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20·196㎝)가 미국 진출 후 한 경기 최다인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냈다. 라스베이거스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에서 66-72로 졌다. 박지수는 선발로 출전해 21분 30초를 뛰며 4점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분전했으나 팀은 66-72로 져 1승 7패가 됐다. 박지수는 이날 WNBA 정규리그 8경기 가운데 최다 출전 시간과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둘 다 이틀 전 애틀랜타 드림 전에서 나왔으며 당시 박지수는 17분 22초간 출전해 리바운드 7개를 걷어냈다.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코트에 나선 박지수는 2점슛 6개를 던져 2개를 성공했고, 반칙 3개와 실책 1개도 기록했다. 리바운드 11개 가운데 2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박지수는 8경기 평균 2.4점에 리바운드 3.6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3연패 늪에 빠진 라스베이거스는 13일 인디애나 피버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로 2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한 경기도 빠짐없이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세운 개인 최장 연속 경기 출루인 35경기 기록에 9경기 차로 접근했다.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67(251타수 67안타), 11홈런, 29타점이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댈러스 카이클과 7구 대결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0-6으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 득점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포수 패스트볼이 나와 주자가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추신수는 카이클의 4구 컷 패스트볼을 때려 중견수 앞 안타로 주자를 모두 홈에 불렀다. 이후 2번의 타석에서는 배트 중심에 공을 맞히고도 야수 정면으로 타구가 향하는 불운을 겪었다. 추신수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5회말 1사 1루에서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8회말…
제한된 기회에 좌절했던 최지만(27)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출발 한다.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11일 “탬파베이가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주고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지만 소속사 GSM도 “최지만이 탬파베이에서 새 출발 한다”고 트레이드 확정을 알렸다. 최지만은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서 6회 대타 만루포로 결승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밀워키는 11일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내려보냈다. 표면적인 이유는 11일 선발 등판하는 우완 투수 브랜던 우드러프의 현역 엔트리 등록이었다. 이면에는 ‘트레이드 시도’가 있었다. 탬파베이는 8일 ‘백업 1루수’였던 밀러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밀러와 최지만의 맞교환을 논의했고, 11일 현금을 포함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GSM은 “탬파베이는 지난 겨울에도 최지만에게 관심을 보인 팀”이라고 전했다. 당시 탬파베이는 최지만에게 ‘40인 로스터 등록’을 영입 조건으로 내걸기도 했다. 최지만에게 탬파베이는 6번째 팀이다.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지만은 2015년 시즌 종료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2
재미교포 애니 박(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애니 박은 11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성적을 낸 애니 박은 2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은 26만2천500 달러(약 2억8천만원)다. 이로써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들은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했다.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이 1988년 3월 스탠더드레지스터 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2011년 10월 최나연(31)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및 한국계 100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6년 8개월 만에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이 100승을 더하면서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9번 홀(파5)에서 10m가 넘는 긴 이글 퍼트로 2타를 줄인 애니 박은 13, 14번 홀에서도 연달아 10m 안팎의 장거리 퍼트로 한 타씩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롱 퍼터를 쓰는 애니 박은 이후 남은 4개 홀을 파로
한국 남자배구가 또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완패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1위)은 10일 밤 프랑스 액상프로방스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12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11위)에 세트 스코어 0-3(20-25 23-25 24-26)으로 패했다. 한국은 3주 동안 원정에서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졌고, 일본전(2-3 패)을 제외한 8경기에서 0-3으로 무너졌다. 16개 참가국 중 유일하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밀렸다. 아르헨티나는 세계랭킹에서 한국에 크게 앞서지만, 전력상 ‘한 번 해볼 만한 팀’이었다. 하지만 블로킹에서 4-12로 밀리고 상대 중앙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이 양 팀 합해 최다인 19점을 올리고 정지석(인천 대한항공)도 14득점하며 분전했지만,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아르헨티나가 더 강했다. 폴란드, 브라질, 프랑스 원정을 마친 한국 남자대표팀은 12일 귀국해 서울 홈경기를 준비한다. 1승이 간절한 한국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호주(15일), 이탈리아(16일), 중국(17일)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불참했으나 세계 랭킹은 한 계단만 내려선 20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11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프랑스오픈 개막 이전 19위와 큰 차이가 없는 20위에 올랐다. 발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나가지 못한 정현은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프랑스오픈 이전에 21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26위로 순위가 밀렸다.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그대로 2위였다. 나달에게 져 준우승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은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프랑스오픈 8강에서 탈락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21위로 정현 바로 다음 순위에 자리했다. 또 조코비치를 꺾고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마르코 체키나토(이탈리아)는 72위에서 27위로 껑충 뛰었다. 한국 선수로는 정현 다음으로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가 243위에서 229위로 순위가 올랐다. /연합뉴스
장하늘(경기체고)이 2018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장하늘은 1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105㎏급 인상에서 1차 시기에 143㎏을 들어올려 대회신기록(종전 135㎏)을 세운 뒤 2차 시기와 3차 시기에도 146㎏과 150㎏을 잇따라 기록하며 오세찬(평택고(147㎏)과 김남혁(인천체고·145㎏)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도 185㎏을 기록, 정규성(충북 영동고·170㎏)과 오세찬(16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장하늘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35㎏으로 종전 대회기록(307㎏)을 28㎏ 초과하며 오세찬(312㎏)과 정규성(295㎏)을 꺾고 3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105㎏급에서는 장혜준(인천체고)이 인상에서 140㎏으로 김유신(영동고·146㎏)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82㎏을 기록하며 김유신(181㎏)과 임수용(부산체고·157㎏)을 누르고 1위에 올랐지만 합계에서 322㎏으로 김유신(327㎏)에 뒤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고부 90㎏급에서는 김희경(인천체고)이 인상에서 77㎏으로 최주희(인천 검단고·76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건설은 11일 한국도로공사와 리베로 박혜미(22)를 내주고 리베로 백채림(20)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4~2015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한 박혜미는 주전 김연견을 보조하는 백업 리베로로 활약했다. 본업인 리베로보다는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원포인트 서버로 더 자주 코트를 밟았고, 2017~2018시즌에는 신인 리베로 이영주에게 백업 리베로 자리마저 내줬다. 도로공사에서도 주전 리베로 임명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 입단한 백채림은 정규리그 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후보 선수가 오간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현대건설은 “비주전 선수의 출전 기회 확대와 변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남기일 감독이 ‘인터파크 5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이 5월에 치른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성남은 5월에 치른 4경기에서 10골을 뽑아내는 등 올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K리그 1·2를 통틀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사령탑에게 주어진다. ‘5월의 감독’으로 뽑힌 남기일 감독은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인터파크 포인트를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체육회가 미취업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6월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은퇴 선수 지원 사업의 일환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취업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선수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 선수로 취업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선수이며, 은퇴 선수 진로지원센터(☎02-6412-9091)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