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서 꾸준히 제기해 온 기준인건비 현실화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용도지역 변경 위임사항 개정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고 23일 빍혔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회의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열렸다. 27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총 36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이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 분담률 상향, 기준인건비 페널티 개선 등 6건은 중점 현안으로 도와 중앙정부에 재건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시는 그간 꾸준히 제기해 온 기준인건비 현실화 문제를 이번 회의에서도 재차 강조했다. 최근 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95억 원을 확보했지만,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를 고려하면 여전히 150억 원 이상이 부족하다며 페널티 폐지와 적정 수준의 산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두 가지 안건을 공식 제안했다. 첫째는 포천시와 공동으로 건의한 ‘용도지역 변경 위임사항 개정’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수반되는 용도지역 변경 권한을 시·군에 확대해 주민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둘째는 초등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이다. 오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19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 작업치료 분야의 직무 탐방을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23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실무 현장에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작업치료의 다양한 역할과 실천 영역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특히,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작업치료와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장애인 사업과 더불어 현장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업치료의 전문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전했다. 조영석 학과장과 박아름 교수는 “작업치료는 단순히 개인의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을 깨닫고, 작업치료사가 다른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직무탐방에 참여한 1학년 유은채 학생은 “현장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동안 작업치료사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비밀전학 관련 업무 협조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 및 조치(수사의뢰 등)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시는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 핵심요원 제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종합적인 보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매월 1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경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동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는 지난 1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 위탁운영 공공시설 및 기관의 시민 이용 만족도 조사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오산시가 위탁운영 중인 주요 공공시설과 기관 이용 현황을 종합분석하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수행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그레이라운지필름’ 최혁수 대표 외 2인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공공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연구진이 시민 의견 반영 방안과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미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정책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18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1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은 이소연 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대숙 원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이훈삼 총무의 격려사,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의 축사, 동원홈푸드 유영주 상무의 장학금 전달, 김제이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 교육과정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대는 85년의 역사 속에서 민주화, 인권, 통일,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대학으로, 기장의 돌봄과 상생, 나눔의 정신을 통해 한기장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최고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랑과 돌봄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와 같은 시대적 과제 속에서도 사람과 자연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는 관장님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훈삼 총회 총무는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에 입학하신 결단은, 종교개혁이 시대의 카이로스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간의 행복과 역사를 새롭게 성찰해야 할 때에 응답한 뜻깊은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17일 경삼관 동관 1층 로비에서 ‘2025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18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자정보원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를 비롯해 전자정보 활용 능력 배양, 교육 연구, 학습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DBPIA ▲KISS ▲e-article ▲KRPIA ▲스콜라 ▲EBSCO(ASC, ATLA) ▲PressReader ▲리버트리 등 학술 및 도서신청 데이터베이스(DB) 부스와 ▲교보mlss ▲북큐브 전자책(잡지) 부스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자 자원을 직접 활용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3개 이상의 부스에서 전자정보 이용 교육을 이수하고 응모권에 도장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1등은 ‘갤럭시 워치7’, 2등 ‘에어팟 4세대’, 3등 ‘갤럭시 버즈3 프로’ 등이며, 당첨자는 오는 22일(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강영경 중앙도서관장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학생
오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진도 일원에서 ‘2025년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운림산방, 송가인 마을, 세방낙조 등 진도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쏠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된 힐링 특강(웃음치료)을 통해 바쁜 활동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만찬에서는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시장이 함께하며 위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일차에는 진도 명품관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품을 둘러본 뒤, 진도타워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 협력과 화합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목포에서의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과 노고가 오산 복지의 든든한 초석”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차지호 국회의원(오산·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AI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IP) 거버넌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차지호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국민주권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에 지식재산처 설립(특허청을 승격)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산업계, 언론, 학계, 관계부처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에 적합한 지식재산 정책과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정책이 몇몇 부처에 분산돼 있어 조율과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 사례를 참고하여, 지식재산처와 함께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지식재산전략기획단, 대통령실을 포함한 IP 거버넌스 체계 확립이 필요하며, 향후 지식재산처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신(新)지식재산권 정책을 통합 조정하고 전략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권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차지호 의원은 “AI 시대에 지식재산의 가치와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지식재산처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거버넌스를 설계하면 변화의 시기에 국내외 IP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동초등학교가 교육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에 참여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원동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외부 코디네이터의 진단을 토대로 현장 수요에 맞춘 연수를 설계하고, 교실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여 수업과 업무 전반에 에듀테크 활용 문화를 안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 과정에서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현황과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연수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당초 “도구 학습에 드는 시간”과 “사용 난이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학교 상황에 맞춤 연수로 부담을 덜어 교원의 인식 전환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자료 기획, 온라인 교무공간을 활용한 협업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AI 코스웨어와 교과와 연계하는 방법을 익히며, 수업 적용의 첫 단추를 끼웠다. 원동초등학교 교장 이원철은 “디지털 도구를 목적에 맞게 선택·활용하는 교원들이 많아졌다.”며 “연수 직후 곧바로 수업과 업무에 옮길 수 있는 실행 가능성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
한신대학교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만우관 첨단강의실(3404호실)에서 ‘2025년 2학기 첫 에듀테크 교수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교수들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법 워크숍’의 일환으로, 9월 임용 신임 교원을 포함한 전임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교수학습지원센터 손병창 직원이 맡았으며, LMS(학습관리시스템) 사용법과 주요 메뉴, 과제·시험 관리, 동영상 활용법 및 Microsoft Teams의 실시간 수업 운영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 참여한 교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LMS를 잘 활용한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기능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실습 형식으로 배우니 큰 도움이 됐다”, “친절한 설명과 사례들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5 교수법 워크숍’을 통해 교수자 간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수법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학기에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등을 포함한 ‘에듀테크 특강’을 매월 1회 진행하며, 참여 교원에게는 교원업적점수 3점을 부여한다. 또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