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새활용 연구모임: 꾼찌샵 토론회’가 오는 9일 의정부시 몽실학교 열린다. ‘새활용 연구 모임: 꾼찌샵’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이 경기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중 하나로, 청년문화기획자와 중·고등학생 10명이 모여 지난 10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모임을 통해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헌 옷을 활용한 타피스트리’, ‘화훼 재사용을 촉진하는 플라워 위빙’, ‘헌 옷을 재활용한 러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으며 이 외에도 화훼 재활용을 위한 플라워 카페, 화훼를 접목한 입욕제 브랜드 등 청년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의 연구를 돕고 있다. 9일 진행되는 ‘새활용 연구모임: 꾼찌샵 토론회’에서는 그동한 몽실학교에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해 품평할 예정이며 제품의 퀄리티, 보완점 등과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이 갖고 있는 딜레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민경화기자 mkh@
단원미술관서 내일부터 상설 전시 ‘행려풍속도’ 등 풍속화 25점 재구성 3D 그래픽영상도 준비 영화 보듯 감상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재구성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단원 김홍도의 거리 풍정’ 전시가 오는 6일부터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상설로 진행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리는 겨울기획전 ‘산수, 풍경으로부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단원 김홍도의 대표 작품인 ‘단원풍속화첩’의 25점 풍속화를 디지털이미지로 재구성해 완성한 작품을 멀티터치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행려풍속도’는 김홍도가 34세 때, 강희언(1738~1782년경)의 집 담졸헌(澹拙軒)에서 그린 것으로 먼 길을 여행하며 목격한 몇몇 장면들을 이야기 삼아 8폭의 병풍으로 완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상의 단면을 소재로 각 인물들의 다양하고 자세한 표정을 예리하게 포착해 걸작으로 꼽힌다. 전시는 행려풍속도를 디오라마(하나의 장면이나 풍경을 일정 공간 안에 입체적 구경거리로 구성한 것) 작품과 3D 영상으로 재현해 당시의 삶과 정서를 생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의 여섯 번째 정기사진전인 ‘왕의 행차 - 정조대왕 원행을 보다’ 展은 능행차길에 얽힌 이야기들을 사진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정조의 능행차길인 서울 창덕궁부터 융건릉에 이르는 62.2㎞구간을 실제로 탐사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이해 수원시와 서울시가 합동으로 실시한 능행차 재현행사에서 창덕궁 돈화문을 출발하는 모습과 화성능행도병풍에 나타난 ‘노량주교도섭도’를 재현하는 장면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경기도기념물 161호로 지정됐지만 아직 복원되지 않고 안내판조차 오자로 얼룩져 있는 만년제 사진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관계자는 “수원의 변화하는 모습과 사라져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결성된 수기사 회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를 통해 정조대왕이 걸었던 길을 12명의 시선으로 담아낸 특별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의 ‘왕의 행차 - 정조대왕의 원행을 보다’ 展과 79미의 ‘79-16 만남: 화분화(花盆畵)’ 展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수원 대안공간눈과 예술공간봄에서 열린다. 9~22일 수원서 열리는 전시 2選 예술공간봄에서는 79미의 ‘79-16 만남: 화분화(花盆畵)’ 展이 진행된다. ‘자신이 키우던 꽃, 농작물, 화분 전시장으로 가져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79미는 화분이 우리 삶과 결합되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전원길, 이윤숙, 염태영 등 16명 작가가 참여해 화분과 드로잉을 함께 전시하고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완성된 화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릇에 담긴 것에 대한 사연이나 의미를 스케치, 드로잉, 오브제, 사진, 영상, 글, 노래, 요리 등으로 표현해 화분에 대해 관람객 개개인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244-4519, spacenoon@hanmail.net) /민경화기자 mkh@
수원 화성행궁 봉수당서 열린 회갑잔치 과정 스토리화 국악·한국무용·전통무예 혼합 정조와 혜경궁 홍씨 모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해후’가 오는 9일과 10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다고 알려진 정조대왕은 1795년 수원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효심을 드러냈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 과정을 스토리화 한 뮤지컬 ‘해후’는 역사적 이야기를 소재로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현장에서 연주되는 생생한 국악 뿐 아니라 한국무용과 전통무예 공연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대장금’과 ‘사랑은 비를 타고’, ‘내마음의 풍금’ 등 대중에게게 친숙한 작품을 쓴 오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KBS슈퍼탤런트 1기 출신인 정의갑씨가 정조역을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꾸민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0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공연으로 호평을 작품을 SK아트리움 무대에 다시한번 올려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화려한 볼거리 뿐 아니라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수원형 공연 개발이라는 취
■ 화병 가부장제 사회 분위기 등 원인 ‘분노증후군’ 병원 치료 급선무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매주 토요일 백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촛불집회로 분노와 좌절을 표현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이른바 ‘순실증(국정 농단 사태로 우울감·무기력감을 느끼는 증상)’을 호소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2016년말 대한민국 전 국민이 심리적 재앙, 즉 ‘화(禍)’를 당하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화(禍)’는 정도가 심할 경우 정신적인 문제를 넘어서 신체화된 여러 가지 병리적 증상으로 표출될 수 있는데, 상당수 국민들이 이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1970년부터 제시한 한국형 ‘분노증후군’의 프레임으로 규정가능하고 나아가 한의학적 ‘화병(火病)’으로도 해석 가능한 경우다. 한방 병리학적으로 ‘화병(火病)’을 심장 즉 마음에서 비롯되며, 분노와 같은 감정과 연관이 되고, 이러한 감정을 풀지 못하는 시기(쌓아두는 시기)가 있으며, 화(火)의 양상으로
■ 청소년 스트레스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폐해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의 상당수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등 정서적 문제를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지 못하면서 중독성이 강한 음주·흡연 문화에 쉽게 노출되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얘기다. 청소년 흡연·음주 습관, ‘성인 따라하기’ 답습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15~19세 사이 청소년 중 80%가량이 최근 6개월 사이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10대 청소년의 음주율 또한 2013년 16.3%에서 2015년 16.7%로 나타나 다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문화도 습관적이다. 대한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음주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25.2%는 사흘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고, 음주량도 적지 않아 한 번 마실 때 소주 5잔(맥주의 경우 3병, 양주는 5잔)이상 마신다는 경우가 무려 43.5%에 달했다. 음주만큼이나 흡연 청소년 비율도 만만치 않다. 교육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흡연으로 인해 학교에서 징계를 받은 청소년은…
‘문화원형 상징의 창의적 활용’ 심포지엄이 2일 오후 1시 재단 3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학연구센터와 한신대학교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문화원형을 문화콘텐츠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신광철 한신대 교수가 ‘일본의 문화원형 활용 사례’를 발표,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이 도시 정체성에 끼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이어 한신대학교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학생 12팀이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원형에 대한 콘텐츠화 방안을 발표하며,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내용 중 하나를 선정해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반지의 제왕, 대장금 등 오랜 역사 안에서 축적된 전통문화가 체계적인 사업 능력과 만나면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도 역사 정체성에 바탕을 둔 다양한 문화원형과 플랫폼 개발,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031-231-8576) /민경화기자 mkh@
내일 가평 ‘홀가분 콘서트’ 아트스테이지 다올 ‘공연 UP’ 16~17일 안산 ‘바디콘서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대표작 16~17일 과천 ‘호두까기인형’ 서울발레시어터의 클래식 버전 전통춤을 비롯해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한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장 상주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문화재단은 12월 공연으로 아트스테이지 다올,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서울발레시어터의 공연을 각각 가평과 안산, 과천에서 선보인다. 먼저 3일 오후 4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아트스테이지 다올의 ‘홀가분 콘서트’가 열린다. 새해를 의미있게 맞이할 수 있는 공연으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홀가분 콘서트는 올해 국악그룹 동화의 연주와 진수영(아트스테이지 다올 대표), 김경숙, 고경희의 안무가 더해져 전보다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16일과 17일에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신나는 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바디콘서트’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2010년 초연한 바디콘서트는 ‘2010 크리틱스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를 만날 수 있는 ‘통통한세상-통통이의 은빛타임캡슐콘서트’가 오는 3일 오후 2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서로 통(通)하고, 통(統)합하는 박물관을 만들고자 기획한 ‘통통한 세상’은 전곡선사박물관 엔젤링 윈드오케스트라와 경기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해 박물관에서 전시뿐 아니라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만든다.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1부 공연은 이한용 관장이 직접 작사한 ‘박물관 가는 길’과 박물관의 대표곡 ‘살아있는 박물관’ 등을 전곡선사박물관(JGPM) 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다. 또 연천지역에 위치한 육군 5사단의 군악연주, 연천여성합창단, 미라클실버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2부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연주로 응답하라 1988 OST ‘청춘’ 등 귀에 익숙한 곡을 선보이며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함께 노래하며 서로 통하고 통합하는 ‘통통한’ 박물관으로 거듭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 야외 행사장에서는 연천군 노인복지센터의 실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도 운영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여러 세대의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를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