나서면 리치 힐은 4차전 선발로 밀린다. 이럴 경우, 워커 뷸러가 2차전에 나서고 류현진이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 1.15를 올렸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방문 경기에서만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은 NLCS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8명) 중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24일부터 보스턴과 7전 4승제의 WS를 치른다. 24일과 25일에는 보스턴의 홈 펜웨이 파크에서 1, 2차전을, 27∼29일 다저스의 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연다.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키는 커쇼가 쥐고 있다. 하지만 류현진의 등판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도 있다. 커쇼는 21일 밀워키와의 NLCS 7차전에 마무리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