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간 무역협상과 관련해 “계속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양국 협상에 진전이 있어서 막판 조율 단계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같은 날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참”이라며 “세부사항(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제가 비행기 타고 오는 도중에 나온 뉴스여서 베선트 장관을 만나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양측 협상 핵심 쟁점인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과 관련해 그는 “계속 협의 중”이라며 “미국이 백지수표를 고수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설명했고, 양측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 정부가 대규모 달러 조달에 나설 때 외환시장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미국이 우리 외환시장 상황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며 “저희가 제안한 부분을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협상 마무리 시점과 관련
이재명 정부가 출범 4개월 만에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묶는 초강력 조치다. 수도권 대부분이 대출·청약·세제·거래 규제의 전면 적용을 받게 됐다. 정부는 15일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을 삼중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기존 규제를 유지하고, 나머지 21개 구가 새로 포함됐다. 경기에서는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 용인 수지, 의왕, 하남 등 12개 지역이 서울과 동일한 규제를 받는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의 대부분 지역이 규제망 아래 들어왔다. 규제지역 효력은 1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변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수요와 공급 양 측면을 균형 있게 고려해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보험 역할을 모색하는 ‘2025 SGIS 보험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사이먼글로벌보험중개(SGIS)가 주최하고 한국공제보험연구소가 주관하여, 국내외 보험·공제·리스크 관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영흡 전 코리안리 전무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발표해, 기후위기와 국가 경쟁력의 상관관계를 짚는다. 두 번째로 김지수 메리츠화재 기업리스크컨설팅 파트장이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리스크와 보험’을 발표하며, 해상풍력 사업의 위험요소와 보험의 역할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미와 타카시 인터리스크 부장이 ‘기업 방재 활동의 방향과 리스크 엔지니어링’을 통해 철저한 방제 활동과 리스크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한 일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세문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대형 재해가 잦아지면서 보험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후 리스크와 에너지 전환 문제를 업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과제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제보험연구소 관계자도…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내 대표 장수 게임 ‘리니지 리마스터(리니지)’가 27주년을 맞아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가 27주년 신규 업데이트 ‘다시 시작되는 전장의 시대, 선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공성전 리뉴얼 ▲초보존 개선 ▲ALL 클래스 리밸런싱 ▲대규모 라이브 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 많은 이용자가 월드 공성전에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가 개편되고, 초보 이용자를 위한 동선 퀘스트가 추가돼 초보 이용자들이 게임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늘부터 2주 간격으로 모든 클래스를 재조정할 예정이다. 리니지 클래스가 가진 스킬의 균형과 활용도를 고려해 범용 스킬을 추가한다. 모든 클래스의 전반적인 방어력·생존력도 강화된다. 2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기존 이용자는 오늘부터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10종의 아이템 복구권을 받을 수 있고, 신규·복귀 이용자는 ‘27주년 시그니처 선택 상자’를 통해 원하는 장비나 ‘퓨어 엘릭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규 업데이트 사전 예약은 오는 12월 24일까지
넷마블이 웹툰 ‘신의 탑’의 스핀오프 작품인 ‘우렉 마지노’의 인기 캐릭터 ‘에블린’을 게임 속으로 소환한다.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원작 스핀오프 ‘우렉 마지노’와의 두 번째 콜라보를 실시, 관련 컨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15일 밝혔다. 업데이트로 우렉 마지노의 주요 등장인물인 에블린이 SSR+ 등급의 신규 게임 동료로 등장하고, ‘[밝혀지지 않은]자하드 공주’ 신규 의상을 최종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에블린은 솔직하고 전략가적인 면모를 갖춘 캐릭터로, 게임에서는 적군의 급속을 감속시키는 패시브 스킬과 가드를 통한 생존력을 겸비한 강력한 탱커로 제작됐다. 넷마블은 에블린 출시를 기념해 특별소환, 출석부, 부스트업 미션, 탭탭플러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에블린과 관련된 전투 스테이지 등을 완료하면 미션&교환소를 통해 레볼루션 재화 등을 증정하는 ‘에블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전 세계 조회수 53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 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RPG로, 원작을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함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M’이 ‘같이 성장 월드: 신서버 라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울’은 오는 29일 오후 8시에 여는 신규 서버다. 이용자는 라울 서버에서 영웅급 아이템과 레벨업 지원 이벤트로 8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신서버에서 ‘혈맹’과 함께 리니지2M을 플레이하면 ▲혈맹 레벨에 비례해 혈맹원이 상점에서 쓴 다이아를 상점 다이아로 돌려받는 ‘혈맹 페이백’ ▲혈맹 아지트 매입 상인에게 아이템을 판매해 상점 다이아를 얻는 ‘상점 다이아 환전 상인’ ▲혈맹원과 함께 파티 사냥 시 경험치 획득 증가 등 다양한 전용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서버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신서버에서는 ▲영구 컬렉션으로 등록할 수 있는 ‘혈맹의 기사단 반지’ ▲영웅 등급 장비와 스킬 등을 얻을 수 있는 ‘혈맹의 장비 지원 상자’ ▲’마스터 클래스 획득권’ 등을 얻을 수 있는 ‘혈맹의 기사단 지원 상자’를 제공한다. 신서버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기존 오리진∙리저브 월드에서 ▲혈맹의 기사단 반지 ▲혈맹의 기사단 지원 상자(오리진/리저브)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같이 성장 월드: 신서버 라울’의 주요 콘셉트와…
KB국민은행이 투자·진출 설명회를 열고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Global South 지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흥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국 투자환경 및 시장 동향 ▲해외진출 지원사업 ▲법률·세무·회계 정보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지 정책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1:1 상담부스도 마련돼, 현지에 근무 중인 KB국민은행 직원과 전문가들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아울러 진출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해법도 제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별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KG 모빌리티(KGM)가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업해 고객 안전과 운전자 권익 보호에 나섰다. KGM은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자동차 취급 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를 국내 최초로 수록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운전자들이 위급상황 시 참고하는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연료 품질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자동차를 포함한 내연기관 취급설명서에 ▲연료 주입 전 운전자 확인 요청 ▲비정상 연료 주입 후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 신고 안내 등 사고 예방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정부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ESG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M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정책 인지도 향상, 고객 안전 의식 고취 등 긍정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 본부장은 “자동차 취급설명서를 통한 석유 안전 정보 전달은 정품 연료 사용에 대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정상 석유제품 유통을 근절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보험연수원이 디지털자산 전문교육 ‘크립토리터러시 2기 과정’ 접수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마감하며, 금융권의 블록체인 이해 교육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크립토리터러시 2기 과정’ 온라인 접수가 개시 2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연수원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자산 제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질 높은 콘텐츠를 신속하고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한 것이 조기 마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크립토 스쿨’ 두 번째 강좌인 이번 2기 리터러시 과정은 집합(대면) 교육으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과 한국외국어대 사이버관 대강당 등에서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4주,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3기 과정은 11월 3일부터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디지털자산을 단순한 투기가 아닌 혁신기술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블록체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하태경 원장은 “디지털자산은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핵심 분야”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금융업계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