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청년해외봉사단이 봉사와 문화교류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해외봉사단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로 출국해 25일까지 지역 10여개 학교에서 한글교육과 기초 영양교육, 팔찌·바람개비 만들기, K-푸드 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를 마친 봉사단원들은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2023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강좌에 770석이 넘는 좌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금희 강사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한마디 말’을 통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소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4월 첫 강연을 시작해 현재 10번째 강좌까지 마친 시민학당은 오는 10월까지 4번의 강좌를 이어간다. 다음 달 7일에는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장이 슬기로운 재무 설계를 통한 행복한 인생 설계 방법을 들려주고, 1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이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이홍렬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을 주제로 무대에 선다. 10월 26일 열리는 마지막 강좌에는 올해 시민학당 중 10번 이상 수강한 시민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학당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알찬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2개 과목에 학습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아동(9~12세)에게 보충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자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학원·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30여개 학원 및 학습지 업체와 협약해 맺고 1곳의 학원 지원을 받는 경우 시가 매달 5만원을, 학원은 1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습지는 1개 과목 기준 시가 매달 2만원을, 학습지 업체가 6000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학습지를 총 2개 과목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가 매달 총 4만원을, 학습지 업체가 1만2000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센터는 5~9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한글 맞춤법 중심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자부담 1만원 이하로 창의독서, 책읽어주기사업, 한글놀이수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 평생교육원은 ‘학습코칭 전문가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안양대 수봉관 8층에서 열리는 이 과정은 ‘완성도 있는 생활기록부 만들기’, ‘강점과 성향에 따른 맞춤형 학습법’, ‘최신 입시 경향 분석’, ‘고교학점제’ 등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들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맡은 한국학습코칭연구소 조은수 대표는 “수강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결혼과 육아로 직장경력이 단절된 ‘경단녀’ 엄마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전문가로의 비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 1조8182억 원보다 869억 원(4.4%) 증가한 1조9051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70억 원(3.1%) 가량 증가한 1조5526억 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 원(12.8%) 늘어난 3525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최근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 등 재원확보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 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 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 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8000만 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 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4000만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했다”며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재단법인 청소년행복재단으로부터 도서 등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윤용범 재단 사무총장은 “위탁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이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청소년행복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학생들 지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 달 6일 평생교육원 3층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보유한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완종 준원경관센터 대표를 좌장으로 배용진 한양여대 교수,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안양시민이나 관계기관, 협회, 관련부서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 경관계획 재수립(안)은 지난 2016년 수립한 경관계획을 재검토 및 재정비하는 것이다. 이 안은 권역·축·거점별 적합한 추진전력과 건축물·공공시설물·옥외광고물·색채·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담고 있다. 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눈 12월 경관계획 재수립을 마치고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아름다운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어 각 분과위원회 정책을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두 차례 정책제안서 작성 등 기본교육을 마치고, 7월에는 건강·교육·교통·환경 등 4개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을 시의원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5월에는 첫 일정으로 ‘안양시의회 이해하기’ 프로그램으로 시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OX 퀴즈를 풀며 시의회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의회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보고하는 전체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청소년의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고 다듬어서 하나의 제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민주주의의 핵심역량”이라며 “이런 능력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개 모집에 응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기업유치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 등을 강화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또, 평가등급은 최상위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로 나뉘어 있다. 시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과 전문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