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부터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입 정시 합격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2025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과 과목별 성적 추이에 따른 입시 결과,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정시모집 가·나·다군 별 합격 지원전략을 제시해 수험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20일부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자료집과 가·나·다군 배치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올해는 특히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전문가를 초청했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합격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지난 17일 MBC에서 “6백억대 부동산 사업 ‘시장 사모님’..재산 신고 누락”이라는 제목의 보도와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입장문을 냈다. 김 시장 입장문에서 MBC 보도는 마치 저의 배우자가 6백억 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제가 그것을 고의로 감추기 위해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처럼 비춰져 시청자와 시민들의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그동안의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먼저 배우자의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경위에 대해서 김 시장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회사는 2018년 9월 상가건물 시행사업 목적으로 총 자본금 2천만원으로 설립되었고 당시 자신이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생계의 지장을 받고 있을 때 배우자가 지인 김모씨로 부터 본 사업의 합자를 제안받고 당시 9백만원을 출자하여 45%의 지분으로 합법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후 대표이사 김모씨의 노력으로 현재의 부지 매입과 상가 건물을 짓게 되었고 2022년 분양 초기 약 60%의 분양 실적을 보여 일시적인 흑자 상태가 있었을 뿐 현재까지도 약 37%의 미분양율로 적자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의왕시는 13일 고천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3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이 논의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조리공간 요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자원봉사센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 확충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돕기, 재해복구,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며 “대가 없는…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은 6월 교섭을 시작해 9월까지 총 6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2.5% 인상과 각 테이블 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전 공무직에게 대민활동지원비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잘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의왕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임금협상을 위해 밤낮으로 소통을 이어 온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과를 창출 해 나가는 공동의 일원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12월 말 부터 의왕시 관내 내손, 갈미, 오전 지역에 보다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청계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염소산나트륨(차염) 소독시설로 교체하는 공사가 완료 됨에 따라 앞으로 1개월간의 시험 운전을 거쳐 오는 12월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내손, 갈미, 오전 지역은 올해 말 부터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받게 된다. 이번에 교체된 차염 소독설비는 염소가스 누출 사고의 위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금을 전기 분해해 살균‧소독 함으로써 소독 냄새를 줄이고 상수도관 부식 문제도 완화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설비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차염 설비 교체로 내손, 갈미, 오전 지역에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도 정수 처리 시설 도입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992년부터 청계정수장의 소독설비로 사용하던 액화 염소가 누출 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의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교체키로 결정하고 올해 8월부터 총사업비
NH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은 최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해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 폐기물 수거로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의왕농협 및 의왕시지부 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초평동 등 7개 마을을 순회하며 가을철 수확 후 방치된 폐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80리터 포대 15자루)했다. 농협의왕시지부 김원석 지부장은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13일 포일어울림공원내에도 황톳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포일어울림공원내에 조성된 황톳 맨발걷기길은 시민들이 직접 걷고 다져 만든 기존 맨발길을 정비·확장하고, 녹지대를 순환하는 200m의 신규 맨발길을 더해 총 280m의 도심형 맨발길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은 이색적으로 가는 모래를 사용했으며 황토 테마시설인 황토족욕장과 황토볼장도 설치해 주민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포일어울림공원의 키 큰 소나무 숲을 활용한 황톳길에는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차양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반영해 겨울철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은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건강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의 문화유산 전시회 <값진, 흔적>이 오는 21일까지 7일간 의왕 새마을금고 내손지점 4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의왕문화원이 <의왕의 문화유산을 발굴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왕 시민들이 직접 조사·발굴한 의왕 생활문화유산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청계, 부곡, 오매기, 사그내, 왕림마을, 안골마을 등을 4개월 간 조사·발굴하면서 만난 의왕 시민 19명이 기증한 78건 136점의 생활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고천성결교회, 오봉주조, 철도관사 등의 이제는 볼 수 없는 귀중한 옛 모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수 원장은 “의왕 생활문화유산 발굴 프로젝트는 의왕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전시가 의왕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지난 11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자치입법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 장애인 · 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면서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타인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의왕시가 보험회사와 보험을 체결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동기기 안전표지판 설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등 의정활동 입법성과를 보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채훈 의원은 “지방자치 조례 발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지방의원으로서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의왕을 품격있게 시민은 행복하게 만드는 지방자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 정덕호 단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정 단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는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사)무궁화복지월드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김장나눔 성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