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는 최근 화성특례시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의 공식 출범과 관련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환영한다”며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편의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개 구청 체제 출범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며, 민선 6기 이후 생활권 확대와 행정 수요 증가로 구 단위 행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3개 구 설치안 공식 건의 이후, 2025년 8월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거쳐 이번 출범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개 구청 체제가 시민의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면서도 “구청 설치만으로 시민의 삶이 자동으로 나아지지는 않는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으로 이어질 때 체감 가능한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사와 조직, 인력과 예산, 전산·민원 시스템, 권한 이양과 안내·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출범이 아닌 체감으로 완성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7일 오후 2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저서 '화성을 이렇게'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 시장의 집필 배경을 소개하고, 화성특례시장으로 재임하며 제기해 온 문제의식과 시정 운영 과정에서의 실천적 고민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옛 동료와 지인, 시민사회 관계자,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서 '화성을 이렇게 시민과 함께 미래를 담다'는 화성특례시를 이끌어 온 행정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과 실천의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개인적 기록을 넘어 지방자치의 철학과 행정 현장의 변화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책이 106만 화성 시민은 물론 향후 200만 규모로 성장할 화성특례시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구성과 내용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 승격과 4개 구청 승인 과정을 이끈 인물로, 기본사회 정책과 RE100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민생 회복을 위한 시정 운영을 지속해 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비전이 대한민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화성특례시 병점구의 한 경로당. 주 2회 간호사와 운동사가 경로당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르신들이 하나둘 모여 자리에 앉는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운동과 건강 교육이 이어진다.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경로당은 작은 건강 교실로 바뀐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 노쇠 기능 향상을 위해 2026년 ‘온돌경로당’을 17개소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돌경로당’은 ‘온동네 돌봄 경로당’의 줄임말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운동, 건강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시범 도입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돼 현재는 병점구를 대표하는 통합 노쇠 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줄어드는 한편, 기억 감퇴 지연 등 긍정적인 변화도 확인됐다. 온돌경로당은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의 감수와 디자인을 거쳐 개발된 전국 최초의 ‘통합 노쇠 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간호사와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주 2회씩 6주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자극 운동을 병행하고
화성특례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인공지능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도입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반복적·단순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들이 기획·정책 중심의 핵심 업무와 시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HAI-MATE’는 자료 조사와 정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문서 초안 작성 및 검토 지원,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비교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정리해 정책 검토의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보다 빠르게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AI 활용이 가능해 민원 대응, 내부 보고, 기획안 작성 등 행정 전반에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인공지능 행정비서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삼보폐광산은 오랜 기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온 공간이다. 1999년 광업권이 소멸된 이후 폐광 상태로 남았고, 2008년부터 광해 방지 사업이 진행됐지만 토양 오염과 훼손된 환경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공원 조성 필요성은 제기돼 왔지만, 정화 비용과 재정 부담은 현실적인 제약이었다. 전환점은 개발과 함께 찾아왔다. 시는 삼보폐광산 일대 화성문화생태공원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신문 1월30일자 훼손된 땅, 시민의 숲으로 돌아오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훼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 사업자가 해제 면적의 일부를 인근 훼손지 복구에 활용하도록 한 제도다. 개발을 허용하되, 그에 따른 환경 부담을 다른 공간에서 보완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에 복구 대상지로 선정된 면적은 화성문화생태공원 전체 39만㎡ 가운데 14만4천㎡다. 토양 정화는 시가 맡고, 공원 조성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한다. 시는 약 416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오세호 전 경기도의원이 2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세호 출마예정자는 ‘낙하산’이라는 도박 대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확실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택항을 국내 3대항만으로 발전시키고, 경기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유수한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 서부지역에 호수공원을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덕신도시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민원 하나 처리하려고 시청까지 가면 하루를 비워야 했습니다. 구청이 생겼으니 이제 정말 달라지겠죠?”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4개 구청 체제를 본격 가동하면서, 그간 행정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은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24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는 도시의 빠른 성장에 비해 행정 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생활권과 동떨어진 행정 처리, 반복되는 방문과 대기 시간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과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시는 2일 만세구청 개청식을 시작으로 병점구·동탄구·효행구 등 4개 구청을 순차적으로 출범시켜 행정체계 개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30분 이내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30분 행정생활권’ 구축이라는 행정체계 개편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이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일대에서는 접근성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만세구에 거주하는 40대 주민 박모 씨는 “시청을 방문할 때마다 주차와 대기 시간이 부담이었다”며 “구청 출범이
화성산업진흥원은 2일 본원 교육장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인권 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차별 없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체계 마련 등 인권경영의 기본 원칙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2023년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추진 중인 ‘ESG 경영 고도화’의 일환으로, ESG 경영을 조직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인권경영은 조직 운영과 업무 전반에 스며들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 존중이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인권경영(HRMS)·안전보건(ISO45001)·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제5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는 오산시를 대표하는 아동 참여기구로, 지난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아동권리 캠페인과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5차 임시회의는 ‘톡톡! 마을을 그리는 예산 학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시정 참여의 주체로서 평소 필요하다고 느낀 정책과 예산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청소년 문화·여가 활동 기회 확대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제안이 논의됐으며, 해당 안건들은 향후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회 의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시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운전 중 날아든 미확인 물체에 의해 차량 동승자가 외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안성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일 오후 2시 25분쯤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리 647번지 일대(오구쌀피자 앞)에서 발생했다. 당시 38국도 죽산에서 안성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올 뉴 쏘렌토 차량에서 갑자기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미확인 물체가 차량 내부로 날아들어 동승자의 머리를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물체에 맞은 뒤 동승자의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운전자는 자차로 병원 이동을 시도했으나 인근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확인한 결과, 동승자 A씨(여·50대)는 머리 부위에 심한 출혈을 보였으며 좌측 귀가 탈락된 상태였고,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는 긴척추고정판을 이용해 A씨를 차량 밖으로 구조한 뒤, 도기 1·2구급대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안성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