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지난 10년간의 기록을 현대미술로 풀어낸 ‘Special B’ 전시를 개최한다. 도심 속에서 야생동물들의 서식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인공적으로 조성한 자연이나 설치물을 일컫는 비오토프(Biotope)와 부평(Bupyeong)의 B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Special B’ 전시는 ‘문화예술생태계의 비오토프로서 부평의 의미’를 부제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부평구문화재단의 지난 10년의 노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예술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재단의 흔적을 담은 전시인만큼 누구나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 관객참여형, 대형벽화작업, 오브제설치,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풍선이 관람객을 맞는다. 재단 직원들이 직접 하나하나 불어서 채워진 풍선들에는 지역 문화예술 비오토프의 역할을 지향하는 부평구문화재단의 정체성이 담겨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풍선이지만 그 안에 시민들을 향해 문화적 숨을 불어넣겠다
난타·마술 등 볼거리 다채 ‘인기’ 감동적 이야기+화려한 퍼포먼스 어리이 관객에 ‘리틀캣’ 책 증정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공연 ‘리틀캣’이 오는 24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08년 대본으로 만들어진 이후 공연으로 완성된 ‘리틀캣’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난타, 마술, 비보잉 등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져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연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고양이들이 행복의 도시 ‘캣츠타운’에 가기 위한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리틀캣’은 각각 개성이 다른 고양이들이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캣츠타운에 가기 위해 단 하나뿐인 목걸이를 차지하려는 고양이들은 처음에는 경쟁하지만 결국 화해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우정과 친구의 소중함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감동적인 이야기에 더해진 화려한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고양이 각각의 개성을 살려 분장한 배우들은 역동적인 안무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
제3차 경기학 포럼 ‘경기도민 1,300만 시대의 과제와 대비’가 9일 오후 2시 재단 3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경기도 인구는 지난 8월 말 기준, 1천301만 9천877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한국 인구의 39.7%로 우리나라 인구 다섯 명 중 두 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는 셈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와 경기학회,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인구가 1천300만 명을 넘어선 현재 시점에서 도내 인구 현황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도민과 함께 인문학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이성용 강남대학교 교수의 ‘경기도 인구구조 변동과 함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외희 경기연구원 공감도시연구실장이 ‘경기도 1인 가구 변화와 도시·주택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경기도내 1인 가구 현황분석을 통해 주요 특성을 개괄하며 이에 따른 정책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센터 소장의 ‘경기도 외국인 주민의 사회 통합, 과제와 전망’ 발표가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174만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사회의 통합과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 끝으로 ‘경기도 인구증가 구조변화에 따른 지역
수원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2016 수원문화 도담도담’이 오는 16일 경기청년문화창작소(구 서울대학교 농생대)에서 열린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예술인 자생력 강화’를 주제로 이어진다. aec 비빗펌 윤현옥 대표의 특별 강연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 대표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김종길 경기문화재단 문화재생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가 창작공간 조성사업인 ‘창생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수원 지역에서 진행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중 우수한 사례도 이야기한다. 청년 예술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무늬만 커뮤니티’와 ‘시소문화기획’을 비롯해 국악으로 듣는 그림책 ‘화성에서 꿈꾸는 정조’ 기획 사례도 소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문화예술 현장의 주역인 예술가 및 단체들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네트워크를 구축, 수원 문화예술 현장의 건강함과 다양함을 꾸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경기문화재단-kt wiz, 사회공헌 한마음 김장 500포기 담글 예정… 시민 동참 가능 문화예술 체험·공연·창작품 전시 판매도 경기문화재단과 케이티 위즈 프로야구단은 오는 10일 수원시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 및 제5회 아트플리마켓’을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재단 및 케이티 위즈 임직원과 치어리더팀이 함께 김장 500포기를 담가 팔달구내 소외계층 100여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당일 현장 접수(40명)를 통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 또 소정의 기부금을 내면 수육, 국수, 어묵탕 등을 갓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시식할 수 있는 먹거리 시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경기문화재단 아트플리마켓도 열린다. 문화예술 체험, 공연, 창작품 전시 판매 등이 이뤄지는 복합문화장터로 꾸며지는 이날 행사는 전통민화그리기 체험, 문화이음 캘리그라피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종 생활아트소품, 수제 유아복, 도자기·목공 액세서리 등 전시 및 판매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11월 23일 ‘사회공헌 및 홍보마케팅사업협력을 통한 지역문화예술과 프로야구 활성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내년 1월29일까지 열려 18~19세기 ‘문자도’ 유행 현대 와서 상징성 부여 8명의 작가 작품 20여점 소개 문자도 현대적으로 재해석 ‘그림, 문자로 말하다’전 ‘문자’와 ‘상징’을 주제로 한 ‘그림, 문자로 말하다’ 전시가 내년 1월 29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린다. 글자가 만들어진 이후 이를 조형적 예술로 승화시킨 서예는 동양미술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역시 한자의 의미와 조형성을 함께 드러내는 그림인 ‘문자도’가 성행, 집안 사랑방에서부터 왕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민화와 함께 널리 유행했던 문자도는 부귀와 길상을 뜻하는 문자가 주를 이뤄 복을 비는 역할을 했다. 사랑방에서 어린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사람의 도리와 신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교육의 용도는 물론이고 화려한 글씨체에 그림을 덧붙여 미적인 부분을 충족, 장식의 용도로도 널리 쓰였다. ‘문자도’는 현대에 와서는 그 모양과 의미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실내악 콘서트 ‘Thank you, Master’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4년간 수원시립교향악단에 몸담으며 악장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 오케스트라를 풍성하게 채운 김동현(사진) 악장.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의 역사를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그의 정년퇴임을 기념하기 위한 ‘Thank you, Master’ 콘서트를 준비했다. 1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사회로, 보로딘 ‘현악 4중주 제2번 라장조 1악장, 3악장’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 현악 6중주 라단조 작품70 ‘플로렌스의 추억’과 파가니니 ‘칸타빌레 라장조’를 연주한다. 특히 마지막 곡은 김대진 수원시향 예술감독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김동현 악장의 마지막 무대를 뜻깊게 장식한다. “초로(初老)의 가장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딱 하나, 집안의 화목이다. 오케스트라는 오만 가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그러니 ‘반목’이 아닌 ‘화목’만을 바랄 뿐이다”라는 인사를 남긴 김동현 악장은 단원들을 비롯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해준 관객들을 위한 고마움을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수원시립
2017년 정유년(丁酉) 닭의 해를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이 준비한 송구영신 카툰 전시 ‘꼬끼오’가 내년 1월 30일까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린다. ‘꼭이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 29인이 그린 닭을 소재로 한 50여 점의 송구영신 카툰작품과 연하엽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해가 왔음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와 소원성취의 메시지를 유머와 풍자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2017년 새해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오픈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전시참여 작가들의 카툰라이브드로잉 쇼가 펼쳐진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전시장 내에서 연하엽서 메시지 쓰기와 송구영신 카툰색칠하기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송구영신카툰전이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이제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는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뉴 뮤지엄 전략-개방형 수장고의 새로운 가능성’ 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 경기도내 170여개 공·사립 뮤지엄 관장 및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뮤지엄 경영포럼인 ‘G 뮤지엄 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는 경기도박물관협회와 공동 주최로 ‘개방형 수장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양지연 동덕여대 교수의 강연을 준비했다. 최근 국립 뮤지엄을 중심으로 방대한 소장품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개방형 수장고를 중심으로 한 포럼을 개최, 소장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 운영과 디스플레이 전략의 일환으로 개방형 수장고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문의는 경기도박물관협회 사무국(070-4133-3054)으로 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2016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영국 작가 그룹 ‘블라스트 씨어리’(Blast Theory)가 선정됐다. 1991년 매트 아담스(Matt Adams), 주 로우 파(Ju Row Farr), 닉 탄다바니치(Nick Tandavanitj)가 모여 결성한 블라스트 씨어리는 인터넷, 실시간 퍼포먼스, 디지털 방송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인터렉티브 작업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의 작업은 베니스 비엔날레, 선댄스 영화제, 영국 테이트 등 다수의 예술축제와 미술기관에서 전시됐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 혼합현실 연구소(Mixed Reality Lab)의 과학자 및 연구진과 수차례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2003년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에서 골든 니카(Golden Nica)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을 비롯해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제프리 쇼 홍콩시티대학교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학부 석좌 교수, 니콜라스 드 올리베이라 몬타보넬 & 파트너스 연구 및 기획 프로젝트 디렉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