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수비강화를 위해 경남FC에서 활약한 전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37·사진)을 영입했다. 수원FC는 3일 “후반기 반등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중앙수비수 영입이 절실하고 국가대표 및 K리그1 등 경험을 두루 갖추고 경기장 내·외부에서 큰형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조병국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원FC는 조병국의 영입으로 기존 외국인 선수인 레이어와 함께 더욱 탄탄한 중앙 수비조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국은 2002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성남 일화,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FC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랑 수비수로 K리그 통산 262경기 9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조병국은 “저를 믿고 불러준 김대의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리고 젊은 선수들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지 않은 나이에 팀에 합류하게 되었지만 시즌이 마무리 될 때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재신임이냐 계약 종료에 따른 결별이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이달 말로 계약이 종료되는 신태용(48) 감독의 거취가 곧 결정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3일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감독 소위원회가 조만간 회의를 열어 신 감독이 작년 7월 사령탑 취임 후 거둔 훈련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재계약 또는 계약 종료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7월 4일 대표팀 사령탑 계약을 할 때 임기를 ‘2018년 월드컵이 열리는 7월까지’로 정했다. 축구협회는 최대한 빨리 신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달 말 안에는 결론을 내줘야 신 감독도 자신의 행보와 관련한 계획을 잡을 수 있어서다. 국가대표감독선임위 감독소위는 이르면 다음 주 안에라도 회의를 열 계획이다. 감독소위 위원은 최진철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과 노상래 전 전남 감독, 박건하 전 서울 이랜드 감독, 정재권 한양대 감독, 김영찬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장, 영국인 축구 칼럼니스트인 스티브 프라이스 등 6명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감독소위를 소집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거나…
브라질이 독일을 제치고 월드컵 무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국가가 됐다. 브라질은 3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네이마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연속골로 멕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득점으로 브라질이 역대 월드컵 무대에서 올린 득점은 모두 228골로 늘어났다. 독일의 226골을 제치고 최다 득점국이 됐다. 독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일찌감치 짐을 쌌고 브라질은 8강 도전을 이어가기 때문에 독일은 4년 후에야 다시 선두 탈환을 노려볼 수 있다. 브라질과 독일에 이어 아르헨티나가 137골로 3위이고, 이탈리아(128골), 프랑스(113골)가 뒤를 잇고 있다. 이들 5개국만이 월드컵에서 100골 이상의 득점을 올렸다. 스페인은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1골을 추가하며 99골이 됐지만, 승부차기에서 져 탈락하면서 100골 달성을 4년 후로 미루게 됐다. 우리나라는 10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34골을 넣었다./연합뉴스
‘삼바 군단’ 브라질이 ‘삼색 군단’ 멕시코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 안착했다. 브라질은 3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네이마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후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멕시코에 2-0 완승을 거뒀다. 월드컵에서 다섯 번 정상에 오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브라질은 이로써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7회 연속 8강에 진출하게 됐다.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 독일을 비롯해 포르투갈(4위), 아르헨티나(5위), 폴란드(8위), 스페인(10위) 등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등 이변이 난무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살아남아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마르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슈퍼스타들이 잇따라 짐을 싼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 몸값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가 독일을 꺾어주며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한 FIFA 랭킹 15위 멕시코는 다시 한 번 지독한 ‘16강 징크스’에 눈물을 흘리게 됐다. 멕시코는 1994년부터 이번까지 7번 연속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무릎을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의 전력분석팀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학구파로 잘 알려진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이끄는 전력분석팀은 지난달 말 일본 오이타 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과 규슈 실업야구대표팀의 평가전을 보고 돌아왔다. 일본은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24명을 전원 실업 야구 선수들로 꾸렸다. 이 위원은 3일 “원래 2경기를 볼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1경기만 보고 왔다”면서 “8월 19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세 차례 평가전을 지켜봐야 일본의 전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본에 머문 시간은 짧았지만, 이 위원은 일본 대표팀의 선수별 동영상 자료와 특·장점을 문서로 작성해 파일로 노트북에 담았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주축이 된 국가대표 야구팀을 지원하는 KBO 사무국은 아시안게임 전력분석팀을 5명으로 구성해 대표팀을 지원한다. 이 위원은 “일본 실업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영상과 자료, 현지 언론에 나온 내용 등을 모아 그간 전력을 분석해왔다”면서 “곧 대만 대표팀의 훈련도 현지로 넘어가 관찰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위원은 일본 대표팀 평가전에서 오른손 투수
일본이 벨기에와 16강전에서 역전패하면서 아시아 모든 팀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퇴장했다. 일본은 3일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벨기에에 2-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로는 3번째로 8강 진출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시아 국가 중 월드컵 본선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건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북한(8강),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4강)뿐이다. 일본은 16강에만 3차례 진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딱 한 번 16강에 들어갔다. 아시아 전통의 강호인 이란과 호주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대표로 한국,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총 5개국이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일본이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H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이란도 강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와 경쟁해 1승 1무 1패 승점 4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3위로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호주는 1무 2패로 C조 최하위로 물러났다. 한국은 FIFA 랭
대한수영연맹, 출전 종목 발표 경기체고 김민석과 김진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아경기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대한수영연맹은 2일 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의 세부 출전종목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해 전국체전에서 남자고등부 개인혼영 2관왕에 이어 올해 체고대항전 3관왕에 오른 김민석은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개인혼영 200m와 400m, 계영 8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 올해 체고대항전 3관왕 김진하는 여자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800m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자유형 50m 서민석(부천시청)과 자유형 100m 박선관(인천시청)도 국가대표에 포함됐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한국 수영은 ‘한국 여자수영의 투톱’ 안세현(SK텔레콤)과 김서영(경북도청)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사를 새로 쓴 안세현은 주 종목인 접영 50m와 100m, 200m 등 개인종목과 단체전인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등 5개 종목에 출전하고 부다페스트 세계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
올 시즌 KBO리그가 장마와 태풍, 미세먼지 등으로 역대 가장 늦게 시즌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 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전을 제외하고 4개 구장 경기가 취소되는 등 지난 주 총 30경기 가운데 9경기가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페넌트레이스 전체 일정의 55%가량인 398경기를 소화한 2일 현재 취소된 경기는 32경기로 작년 같은 경기 수를 치른 시점에 취소된 21경기 보다 11경기나 증가했다. 올해 KBO리그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19일 동안 경기를 중단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1주일가량 빠른 3월 24일 시즌을 개막했지만 잦은 경기 취소로 모두 허사가 됐다. 올해 취소경기가 증가한 것은 4월과 5월 예상치 않은 잦은 봄비가 내린 데다 사상 처음 미세먼지로 인해 4경기가 취소되는 일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 데다 1일 저녁부터는 전국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어가 이번 주에도 취소경기가 속출할 전망이다. KBO가 리그 운영에 더욱 애로를 겪는 것은 팀별로 취소경기 수가 크게 차이 난다는 점이다. 국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과 K리그1 강원FC가 윤영선의 이적 합의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윤영선은 원소속팀인 성남에 잔류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지난 6월 29일에 열린 제11차 상벌위원회 결과, 성남 구단과 강원 구단에 각각 제재금 2천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라며 “두 구단은 군 복무 중인 선수에 대한 이적 합의를 금하는 K리그 선수규정 제6조 제1항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구단은 모두 규정 위반 사실을 인정한 뒤 이적 의사를 철회하기로 해 징계를 감경했다”고 덧붙였다. 성남과 강원은 윤영선이 상주 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던 지난 1월 8일 윤영선을 성남에서 강원으로 이적시키기로 합의한 뒤 같은 달 25일 이적료 7억원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두 구단은 윤영선이 군에서 제대한 날인 4월 3일 자로 연맹에 제출할 이면 계약서까지 작성했다. 연맹은 선수규정을 통해 군·경팀 임대 계약 기간에 해당 선수의 이적 또는 임대 합의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군·경팀 소속 선수들을 놓고 벌어지는 이적 시장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한 조처다. 이 규정을 위반한 이적 합의는 효력을 잃게 되고 징계대상이 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 위즈가 올 시즌 팬 투표를 통한 올스타 베스트 12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KBO 사무국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와 나눔 올스타(KIA, NC, LG, 넥센, 한화) 베스트 12를 확정해 2일 발표했다. 투표수는 팬 84만1천693표, 선수단 352표였으며 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지난 해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베스트 12에 뽑히면서 2015년 1군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베스트를 배출했던 KT는 올 시즌 삼성, NC와 함께 베스트를 배출하지 못했다. KT는 2루수 부문 박경수와 지명타자 부문 강백호가 투표 초반부터 나란히 2위에 올랐지만 끝내 베스트 12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투표 집계 결과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올스타 팬 투표와 선두단 투표에서 모두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양의지는 팬 투표에서 48만4천185표, 선수단 투표에서 213표를 받아 두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총점 58.42점으로 최고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KBO 사무국은 드림 올스타에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